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수능에 출제 되었던 김수영 시인의 작품입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화자가 지금 자기 성찰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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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건 조회 452회본문
2017 수능에 출제 되었던 김수영 시인의 작품입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화자가 지금 자기 성찰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 결과 자신이 시와 반역된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 같습니다. 첫번째 연과 마지막 연에서도 알 수 있듯 시를 반역한 행위를 죄라고 규정짓고 있잖아요. 그럼 여기서 반역의 정신이라는 것은 부정적 의미라고 해석하는게 타당하지 않나요? 그러니까 28번 4번 선지가 이해 되지 않습니다. 화자가 스스로의 현실을 직시하고자 상정한 '메마른 산정' 에서는 보기의 관점에 따르면 새로운 시에 대한 지향이 나타나야 하는 것 아닌가요? 반역의 정신을 지향한다는 말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오히려 반역의 정신이 어디로든 나아가야 한다는 7연에 비추어 볼때 반역의 정신을 새로운 시에 대한 지향으로 바꾸고자 하는 태도가 드러나 있지 않나요?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김수영 시인의 2017년 수능 출제 문제 해석을 한 내용을 올려드립니다.혹 질의자님이 추가적으로 다른 연 해석도 필요하시면 댓글로 올려주시면 되겠습니다.
아래 사진 자료에 의하면 28번의 4번 답에 관한 내용이 있습니다..
2018.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