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로마,파리) 꼭 도와주세요~내공 팍!겁니다.ㅋ > 쇼핑 Q&A

에어텔이라면....

중간에 파리에서 로마까지의 이동도 항공으로 가능하시니까 유레일 패스는 필요없구요. 왜냐하면.. 유레일패스는 도시에서 도시이동시에 필요한 것이라서 지금 일정이라면 사실 필요없습니다. ^^/

 

우선 8/12일날은 도착하면 밤이라서 이날은 관광이 어렵고..두번째날부터 관광이 가능하신데~ 파리의 관광지는 생각보다 그렇게 넓게 퍼져있는 형태가 아니라서 여행하시기에는 편리하십니다.

게다가 지하철 노선도 많아서 이곳저곳 안가는 곳이 없구요..ㅋㅋ

 

3일동안의 파리 여행이라면 천천히 둘러보셔도 위에 말한 곳들은 다 가능합니다. 물론 박물관에서 얼마만큼의 시간을 보내느냐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지만요..

첫날 오페라하우스, 시청사, 시테섬, 노틀담 성당을 둘러보시고.. 점심때쯤해서 생미셀거리 (노천까페 등 레스토랑이 많이 있어요~)에 가서 점심을 먹고.. 루브르박물관가서 지적 호기심을 가득가득 채우고.. 그담에는 콩코드 광장을 지나서 샹제리제 거리를 걷고.. 개선문에 다달으면 저멀리 신개선문이 보이실겁니다. 신개선문이 보이는 지역이 라데팡스라는 곳으로.. 파리의 신도시^^;;라고 보심되구요.. (여기까지는 계속 도보여행이라고 보심 됩니다. ) 지하철타고..라데팡스가서 건물들 사이로 지는 석양을 바라보면서 하루를 마치시고^^;; (머 샹제리제쪽으로 다시 돌아오셔서 밤문화를 즐겨보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긴하죠~)

 

두번째날은 근거리에 있는 베르사이유 궁을 갑니다. 지하철이 아닌 그러니까 서울로치면..국철개념의  RER선을 타고 가면됩니다. 대략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40~50분정도!!

오전에가서 베르사이유 궁 보고.. 대략 3시간정도면 충분하실 듯.. 점심때쯤해서 다시 파리로 돌아와서.. 이번에는 샤크레쾨르 대성당이 있는 몽마르뜨 언덕으로 갑니다.

이곳은 해질무렵가면 위험한 곳이므로 꼭 해가 떠있을때 가시길~~

몽마르뜨 언덕에서 파리의 전경을 바라보고, 샤크레쾨르 대성당 들어가서 조용히 감상도 하고 대성당 옆길에 있는 화가의 거리에서 그림도 한장 그려달라고 하시고..나면 오후가 되겠죠..

지하철로 에펠탑있는 곳으로 옵니다. 야경감상도 하고 바토뮤슈(세느강 유람선)를 타고 조명아래 빛나는 멋진 다리들과 주변의 건물들을 감상하세요~

유람선을 저녁때 타실때는 여름이라도 하더라도 강바람을 예상해서 긴팔 옷 하나정도는 준비를 하시길^^

그리고 숙소로 돌아오면 되겠죠.

 

세번째날은 좀 여유있게~

이날은.. 돌아봤던 곳을 다시 둘러보셔도 되구요.. 안갔던 곳이라고하면, 오르세이 미술관을 보러가거나 군사박물관, 사이요궁에서 에펠탑을 배경으로 사진찍기(에펠탑이 워낙 커서 이쯤에서 찍어야 제대로 다 나옵니다.ㅋㅋ)  등..

이정도로 파리 관광을 마치면 될 것 같구요~

 

파리의 관광지는 (베르샤이유를 제외하고) 서울의 하나의 구정도 크기입니다. 도보로 여행하시는데 문제가 없으시겠죠^^*

 

파리 여행시에는 까르넷이라고 하는 지하철 묶음 패스를 사시면 됩니다. 그리고 베르사이유 가실때는 그냥 현지에서 구간요금을 내심되구요.

 

숙소의 위치가 정확히 나와있지 않은데.. 호텔명이라도 적어주셨더라면, 좀 쉽게 말씀을 드렸을텐데..

샤를 드골 공항 근처라고 하심.. 시내쪽에서 좀 멀거든요~ --;; 한번 확인하고 여행을 가심이 좋을듯 합니다.

 

로마는..

첫날은 바티칸 시국을 중심으로 여행을 하시면 됩니다. 숙소의 위치가 기차역이라고 하는것을 보면..떼르미니역 근처를 말하는것 같으니까~ 여기서는 지하철로 바티칸쪽으로 이동을 하심됩니다. 지하철은 그냥 구간요금으로 내심되구요..

로마도 생각보다 걸어서 다니는 여행이 많습니다. (체력을 지금부터 단단하게!!!)

 

세계의 중심이라고 불리는 바티칸 시국을 들어가실때에는 복장에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슬리퍼나 소매가 없는 옷, 짧은 스커트는 안됩니다. 이날은 주의하세요!!

성 베드로 성당,  바티칸 박물관 등을 둘러보시고 난다음 빅토리아 2세 기념관, 포로 로마노, 스페인 광장, 스페인 계단 정도 둘러보심 하루가 슝~하고 갈껍니다. 그리고 다시 지하철 타고 숙소로 돌아오기^^

 

둘째날은 대전차경기장, 콜로세움, 진실의 입, 카타콤베, 천사의 성 등을 둘러보심 되구요.

물론 이동은 도보와 지하철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녁때는 나보나 광장에가서 저녁식사를 하시면서 거리의 악사들의 음악과 공연을 즐기시면 됩니다.

 

아마도 세번째날은 그다지 시간이 없으실것 같은데요.. 항공이동해야하는 부분이 있으실것 같아서요..^^;;

만약에 세번째날도 전일 관광이 가능하시다면, 무리가 되더라도 주변지역인 나폴리와 폼페이, 쏘렌토 지역을 다녀오세요..하루에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오전에 로마에서 나폴리로 출발해서 가면 대략 1시간30분정도 소요됩니다. 나폴리에서 해안가관광하시고 폼페이에가서 2시간정도 유적지 감상하시고..(2시간도 더운 여름에는 힘겨워요..ㅠ.ㅠ 땡볕에서 2시간 걸어다니는게 쉽지는 않거든요~) 그담에 나폴리 기차역 앞에서 출발하는 쏘렌토행 버스가 있습니다. 15분 간격으로 있으니까 이 버스를 이용해서 쏘렌토가서 해안가보시고 다시 나폴리로 오셔서~ 기차로 로마 오시면 됩니다.

 

중간에 파리에서 로마로 이동하는 시간대에 따라서 위의 일정을 적절히 배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파리, 로마 지역의 경우에는 현지 워킹 가이드 투어가 있습니다. 물론 하루종일 가이드 쫓아다니면서 빠르게 진행을 하기는 하지만,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을 관광하실 예정이시라면.. 한번쯤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다른 곳에 비해서 박물관, 미술관은 설명이 없으면 도무지 이 그림이 무슨 그림인지.. 이 작품이 언제껀지.. 무슨 의미가 있는지.. 등등이 있어야 '아하~ 그렇구나'하면서 감상을 하실 수 있거든요. (머~미술대생 이시라면.. 상관없지만요 ㅎㅎ)

 

그럼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여행 잘 다녀오시구요!!

지금까지 개별배낭여행 전문 트래블시스템 이였습니다 ^^

                   알아두세요!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로 감사할 때 참고해주세요.

2006.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