봄꽃 개화와 만개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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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건 조회 1,085회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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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안녕하십니까?
기상청 업무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기상청 관측정책과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기상청에서는 봄을 알리는 봄꽃(개나리, 진달래, 매화, 벚꽃)에 대해 발아부터 활짝 필때까지 정해진 관측목을 통해 관측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전국적으로 봄꽃의 개화와 만발 현상을 관측하여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사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먼저 "발아"는 식물의 눈을 보호하고 있는 인피가 터져서 입이나 꽃잎이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꽃 핌(개화)"는 꽃봉우리가 피었을 때를 말하고 복숭아, 개나리, 벚꽃 등 다화성식물은 한 나무에서 한 가지에 세송이 이상, 유채의 경우에는 한 개체 중 세 송이 이상 완전히 꽃이 피었을 때를 말합니다.
"활짝 핌(만발, 만개)"는 다화성식물의 경우 한 나무에서 80% 이상, 유채의 경우는 한 개체에서 80%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말합니다. "활짝 핌(만발)"은 모든 관측목에서 관측하지는 않지만 철쭉, 유채 등 군락단지에서 관측하여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화(꽃이 핌)에서 만개(활짝 핌)까지 걸리는 시간은 날씨(기온, 습도, 일사량 등)에 따라 달라지게 되며, 빠르게는 1~2일, 늦게는 10일 이상 길어지기도 하나 평균적으로 5~7일정도 입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담당자(02-2181-0706)에게 문의하시면 성심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련법령 : 기상법 제19조(기상현상에 관한 정보의 수집 및 통신을 이용한 발표)
작성부서 : 기상청 관측기반국 관측정책과 | 02-2181-0703
출처http://www.epeople.go.kr 알아두세요!
위 답변은 질문자의 질의 내용을 기반으로 한 정부행정 담당자의 소견으로, 정책 질의의 구체적 사실과 정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2019.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