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태찌개에서 역한 맛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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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건 조회 1,112회본문
동태찌개 이번에 세번째 끓여보는데요. 우선 뜨거운 물 붓고 비늘, 아가미, 쓸개 제거했습니다. 고추장 푼 물에 무 넣고 끓이다가 살하고 내장하고 분리해서 터지지 않게 넣었구요. 파,마늘,생강,양파,호박,청량고추,홍고추 넣구 양념으로 새우젓,고춧가루,맛선생 했습니다.  흐물거리는 살색 내장하고, 진보라색 내장 넣었던 것같아요. 쓸개도 제거했는데 왜 이렇게 역한 잡내가 나는지 모르겠네요.  문제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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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비린내가 난다거나 혹 쓴맛이 난다거나 둘중 하나의 문제겠져.ㅡㅡ;;제가 동태찌개랑 생태찌개는 나름 잘  끓이는 편이라서 저의 팁을.ㅡㅡ;;생태는 상관이 없지만...동태는 해동을 잘 해야지 되여 완전히 녹힌 상태에서 끓여야지 되거든요...핏물도 완벽히 제거를 해 주셔야지 되구여..찬물에 담궈서 3번에서 4번정도 물을 갈아 주시면 되네요^^;;그런다음찬물에 무를 썰어넣어 끓여주세요그 다음에 동태&생태를 넣고 다진마늘을 넣어주세요그리고나서 고추가루를 적당히 풀고....전 한숟가락에서 두숟가락정도(한마리기준이여^^)넣고 팔팔 끓으면 소금간을 하세요(적당히)동태나 생태는 소금간이 칼칼하면서 끝맛이 시원해요그담에 고추장 커피스푼으로 1숟가락정도^^마니 넣으면 시원하지 않고 탑탑해져여그담에 팔팔 끓이시다가 간이 조금 싱겁다 싶으시면다시다나 맛선생을 조금 넣어 마지막 간을 맞춰주시면 되여전 첨에 끓여놨다가조금 뒤에 다시 한번 팔팔 끓이고나서대파와 청량고추 조금 쑥갓을 아주 조금 넣어서 먹어여^^ 2011.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