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소아/남 장염, 을 하루 4~5번정도 보고,시큼한냄새가 나며,끈적한 점액질이 있습니다.. > 쇼핑 Q&A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쇼핑 Q&A

안산 소아/남 장염, 을 하루 4~5번정도 보고,시큼한냄새가 나며,끈적한 점액질이 있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1건 조회 464회

본문

안녕하세요....

저희아이는 쌍둥이로 병원에서 장염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 정도는 심하지는 않지만,,,변을 하루 4~5번정도 보고,시큼한냄새가 나며,끈적한 점액질이 있습니다..

지금 한달넘게 병원을 3군데나 옮겼으나,,시원스레 낫지가 않네요....

병원에서는 심하지는 않으니,,,계속 지켜보자시는데 약을 한달넘게 먹고있고해서 걱정이되서 글올립니다.

제 생각에는 이유식을 시작하고부터 장염증세가 있 었던것 같구요...

지금은 변이 묽어 분유를 묽게주고 이유식도 중단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이유식을 잘받아먹길래 조금 많이준것같은데 갑자기 많이먹으면 이런증세가 있을수 있나요?? 한약은 돓이지나야 먹이는거라고 들은기억이 있는데 지금 저희아이들같은 증세에도 치료하는 약이 있을까요??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이주호입니다.

먼저 소아 장염에 관한 일반적인 사항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이러스성 장염은 특히 2-3세 이하의 어린 영유아들과 어린이에게서는 감기 다음으로 흔한 질환입니다.

그리고 이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가성 콜레라입니다.

영유아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하루 이틀의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첫날은 아기가 토하고 열만 있어서 감기같이 보이는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구토와 발열에 이어서 곧 심한 설사를 하게 됩니다.

바이러스가 장에 감염되면 수분흡수를 방해하여 설사가 발생하게 되는 것인데 설사가 심해지면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고 어린이는 심한 탈수로 혈압이 떨어져 쇼크상태가 되면서 사망하기도 하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치료의 핵심은 설사로 인한 탈수증을 막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설사하는 어린이가 탈수상태에 있는가 아닌가는 전문가가 아니라도 아기를 자세히 관찰하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심한 탈수증이 있는 어린이는 눈이 움푹 들어간 것같이 보이며 혀를 손으로 만져보면 물기가 없고 깔깔한 느낌이 들고 복부의 피부를 손으로 꼬집어보면 마치 목욕탕에 오랫동안 있다가 나온 사람같이 꼬집은 자리가 펴지지 않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탈수가 심해지면 체내에 수분이 적어져 오줌을 누지 않고 맥박이 평소보다 빨리 뛰게 됩니다.

또한 아직 머리의 대천문이 닫혀져있지 않은 1세 근처의 어린이는 대천문이 깊이 함몰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소변의 횟수가 줄어들었다는 것이고 만약 1세 이하의 아기가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았거나 1세가 넘은 아이라도 12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는 경우라면 응급실에 가야 합니다.

어린이의 바이러스성 장염에는 설사를 멈추게 하는 지사제를 쓰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지사제는 이미 장으로부터 빠져나온 물이 항문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거나 변을 굳게 만드는 것이므로 지사제를 쓰는 경우 실제로는 설사로 인하여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고 탈수가 심한데도 겉으로는 설사가 없는 듯이 보여 병의 경과를 잘못 판단하기 쉽습니다.

더군다나 설사라는 것은 인체내부의 나쁜 것을 빨리 내보내는 방어기전인데 이를 억지로 막는 것은 오히려 몸에 해롭습니다.

설사가 심한 어린이에게는 탈수를 막기 위하여 어린이 설사용 전해질 용액(포도당 전해질 용액: 약국에서 '페디라'혹은 '에레드롤' 등을 찾으시면 됩니다.)을 먹이게 되는데 이와 같이 하면 설사가 현저히 감소되면서 탈수가 재빨리 회복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후에는 보통 때와 같이 다시 음식을 계속 먹이면 됩니다.

설사가 줄긴 했지만 지속되는 경우에는 분유를 보통 때보다 희석하여 먹여도 좋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장염이 있더라도 예전에 했던 것처럼 굶기지는 않습니다.

초기에는 탈수 방지를 위해 힘쓰고 어느 정도 좋아지면 곧바로 평상시 음식을 먹입니다.

심하게 토하지 않는 경우라면 물이나 전해질 용액을 먹이시는 것은 괜찮겠지만, 우유나 요구르트 같은 유제품은 한동안 주시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설사를 하지 않고 토하기만 하는 아이들은 조그만 얼음 조각을 입에 넣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만일 아기가 8~12시간 이상 토하지 않고 있다면, 이제는 좀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이실 수 있습니다.

지방은 소화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일단 초기에는 피하셔야 합니다.

단백질은 지방에 비해 조금 낫긴 하지만, 그래도 소화가 썩 잘 되는 것은 아닙니다.

고기를 주시려면 기름기 없는 부분으로만 소량만 주십시오.

그리고 바나나와 사과 익힌 것을 제외하고는 과일도 가능하면 주시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장염에 걸렸을 때 어떤 음식을 먹으면 빨리 낫는가를 문의하시는 어머님(아버님**)들이 굉장히 많은데 오히려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어떤 음식을 피하고 가려서 먹여야 하는가에 대해 주의와 관심을 기울이시는 것이 훨씬 더 장염 치료에 필요한 일이랍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장염의 감염경로는 대변에 있던 균이 음료수, 음식, 손을 통해 입으로 전파되며, 공기에 있는 균이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기도 합니다.

즉 전염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전염력이 아주 높기 때문에 설사 환자가 있을 때는 아이와 같이 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특히 설사 발병 후 3-4일간에 전염성이 가장 높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장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오염된 물체, 음식물, 음료수, 하수에 의한 전파를 막기 위하여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장염에 걸린 아이들마다 조금씩 기본적인 건강 상태가 틀리고 어떤 바이러스에 침범당한 상태인가에 따라서도 조금씩 임상 양상이 틀리긴 하지만 재감염이나 면역력이 조금 떨어진 경우만 아니라면, 대체적으로 2~4주 정도 전후로 증상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어린이 전문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아이의 상태를 보이신다면 아이의 체중과 연령 그리고 병증 상태에 적절한 후속 조치를 말씀해 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돐 이전의 아이들도 수월하게 잘 먹을 수 있는 증류한약 등의 제형 처리 방법을 통해 아이들의 장염 치료와 회복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돐 이전의 어린이들이 한약을 먹는 것에 대해서 혹시나 하는 염려스러운 말씀을 전해 들으셨던 것 같은데 정식 면허증을 가지고 있는 전문 한의사 선생님으로부터 진찰과 처방을 받으시는 경우라면,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상관없답니다.

** 충분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또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라도 다시 저희 한의원 홈페이지에 메모 남겨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한의사 전문가의 예상 치료비, 할인 가능 여부, 편집된 답변 내용 등 추가 정보가 궁금하시면 아래 출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http://www.doctalk.co.kr/counsel/view/c-rMtyQHJ-GN-xHbs            이주호  한의사 아이누리한의원 안산점 031-487-3275 

지식iN 한의사 답변은 대국민 건강 상담에 뜻을 둔 한의사의 지식기부로서 닥톡과 네이버의 제휴를 통해 한의사가 직접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제공합니다.   예약    홈페이지    위치            알아두세요! 1.질문자의 정보 참조 용도로 활용 가능하며, 정확한 개인 증상 파악은 의료 기관 내방을 통해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2.상담의사의 최종적인 의학적 소견을 나타낸 것이 아니며, 답변을 제공한 개인 및 사업자의 법률적 책임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3.시의적, 물리적 환경에 따라 변경된 의학적 이견을 가질 수 있으며, 의학적 소견이 상이한 여러 의견을 모두 수렴하지는 않습니다.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로 감사할 때 참고해주세요.

2020.05.16.

회원로그인

• 딸바보 개발자의 블로그
• 어르신 기념일 계산기
• 글자 수 세기

Copyright © insure-ko.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