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가습기와..가열식..가습기의..차이는..뭐죠..장단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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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건 조회 299회본문
가열식..가습기의..차이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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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가습기는 초음파식,가열식,복합식이 있습니다..
현재 시장에는 3가지 방식의 가습기가 나와있습니다. 각 가습 방식별로 장단점을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초음파식 가습기 초음파식은 물을 넣은 용기의 밑부분에서 초음파를 발생시켜 물을 작은 입자로 쪼개서 내뿜는 방식이다.
가습기에서 나오는 증기는 차가운 수증기이다.
장 점 가장 전기료가 적게 들면서, 분무량이 많다.
기계를 작동하고 나서 가습 효과가 빠르고 소음이 적은 편이다.
가격 또한 저렴한 편. 단 점 가습기 안의 물에서 미생물이 번식하여 그대로 분무 될 수 있다. (중금속 포함)
가습기에서 나오는 수증기의 온도가 낮아 실내 온도가 낮아질 수 있다.
방바닥에 물기가 고일 수 있다.
증기가 몸에 직접 닿으면 바로 물기로 변해서 체온 소실의 우려가 있다.
② 가열식 가습기 가습기 안의 물을 끓여 수증기로 뿜어주는 방식이다. 가습기에서 나오는 증기는 뜨거운 증기이다.
장 점 물을 끓어 분무하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우수하다.
따뜻한 수증기로 실내온도 유지에 도움이 된다.
따뜻한 수증기가 나오기 때문에 호흡기에 부담이 적다. 단 점 전기료가 많이 나오면서, 분무량은 적은 편이다.
기계를 작동하고 나서 가습 효과가 느리며, 특유의 소음이 있다.
화상을 입을 수 있다.
③ 복합식 가습기 초음파식과 가열식의 방법을 복합적으로 적용하여 가열식과 초음파식의 장점을 살렸다.
먼저 가열관에서 물 온도를 섭씨 60~85도로 올려 살균시킨 뒤 초음파를 이용해서 뿜어주는 방식이다. 상황에 따라 `따뜻한 수증기' `차가운 수증기'를 선택할 수 있다.
전기료는 많이 들지 않으면서 초음파보다 많은 분무량을 낼 수 있고, 살균능력이 뛰어나다.
1. 가습 방식에 따른 선택
가습기는 가습 방식의 차이와 가습량 자동 조절 기능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나게 된다. 그 중 가습 방식을 우선 선택 할 필요가 있다. 각 가습 방식에 따른 장단점이 분명하기 때문에 무엇이 좋다고는 말할 수 없다.
보통은 가격대가 저렴하고, 전기료도 적게 나오는 초음파식을 선택하면 무난하다. 그러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환자나, 기관지가 아주 예민한 사람은 초음파식의 가습기가 맞지 않을 수 있다.
초음파 가습기는 수증기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미세한 물분자를 내뿜는 것이므로 먼지 등에 흡착하여 같이 들이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이유 중 하나는 차가운 수증기가 실내의 온도를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가열식 가습기의 경우 가장 큰 문제점은 화상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전기세 또한 초음파 가습기에 비해 약 6∼8배정도 더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생적으로 살균된 수증기와 따뜻한 수증기가 호흡계에 부담이 적다는 이유로 아직까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요즘 많이 찾는 가습 방식은 복합식이다. 가격대는 조금 비싸지만 '뜨거운 가습'과 '찬 가습'이 둘 다 가능하기 때문에 장점이 많다. 또한 전기세도 초음파식에 비교하여 약 2배정도 수준이다.
그 다음으로 가습량 자동 조절 방식을 선택해 보자. 물론 전자식의 자동 가습량 조절 방식은 사용하기에 편하다. 그러나 가습기를 사용하는 공간이 5평 이상이라면 자동 조절 방식은 그 의미가 적다고 할 수 있다. 값싼 수동식이라 할지라도 습도계와 같이 사용한다면 보다 확실하게 습도를 맞출 수 있다.
2. 구매하는 방법보다는 사용 방법이 중요하다.
어린 자녀가 감기에 걸려서 병원에 갔는데, 어떤 병원에는 가습기를 사용하지 말라고 하고, 다른 곳에서는 가습기 사용을 권유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를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제대로 가습기를 사용한다면 약해진 기관지에 도움이 되는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의사가 가습기 사용을 금지하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가습기를 잘못 사용하기 때문이다.
▷ 청결 관리
가습기는 가전제품 중 가장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가습기에 분무 되는 물을 바로 호흡하여 들여 마시기 때문이다. 물 속에 중금속, 세균 등 유해한 물질이 있다면 그것을 그대로 마시게 되는 셈이다. 최근에 출시된 제품들은 필터나 항균 물통 등의 항균, 정화 기능을 장착한 경우가 많다.
가열식 가습기도 마찬가지다. 물을 완전히 끓여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순간적으로 가열하기 때문에 100% 완전 멸균은 되지 않는다. 통 속의 물이 가열되어 따뜻해져 세균이 더 잘 자랄 수 있기 때문에 물통의 청소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그리고 곰팡이 포자 등은 장시간 끓여도 죽지 않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사항을 지키면 좋겠다.
매일 물을 간다
적어도 2∼3일에 한번은 청소를 한다
깨끗한 물을 사용한다.
▷ 놓는 장소에 유의한다.
가습기는 놓는 장소에 따라 가습 효과의 차이가 크다. 보통 공간의 구석에 놓는 경우에는 가습 효과는 떨어진다. 구석에 있으면 공간 전체로 수증기가 퍼지기 힘들기 때문이다.
가습기는 바닥으로부터 0.5∼1m 높이의 평평한 받침대나 선반에 놓는 것이 좋으며 방 가운데나 벽의 중앙에 놓는 것이 좋다.
가습기의 수증기가 호흡기에 들어가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머리맡에 두지 않도록 한다. 기관지가 예민한 사람은 가습기와의 거리를 멀리 해서 간접 가습 방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전자파의 영향도 있기 때문에 최소한 30cm의 거리를 두어야 한다.
가습기의 수증기가 벽이나 가구, TV, 가스 레인지 등에 직접 닿지 않아야 한다. 수증기가 가구나 가전제품의 표면에 달라붙으면 형태와 색깔이 변할 수 있으며, 가스 레인지 근처에서 가습기를 사용할 경우 불완전 연소가 일어날 수 있다.
3. 기타
매일 청소하기 위해서는 청소하기 쉬운 구조이면 좋다. 제조사들도 이런 점을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에 요즘 출시되는 가습기들은 그 구조가 간단하고 청소하기도 편하다. 몰 통의 입구가 손이 쉽게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넓이면 충분하다.
가습기 모양들이 대부분 넙적한 것은 혹시라도 실수로 건드렸을 때 쉽게 넘어지지 않도록 안정감을 주기 위해서 이다. 놓은 위치의 크기와 가습기 크기를 어느 정도 고려해야 한다. 출처베스트바이어 구매가이드 2003.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