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무스탕세탁법? > 쇼핑 Q&A

우선 인조 무스탕의 재질에 대해서 설명 드리죠.
스웨이드 라고 부르는 겉부분은 대개 Polyestere 100%이구요
보아 라고 하는 안쪽의 털부분은 Polyestere 70%에 Acryl 30%입니다.
물론 메이커에 따라 성분비율은 조금씩 다르며 안감이 Polyestere100%인 경우도 있죠.
원단 제작은 두개의 원단 스웨이드와 보아 사이에 아주 얇은 스폰지를 넣고
본딩 즉 접착을 합니다.
당연히 본딩을 하면 두개의 원단은 하나가 되는데 워싱 공장에 가서 워싱을 합니다.
워싱을 하는 이유는 두 원단의 수축율이 다르기 때문에 나중에 빨면 안쪽은 많이
수축 되는데 다른 한쪽은 조금만 수축이 된다면 옷이 쭈글 쭈글 해질 가능성이
생겨서 예방해 주기 위함과 또 다른 이유는 본딩을 하는 과정에서 원단이 뻣뻣
해진것을 부드럽게 해주기 위함 입니다.

그럼 질문에 답하기로 하죠.
인조 무스탕은 물세탁이 가능 합니다.
위에 말한대로 옷을 만들기 전에 원단 상태에서 이미 워싱 즉 물 세탁을 한번 했구요
원단 자체가 면 성분이 안들어간 화학 섬유 이기 때문 입니다.

그런데 옷의 안쪽을 보면 케어라벨이 붙어 있죠.
케어라벨은 세탁 주의 표시와 생산자 표시가 들어가 있는데
간혹 케어라벨에 드라이크리닝을 하라는 표시가 된 인조 무스탕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대개 원단 본딩시 혹시 본딩 불량이 나올까봐 생산자가 안전빵을 위한
의도로 일부러 그렇게 표시합니다.

다시 결론을 말하면
인조 무스탕은 제대로 된 원단일 경우 물세탁이 가능하고
기계세탁 즉 세탁기에서 울코스로 약하게 돌려도 되지만
만약 색깔이 진한 경우 (검정 또는 빨강) 는 단독 세탁을 해야 합니다.
단독 세탁이란 다른 옷 하고 섞지 말고 하나만 하라는 말이죠
이유는 스웨이드가 탈착 염색이라 약간씩 색이 빠지기 때문 이죠.                  알아두세요!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로 감사할 때 참고해주세요.

2003.01.05.

우선 무스탕은 물에 민감하기 때문에 비나 눈에 젖지 않도록 조심하시구요

술집이나 고기집 같은 곳에 갔을 때는 뒤집어서 잘 개어놓으세요~

그럼 무스탕 겉에 담내 냄새나 고기 냄새가 덜 베거든요~

특히 담배불에 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외출했다 귀가했을 때는 가급적이면 먼지를 털어서 습하지 않은 곳에 잘 걸어두시구요

많이 더러워졌을 때는 결국 드라이크리닝을 할수밖에 없어요

물로 빨았다가는 다시는 못입습니다~                  알아두세요!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로 감사할 때 참고해주세요.

2003.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