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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로욜 & 코오롱인더스트리 Cross, 가능성 有 
지난 10/30일 중국 디스플레이 스타트업 회사 '로욜(Royole)'이 폴더블폰 '플렉스파이 (FlexPai)' 세계 최초 출시. 지난 2월 MWC에서 공개한 ZTE의 경첩 폴더블폰과 달리, 폈 을 때 일체형 디스플레이인 점에서 실질적인 세계 최초. 11/1일부터 예약 판매. 기본 사양 은 ① 디스플레이: 자체 개발 플렉시블 OLED, ②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9.0 기반, ③ 프 로세서: 퀄컴 스냅드래곤 8, ④ 크기: 7.8인치(태블릿과 유사), 접으면 4.0인치(아이폰SE 화 면), ⑤ 무게: 320그램, ⑥ 배터리 용량: 3800mAh, ⑦ 두께: 7.6mm(LG V40과 동일), 접 으면 15.2mm, ⑧ 기타: 접히는 부분 베젤(프레임) 無, 접었다 폈다 20만 회 이상 가능.
로욜의 폴더블폰에 대해, 스타트업 회사의 혁신에 대해서는 찬사 일색. 하지만 완성도에 대 해서는 ‘투박한 디자인, 처음이라는 타이틀 얻기 위한 빠른 출시’로 평가 절하하는 분위기. 하지만 금번 출시로 인해 선두업체로 인식되었던 삼성전자/화웨이 및 후발업체로 분류되던 LG전자/샤오미 등의 내년 폴더블폰 출시는 거의 기정사실화 된 상황. 로욜의 폴더블폰 출 시는 폴더블폰 무한 경쟁 시작의 신호탄 판단.
로욜의 폴더블폰은 180도 Folding 가능. 디스플레이의 커버 윈도우에 기존의 Glass 아닌 CPI(Colorless Polyimide Film) 장착 확실. 코오롱인더 CPI 탑재 가능성은? ① 세계 유일의 CPI 양산업체(지난 4월 100㎡ 구미 공장 준공), ② 삼성전자를 포함한 다수의 디스플레이 업체에 테스트용 샘플 공급 공언, ③ ‘20만번 접었다 폈다’는 코오롱인 더 강조 사항. 3가지 정황 감안시, 로욜 폴더블폰에 코오롱인더 CPI 탑재 가능성 有.
코오롱인더의 주가는 ① 지난 9월 (삼성에서 확인된 바 없다고 하였으나) 삼성전자 폴더블폰 초 도 물량에 대한 스미토모 CPI 채택 뉴스에 ② 원재료 가격 급등에 따른 본업 부진까지 겹 치면서 극도로 부진(연초 대비 △37.6%). 현재 유가 안정 및 패션 성수기 진입으로 본업 부진 우려는 다소 완화. (로욜의 폴더블폰 흥행과 상관없이) 로욜에 대한 코오롱인더 탑재 확인 시, (CPI 품질 확신하는) 삼성전자를 포함한 디스플레이업체들의 러브콜 이어질 것. 현 주가는 1조원 수준의 CPI 가치 거의 반영 안된 상태. 매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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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