윷놀이는 우리나라 전통놀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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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2건 조회 613회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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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작성일
유래과 역사 우리 나라에서 윷놀이가 언제부터 놀아졌는지에 대해서, 이익의《 성호사설》 [사희조]에는 고려 때부터의 일이라고 합니다. 그러나《수서》 등의 기록으로 보아 삼국시대에 이미 있었을 것이라고 보는게 일반적입니다.
이러한 윷놀이의 기원에 대해서는, 윷놀이가 중국의 '격양'이나 '저포'와 비슷하고 몽고의 '살한'이라는 놀이와도 많이 유사하다는 연구가 있었지만 어느 것이 윷놀이의 원형이라고 단정하지는 못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아직 윷이나 윷판의 유래는 명쾌하게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이익 <<성호사설>> 윷놀이조
“윷놀이를 고려의 유속으로 본다.”라고 하였다.
알아두세요!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로 감사할 때 참고해주세요. 2007.09.14.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XML:NAMESPACE PREFIX = O />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인 윷놀이 윷놀이는 남자와 여자, 어른과 아이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민속 놀이입니다. 보통 설날에 많이 하고, 정월 대보름에 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윷놀이는 농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농부들이 서로 호흡을 맞추고 풍년을 점치던 데에서 출발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윷놀이가 언제부터 시작된 것인지, 또 윷놀이에 담긴 의미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지요. ※윷판의 비밀 윷판에는 모두 29개의 동그라미가 있습니다(지금은 윷판을 사각형으로 그리기도 하지만 원래는 둥근 모양이었습니다). 조선 선조 때의 문인 김문표의 주장에 따르면 그 동그라미는 하늘의 별자리를 표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운데 동그라미는 북두칠성의 첫째 별이고 이 별을 중심으로 늘어서있는 나머지 동그라미는 모두 28개의 별자리를 나타낸다고 말이지요. 이런 주장도 있습니다. "윷가락의 둥근 부분은 하늘, 반대편의 각진 부분은 땅을 상징한다. 그리고 윷이 네개인 것은 땅의 숫자이고 도, 개, 걸, 윷, 모의 다섯 가지는 하늘의 숫자이다. 이것을 가지고 말을 움직이면 그것은 곧 태양의 움직임을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윷놀이는 별자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주장이 더 강합니다. 다만 윷놀이가 설날부터 대보름까지만 노는 놀이였으므로 새해 농사와 관련이 있었고 따라서 천문과도 관계가 있었을 거라고 추측할 뿐입니다. ※'도, 개, 걸, 윷, 모'의 비밀 그림의 왼쪽으로 순서를 매겨서 설명할께요 </SPAN> 요즘 민속학자들은 윷놀이의 기원을 고조선에서 찾고 있습니다. 고조선의 행정 제도는 전국을 동, 서, 남, 북 중의 5부로 나누고 각 부를 중앙의 5가(김가, 박가 할 때의 가)가 다스리는 부족연합체였습니다. 그런데 그 5가의 성이 바로 도, 개, 걸, 윷, 모라는 주장이지요. 고조선 사회는 농업보다는 목축이 더 유행했던 시기여서 동물 이름을 사람의 성에 붙이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도는 돼지, 개는 개, 윷은 소, 모는 말이었지요. 하지만 걸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한편 도, 개, 걸, 윷, 모를 부여의 관직이름에서 찾는 학자도 있습니다. 부여에서는 여섯 가지 가축으로 관직의 이름을 정했다고 합니다. 그 관직의 이름은 마가(말), 우가(소), 저가(돼지), 구가(개), 대사 등이었는데, 대사의 '대'를 한자의 대(大)의 뜻인 '크다'로 해석해서 '걸(乞 : 클 걸)'이라고 했다는 추측도 있습니다. 또, 걸이 양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부여의 여섯 가지 가축에는 양과 낙타도 들어가는데, 양을 가리키는 한자어로는 '결'이나 '갈'이 있습니다. 이 결이나 갈이 변해서 걸이 되었다는 주장이지요. 만일 걸을 양으로 보게 되면 도, 개, 걸, 윷, 모의 순서는 가축이 달리는 빠르기 순서가 되니까 맞는 것도 같지요? 척사(擲柶) 또는 사희(柶戱)라고도 한다. 삼국시대 이전부터 전해오는 한국 고유의 민속놀이로 대개 정월 초하루부터 보름날까지 즐긴다. 부여족(夫餘族) 시대에 5가지 가축을 5부락에 나누어주어 그 가축들을 경쟁적으로 번식시킬 목적에서 비롯된 놀이라고 하며, 그에 연유하여 '도'는 돼지, '개'는 개, '걸'은 양, '윷'은 소, '모'는 말에 비유한다. 윷은 박달나무나 붉은 통싸리나무로 만드는데 '장작윷(가락윷)'과 '밤윷'의 2가지가 있고, 관서·관북 지방에서는 '콩윷(팥윷)'이라 하여 검정콩이나 팥알 2개를 쪼개어 4개로 만들어 노는 것도 있다. 장작윷은 지름 3cm쯤 되는 나무를 길이 15cm 정도로 잘라 이것을 둘로 쪼개서 4개로 만든 것이며, 밤윷은 작은 밤알만하게(길이 1.8cm, 두께 1cm 가량) 만든 것이다. 밤윷은 주로 경상도 지방에서 사용하는데 통상 간장종지 같은 것에 넣어 손바닥으로 덮어 쥐고 흔든 다음 속에 든 밤윷만 땅바닥에 뿌려 던진다. 콩윷은 대개 토시 한짝을 세워놓고 오른손에 콩알(팥알)을 쥐고 흔들어 토시 속으로 던져 넣는데, 토시가 없을 때는 종이로 토시 모양을 만들어 세우기도 한다. 장작윷은 부녀자들의 경우 주로 안방에서 요나 담요 등을 깔고 놀며, 남자들은 사랑방이나 마당 또는 큰길가에서 가마니나 멍석을 깔고 높이 1m 정도로 던지면서 즐긴다. 던진 윷쪽의 하나(지방에 따라 2개)가 멍석 밖으로 나가면 그 회는 무효로 한다. 윷놀이의 말판은 한쪽이 5밭씩으로 정사각형 또는 원형의 20밭과, 중앙을 정점으로 하는 X자형(원형판은 十자형)의 5밭씩 도합 29밭이며, 윷을 던져 땅에 떨어진 모양에서 하나가 젖혀지면 '도'로 한 밭씩, 2개가 젖혀지면 '개'로 두 밭씩, 3개가 젖혀지면 '걸'로 세 밭씩, 4개가 모두 젖혀지면 '윷'으로 네 밭씩, 모두 엎어지면 '모'로 다섯 밭씩을 갈 수 있다. 앞에 가던 상대편 말을 잡거나, '윷', '모'가 나오면 한 번 더 할 수 있으며, 이렇게 하여 4개의 말이 상대편보다 먼저 말판을 돌아오는 편이 승리한다. 또 한꺼번에 2개 이상의 말을 함께 쓸 수도 있는데, 이것을 '업'이라 하여 보다 능률적이기는 하지만 상대편 말에 잡힐 경우에는 더욱 불리하게 된다. 윷놀이는 인원수의 제약을 받지 않으나 보통 4명이 서로 편을 갈라서 하는 것이 상례인데, 이때는 각 편 사람들이 서로 섞바뀌어 윷을 던진다. 출처: http://kin.naver.com/xfile/detail.php?d1id=13&dir_id=130501&eid=/ofC78pjzzVahkMQyvE5+0ZXHc7e6jhh&qb=wLez7sDM 유래와 역사 우리 나라에서 윷놀이가 언제부터 놀아졌는지에 대해서, 이익의《 성호사설》 [사희조]에는 고려 때부터의 일이라고 합니다. 그러나《수서》 등의 기록으로 보아 삼국시대에 이미 있었을 것이라고 보는게 일반적입니다.
이러한 윷놀이의 기원에 대해서는, 윷놀이가 중국의 '격양'이나 '저포'와 비슷하고 몽고의 '살한'이라는 놀이와도 많이 유사하다는 연구가 있었지만 어느 것이 윷놀이의 원형이라고 단정하지는 못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아직 윷이나 윷판의 유래는 명쾌하게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알아두세요!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로 감사할 때 참고해주세요. 2007.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