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수능 개편? > 쇼핑 Q&A

연계된 문제라고 하더라도 문제가 그대로 나오는 것도 아니고, 지문도 변형이 많이되며 근본적으로 묻는 것이 다르게 출제되므로 연계에 크게 집착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따라서 연계율과 관계없이 질문자님은 본인 공부하실만큼만 하신다면 좋은 성적 거두실 수 있을것입니다.
실제로 입시에서 매년 불수능과 물수능이 번갈아가며 출제된편입니다. 다만 과목별 편차가 있으므로 뭉퉁그려서 물이다 불이다 말씀드리기가 난해한 부분이 있습니다. 국어과목은 어려웠다고하고, 수학과 영어는 쉬웠다고 했으니까요. 난이도 조절에 따라서 내년엔 국어가 올해에 비해서 쉬워지고, 수학이 다소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라 예측됩니다. 영어 영역의 경우 꾸준히 쉽게 출제하겠다, 심지어 절대평가하겠다라는 말까지 있으니 내년도 똑같이 쉬울 것으로 예상되며, 교육부에서 수포자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쉽게 출제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 미루어보았을때 아주 많이 어려워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입시 준비생에겐 불수능이 낫습니다. 연계율 70%일때 불수능도 있었고, 물수능도 있었습니다. 어떤 시험이던간에 1등급 4%는 정해져 있는것이니 괜히 눈치싸움만 치열한 물수능보다야 변별력을 갖는 불수능 낫습니다. 내가 쉬웠으면 남들도 쉬운 거고, 내가 어려웠으면 남들도 똑같이 어려운 것이니까요.
아무튼 힘들겠지만 연계율이던 물이던 불이던 이런 것에 휘둘리지 않고 본인 할 공부만 꾸준히 하다보면 분명히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준비하시어 입시에서 좋은 결실을 맺으시길 기원합니다.                    2014.12.12.

수능시험의 EBS 연계출제 정책은 사교육비 과다 지출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 우선 목적이었습니다.다만 그것의 실효성과 교육적 적절성에 대한 의문이 끊임없이 제기되었고,최근의 수능시험 출제오류 사태를 계기로 하여 부각된 것입니다. 수능시험의 EBS 연계출제 정책이 달라진다고 해도 궁극적인 수능시험 출제방향은 유지되기 때문에EBS 연계율이 낮아진다고 해서 '어떻게 공부하느냐?'라고 걱정할 문제는 아닙니다.오히려 EBS 연계출제 정책을 악용하여 편법으로 공부하려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개선된다고 파악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것이 난이도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EBS 연계율의 높고 낮음고 난이도의 높고 낮음은 별로 상관없는 문제입니다.                    201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