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 바베큐시 어울리는 주류 뭐가 있나요?(소주,맥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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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건 조회 482회본문
소주맥주말고 딴거를 먹어볼까하는데 잘어울리는 술이 뭐가 있을까요?
양주, 보드카 중에 추천좀
보드카라고 하면 제기준으론 앱솔이나 아구와 예거 등등 이런거 말하는겁니다.
추천좀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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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펜션 바베큐에서 마실 주류라하면,
역시 바베큐의 품목이 중요하겠네요.
소고기 바베큐에는 위스키와 레드와인이 상당히 잘맞습니다.
돼지나 닭고기에는 맥주를 추천드리고 싶지만, 맥주 이외의 품목을 고르자면,
일단 고기류이므로 위스키와 레드와인을 추천드립니다.
위스키같은경우, 그대로 마시기엔 무거운 감이 있고요,
탄산수와 얼음을 섞어 하이볼 형태로 드시면 고기와 먹기에도 부담되지 않습니다.
시중에 돌아다니는 위스키중에는 조니블랙, 와일드터키 정도가 가성비와 퀄리티를 둘다 잡는 녀석이네요.
레드와인 역시도 고기에 어울리는 정석적인 픽이죠.
비싼 와인이 아니더라도 2~5 만원 선의 와인정도로도 충분하답니다.
이건 품목과 기호의 차이가 너무 크기에 따로 품목추천은 못드리겠네요.
고기 이외의 품목,
예를 들자면 새우나 조개를 구워드신다면,
상큼한 느낌을 주는 술이 좋습니다.
진, 보드카, 화이트와인, 스파클링와인 등이 있네요.
진같은경우, 차갑게 해서 시중에 파는 토닉워터와 섞어마시는 '진토닉' 을 추천드립니다.
진 1 토닉 3 비율로 섞어주시면 됩니다.
시중에 돌아다니는 좋은 진은 봄베이, 고든스, 비피터, 탱커레이 정도가 있네요.
보드카는 기본적으로 무향무취이기에 어디에 섞어도 맛있습니다.
사이다, 콜라, 토닉워터, 오렌지주스...
시중에 돌아다니는 보드카는 스미노프, 위보로바 (이마트 한정), 커클랜드 보드카 (코스트코 한정) 등이 가성비가 좋고요,
앱솔루트의 경우 스미노프와 퀄리티 차이는 크게 없는데 1.5배가량 비싼편이라 비추천드립니다.
와인은 역시 정석픽이고, 다양하기에... 설명은 패스하겠습니다.
+
양주는 보드카 위스키의 상위개념,
앱솔루트, 스미노프등은 보드카가 맞으나,
예거와 아그와는 주정에 설탕을 첨가한 리큐르입니다.
예거나 아그와는 핫식스에 섞어마시는 형태의 칵테일이 유행하고있는데,
이는 각성제와 비슷한 효과를 내기에 분위기를 띄우는데 좋습니다.
그러나 클럽주라는 인식이 강하기에, 격식을 갖추어야 하는 자리에선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아그와는 시중가격이 비싸기도 하고요. 알아두세요!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로 감사할 때 참고해주세요.
2019.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