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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뽀로 일정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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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2건 조회 39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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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2 오후 5시 치토세 IN

           2/6  오전 10 하코다테 OUT  일정입니다.

 

첫날과 마지막날은 없다고 봐도 무관한데요..여자 혼자고 바디랭귀지로만 여행다니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첫날은 삿뽀로 일대 둘러볼 예정이고 둘째날부터가 막막해서요...

 

뭐 일단 아는걸로는 오타루. 비에이. 후라노. 노보리벳츠. 하코다테가 기본인듯 한데..

일본드라마 영향으로 비에이는 꼭 가보고 싶네요..

 

삿뽀로-오타루-비에이.후라노-하코다테 정도면 일정짜는데 무리가 없는지요..

순서도 잘 모르겠고...4일째 아침일찍 하코다테로 넘어가서 그날은 종일 하코다테만 둘러볼꺼거든요..

패스도 구매해야 하나요? 어떤분 글을 보니 왕복코스가 아니라면 굳이 패스끊을 필요 없다고도 하던데..

 

삿뽀로역 호텔과 스스키노역 호텔중 어디로 숙소잡는게 용이한지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기본적인 교통정보(패스등)와 일정순서(추천장소), 숙소잡는것..(한곳에 묵다가 하코다테만 더 잡으면 되는지..이동중 숙소를 계속 바꿔야 하는지...)등등.....두서없지만 자세한 답변 부탁드릴께요~^^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일정>

2/2 : 삿포로 IN (삿포로 박)

2/3 : 삿포로, 오타루 (삿포로 박)

2/4 : 비에이 가이드 투어 (삿포로 박)

2/5 : 노보리베츠. 하코다테 관광 (하코다테 박)

2/6 : 하코다테 OUT

※ 겨울철 비에이를 개별로 돌아보는 건 쉽지않습니다.

얼핏보기엔 비싸보이지만 왕복 교통비와 기타 여러부분을 살펴보았을때

가이드 투어가 최선책일듯합니다.

※ 말씀대로 5일날 하코다테에서만 하루종일 계실게획이라면

노보리베츠는 빼고 바로 하코다테로 넘어가심 됩니다.

 

 

 

<교통>

2/2 : 치토세→삿포로 (1040엔)

2/3 : 오타루 왕복 (1240엔)

2/4 : 비에이 가이드 투어 (약 15만원)

2/5 : 삿포로→노보리베츠(4360엔). 노보리베츠→하코다테 (6700엔) 노보리베츠 온천 왕복버스 (600엔)

2/6 : 하코다테 OUT (공항 셔틀버스 410엔)

※ 레일패스는 구입하지마시고 구간간별 티켓을 끊으시면 됩니다.

※ 5일날 노보리베츠를 들르지않고 바로 하코다테로 갈 경우 열차금액은 8590엔입니다.

 

 

 

<숙박>

2월은 눈축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홋카이도에선 나름 성수기이기 때문에

숙소 구하기가 쉽지않은 기간입니다.

2달 전쯤엔 숙소예약을 해두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 삿포로 : 크로스가 위치도 좋고 고객 만족도가 높긴하지만 룸 가격이 비싼게 흠입니다.

                www.jalan,net 에서 저렴한 플랜을 살펴보세요.

                대체적으로 오도리공원 근처라면 역과 스스키노 중간이라 이동하시기 괜찮을 것 같습니다.

※ 하코다테는 역앞에있는 컴포트호텔이 저렴하면서도 괜찮습니다.

 

 

★ 궁금한 것있음 다시 질문주시고 준비 잘 하시길 바랍니다. ^^

                   알아두세요!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로 감사할 때 참고해주세요.

2010.09.30.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그래도 용기가 가상하시군요.ㅎㅎㅎ

혼자서 일본여행은 전 못하였습니다. 말레이시아는 혼자서 두꺼운 책을 들고선 다녀왔는데....

 

일본은 친구들과 매년 겨울이이면 온천을 다녀오는 곳이라서....

하여간 박수를 보냅니다.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 시간표쾌속 Airport신치토세 공항행삿포로·오타루·아사히카와행삿포로~아사히카와·아바시리·왓카나이아사히카와·아바시리·왓카나이행삿포로행삿포로~오비히로·구시로삿포로~굿찬·니세코삿포로~히가시무로란·하코다테하코다테~하치노헤~도쿄삿포로~아오모리·우에노·오사카

 

관광장소

시코츠코호수 
 

지금으로부터 약 3만년전의 화산활동에 의해 함몰되어 생긴,주위 약42㎞,최대심도 약 360m(국내제2위)의 칼데라호로 시코츠토야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엇으며,,홋카이도에서도 굴지의 대자연이 남아있는 호수이다.온천이나 유람선,담수다이빙 등을 즐길수 있으며,식당에서는 이곳의 명물인 각시송어요리도 맛볼수 있다.     

관광장소

오코탄페코호수 
 

침활엽수숲으로 둘러싸여 기후와, 보는각도, 시간대에 따라 애메랄드 그린이나 코발트 블루로 빛깔이 달리 보이는, 가로 주위 약5㎞의 신비의 연색호이다. 78호선 도로가의 전망대에서는 거울과같이 맑은 호수에 주위의 산과 나무들까지도 비치는 아름다운 광경을 바라볼수 가 있다.   

관광장소

온천 
 

웅대한 자연에 둘러싸인 치토세시는 온천도 풍부하다.시코츠코 호수의 주변에는 피부가 매끌매끌해진다고 알려진 [시코츠호온천」과,호수에명한 노천탕이 매력적인 [마루코마온천] [이토우온천]등이 있어 온천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또 시가의 북쪽 교외에는 온천물을 마실수 있는 [마츠바라온천]도 있다. 각 숙박시설에서는 당일치기 입욕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관광장소

이끼의회랑 
 

타루마에산의 분화에 의해 유출된 용암이 풍화와 침식작용에 의해 탄생된, 총연장 약420m,높이 약10m의 계곡으로,약 30종류의 이끼가 밀생해 있는, 환상적인 회랑.동굴안은 여름에도 서늘하며,암벽은 마치 초록의 비로드(벨벳)처럼 아름답게 보인다.도중에는,큰 바위가 동굴을 가로 막고있는 지점은,기념촬영 장소로 적합하다.   

관광장소

거목의숲 
 

비후에 캠프장 근처에 있는 울창한 원시림.수령 300년 이상의 커다란 계수니무와 물침나무 등의 대목이 하늘을 찌르듯 우뚝 솟아있다. 비후에 캠프장에 차를 세우고 산책로를 걸으면,힘차게 뻗은 줄기와 가지는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게 하는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소중히 간직해야 하는 숲이다.
 

관광장소

구치나시누마 늪 
 

이름그대로 흘러 들어오는, 흘러나가는 물도 없이, 화산재로부터 배어 나온 물이 고여서 생긴 주위약 5㎞의 늪. 산책로도 정비되어 있으며 원시림에 둘러싸인 늪주변에서는,다람쥐나 산오리, 등 야생동물도 만날 수 있다.아는 사람만이 아는 자연이 풍부한 조용하고 신비스러운 늪이다.   

관광장소

들새의 숲 
 

시코츠코온천의 남쪽,100ha나되는 넓이를 가진 삼림, 멧새,구마게라,꾀꼬리 등 일본에서 서식하는 육조중 3분의1이상을 관찰할 수 있는 들새의 성역이다.고로쇠나무나 마가목 등 활엽수가 펼쳐진 숲은,봄에는 복수초,여름에는 자양화(수국) 등의 꽃들이 탐스럽게 피어있어, 꽃구경하며 산책도 즐길수 있다.   

관광장소

등산 
 

시코츠호 주변은 1000m급의 산들이 우뚝 솟아있다.그중에서도 산정에 푸딩을 얹혀놓은 듯한 용암돔이 특징인 타루마에산은,7부능선까지 차도가 나있어 그곳으로부터 약 1시간 정도의 등산으로 눈아래에 펼쳐지는 웅대한 경치를 즐길수 있다.본격적인 등산을 원한다면 에니와산,몬베쯔산에 도전하는것도 좋을것이다.   

관광장소

시코츠호 스카이로드 
 

치토세시내에서 시코츠호로 향하는 도도16호는,맑은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치토세강과 미즈나라·에조마트 등의 숲이 펼쳐져있어,드라이브 코스로써도 인기가 있다.시코츠호반앞에는,홋카이도다운 로맨틱한 촬영포인트로도 인기가있는 백화나무 가로수도 있어,대자연과 공항의 도시[치토세]만이 특유한 광경을 볼수 있다.   

관광장소

산선철교 
 

시코츠호로부터 흘러나오는 치토세강 강하구에 가설된 풍취가 있는 붉은 철교.명치시대의말, 물자운반을위해 철도를 통하게 했던 명의로 대정11년부터는 물자뿐아니라 일반 여행자의 이용도 허락하였다.쇼와26년에 페지된 후로는,인도(보행)다리로서 이용되었으며 평성9년에는 새롭게 색을 입히고 수선 복원되어 지금도 사람들에게 사랑받고있다.   

관광장소

비후에고개 전망대 
 

시코츠호를 빠져 나와 국도276호의 오오타키촌으로 향하는 도중에 있는 전망대.시코츠토야 국립공원을 한눈에 바라볼수있는 경치는,90%이상이 천연의 낙엽 광엽수와 침엽수로,나무의 바다로도 형용된다.웅대한 산들의 사이로부터 보이는 시코츠호는 틀림없는 절경으로,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평온함을 줄것이다..   

관광장소

캠프장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인 시코츠호는 캠프장소로써도 더없이 좋은곳.그중에서도 매점이 서는 모랍 캠프장이나 포로피나이캠프장은,여름이 되면 가족동반등으로 붐비고,또 비후에 캠프장이나 야영장은 풍부한 숲에 둘러 자연애호가에게 인기.온화한 호수면을 바라보고 있으면,일상을 잊어버릴정도이다.   

관광장소

빙도축제 
 

매년,1월하순부터 2월 중순에 시코츠호반에서 개최되는 얼음과 빛의 제전.맑은 시코츠호의 호수를 스프링클러로 분무해,약 2개월 걸쳐 만들어지는 다이나믹한 얼음의 오브제는,낮은 엷은 블루에,밤은 가지각색의 라이트에 비추어져 환상적인 세계가 펼쳐진다.삿포로눈축제와 나란히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겨울축제로서 사랑받고있다.     

관광장소

슬의 마을 만남 광장 
 

수산청 연어·자원 관리 센터 치토세지점내에 있는 시설.7t의 거대한 수조가 있는 전시관과 연어의 치어가 맞닿아 한때의 치토세 중앙부화장을 재현한 체험관으로 이루어진 시설. 치어에게 먹이를 주거나 알을 만질수 있는외,가을의 연어 소상 시즌에는 등이 새빨간 사할린의 모습도 볼만하다.    

관광장소

난 물 만남의 공원 
 

환경청의 이름난 물 백선,후생성의 맿獵쩟 물 백선에도 선정된 나이베트강에 인접하는 물과 녹음이 아름다운 공원. 나이베트강의 상류에 있는분출구를 재현하였으며,컵도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맛볼수 있다.방문하는 관광객들중에는,용기를 가져와 물을 담아가는 팬도 많다.강변을 산책할수도 있어 시민의 휴식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관광장소

하-베스트 루트 
 

치토세시내에서 나가누마방면으로 달리는 국도 337호의 도로가는, 끝없이 광대한 밭이 계속되어,드라이브 하는것만으로도 홋카이도의 대지를 확실히 느낄수 있는 하-베스트 루트.계절마다 딸기같은 제철과일 등을 딸수 있는 체험을 할수 있으며 농작물의 직매소가 있어,풍부한 자연괴 질좋은 토양의 치토세만이 가능한 당도 높은 수박이나 질좋은 야채도 만날 수 있다.    

관광장소

사이클링 
 치토세시내에서 시코츠호반까지는 ,자전거전용도로가 정비되어 있다.완전포장로이기 때문에 달리기 쉽고,신록이 풍부한 아오바공원이나 맑고 깨끗한 치토세강을 바라보면서 달려나가면 기분이 상쾌해진다.도중에는 천년전의 집의 자취가 남아있는 우사크마이유적도 발견할수 있어 즐겁다.자전거를 빌릴수 있는숙소도 있으므로 부담없이 즐길수 있다.

 

 

  

 공항으로부터의 교통편홋카이도 중앙지역 신치토세공항[삿뽀로시내까지]JR「쾌속에어포트」로 최속36분. 15분 간격으로 운행. 요금  1040円버스삿뽀로 도심부까지 약 80분. 요금1,000円택시삿뽀로 도심부까지 약60분, 요금13,250円 전후 오카다마공항버스삿뽀로 도심부까지 약 30분. 요금400円택시삿뽀로 도심부까지 약20분. 요금2,500円 전후지하철도호선「사카에마치역」까지 버스 약 5분.
「사카에마치역」에서 삿뽀로 중심부까지 약11분. 홋카이도 남쪽지역 하코다테공항버스JR하코다테역까지 약20분. 요금400円택시하코다테역까지 약 20분. 요금3,000円 전후 오쿠시리공항버스오쿠시리버스센터까지 약 40분. 요금720円택시 오쿠시리오항 페리터미널까지 약 40분. 요금5,100円 홋카이도 동쪽지역 오비히로공항버스JR오비히로역까지 약 40분. 요금1,000円택시JR오비히로역까지 약 35분. 요금6,500円 전후 쿠시로공항버스JR쿠시로역까지 약 45분. 요금 910円택시JR쿠시로역까지 약 40분. 요금5,480円 전후 메만베츠공항버스JR기타미역까지 약 50분. 요금1,000円
JR아바시리역까지 약 25분. 요금880円택시JR기타미역까지 약 71분. 요금9,290円 전후
JR아바시리역까지 약45분. 요금5,930円 전후 나카시베츠공항버스나카시베츠 버스터미널까지 약 10분. 요금230円
JR네무로역까지 약 95분. 요금1,830円택시나카시베츠 버스터미널까지 약 9분 요금1,450엔 전후
JR네무로역까지 약80분. 요금20,000円 전후 몬베츠공항버스몬베츠버스터미널까지 약 15분. 요금 300円택시몬베츠버스터미널까지 약16분. 요금 2,410円 전후 홋카이도 북쪽지역 아사히카공항버스JR아사히카와역까지 약 35분. 요금570円택시JR아사히카와역까지 약 30분. 요금4,600円 전후 왓카나이공항버스JR왓카나이역까지 약 30분, 요금 590円택시JR왓카나이역까지 약 20분. 요금 4,030엔 전후 리시리공항버스리시리도 시가지까지 약 5분. 요금 530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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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 details The Setsumon홋카이도 중앙 숙박시설

니세코히라후의 언덕위에 위치하는 세련된 콘도미니엄. 최상층의 펜트하우스에서는 웅장한 요테산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대자연속에서 바베큐(여름철 한정)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디자인성과 거주성이 뛰어난, 자연과 럭셔리을 동시에 갖춘 세련된 객실에서 즐거운 휴가를 보내시기 바랍니다.More det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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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쓰지가오카
    

"홋카이도" "이시카리 평야" 남서부에 위치하는 "삿포로 시"의 남동부에 펼쳐지는 "히쓰지가오카"는 완만한 구릉지에 방목된 양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는 목가적인 풍경의 땅이다.
특히 초원 전체가 금빛으로 물드는 석양무렵의 경치는 일품이며, "삿포로 시가지"와 평지가 이어지는 "이시카리 평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는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전망대 일각에는 「보이스 비엠비셔스(Boys be ambitious·소년이여 꿈을 가져라)」라는 말을 남긴 미국의 교육자 클라크 박사의 동상이 있다.
오늘날에도 클라크 박사는 "홋카이도" 개척의 아버지로 사랑받고 있으며, 이 말은 용기를 북돋워 주는 말로 사람들에게 자주 인용되고 있다. 클라크 박사의 동상이 라이트업되는 야간에는 젊은이들의 촬영 스포트로 각광받고 있다. 그리고 오픈키친에서 양고기를 구워가며 먹는 "징기스칸 요리"도 "히쓰지가오카"의 명물중의 하나이다.


"히쓰지가오카"는 2002년 한국과 공동 개최한 월드컵축구대회의 개최지로 일본에서 5번째의 전천후 다목적 스타디움인 "삿포로 돔"이 있는 곳이다.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신치토세 공항까지 약 1시간 30분  JR 지토세선 쾌속으로 신치토세 공항역에서 삿포로 역까지 쾌속으로
  약 35분  시영지하철로 삿포로 역에서 후쿠즈미 역까지 약 13분  버스로 후쿠즈미 역에서 히쓰지가오카 전망대까지 약 12분     
  
  일본의 최북단에 위치하는 홋카이도는 면적 약 8만3500평방미터로 스위스와 덴마크를 합친 것과 같은 크기로 일본 국토의 약5분의1을 차지합니다. 19세기에 들어와 본격적인 개척이 이루어졌으며, 그 때까지 거의 개척되지 않았던 대지에 일본의 다른 도시에는 없는 서양풍의 거리가 탄생한 것입니다. 그 중에도 홋카이도 남부도시 하코다테는 쓰가루 해협을 끼고 혼슈의 아오모리 현과 마주하고 있어, 일찍부터 홋카이도의 현관으로 번영한 도시입니다. 1859년에 요코하마, 나가사키와 함께 일본 최초의 국제항구로서 개항하여, 지금도 그 당시를 회상하게 해주는 서양풍의 건조물이 다수 보존되어 있습니다.
  하코다테에 도착하자마자 우선 JR 하코다테 역의 서쪽에 있는 아침시장으로 발을 옮겼습니다. 사면이 바다인 홋카이도는 풍부한 해산물의 보고입니다. 도내에는 신선한 해산물과 야채,과일 등을 취급하는 서민적인 시장이 몇군데나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약 400점포가 있는 하코다테 아침시장은, 그 규모와 물건수의 풍부함에 있어 도내 제 1,2위를 다툽니다.
”어서 오세요, 손님. 신선한 겝니다, 게”
”한번 맛이라도 봐 보세요”
여기저기서 가게사람들의 활기찬 목소리가 들려옵니다만, 아침시장에서의 올바른 구매방법은 상품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주는 가게에서 살 것, 그리고 반드시 맛을 보고 사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도 얼른 홋카이도 명물 멜론을 맛보았습니다. 달고 과즙이 가득한 미각이 입안 가득히 퍼져 나도 모르게"한 조각 더 주세요"라고 했을 정도입니다. 성게, 연어알, 가리비 등을 듬뿍 사용한 요리를 내놓는 가게도 있어 아침식사하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아침시장은 새벽 5시부터 정오까지 열리며 오전 9시가 지나서부터 혼잡해지므로 느긋이 둘러보고 싶다면 그 전에 가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시장에서 배를 채운 후 하코다테 역 앞에 돌아와 1일 자유정기관광버스「준칸 프리 타임코스」에 올랐습니다. 처음 향한 곳은 시의 북쪽에 있는 “고료카쿠 공원”. 1855년에 만들어진 일본 최초의 서양식 성곽터로 현재는 국가의 특별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고료카쿠"라는 것은 다섯 뿔, 즉 별모양을 의미합니다. 비행기로 하코다테 상공에 들어오면 바로 앞에 눈에 들어오는 것도 정오각형의 이 공원입니다. 별모양의 성은 방어하기에 좋아, 전란이 계속되었던 중세 유럽에는 꽤 많았다고 합니다. 
공원에 인접한 높이 60미터의 고료카쿠 타워의 전망대에 올라 보았습니다. 별모양 주변은 해자가 둘러져 있고 푸른 나무로 우거져 있습니다. 봄에는 약 1700그루나 되는 벚꽃이 활짝피어 공원을 물들인다고 하는데, 해자의 수면에 벚꽃이 비치는 모습은 한층 더 각별하다고 합니다.
  다시 버스에 올라 약 15분, 시의 교외에 있는 트라피스티느 수도원에서 하차. 이곳은 지금부터 100년 전에 프랑스에서 파견나온 8명의 수녀에 의해 창설된 일본 최초의 여자수도원입니다. 문을 들어서면 천사장 미카엘상이 방문객을 반깁니다. 그 앞에 선 순백의 마리아상의 등 뒤에는 기와를 엊은 아름다운 성당이 있습니다만, 우리가 견학가능한 곳은 성당의 정면까지 뿐입니다.

그 안쪽에서는 지금도 약 70명의 수녀가 시트파의 엄한 계율을 지키며 은둔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부지 내에 있는 자료전시실에서는 수도원의 일단을 사진패널로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돌아갈 때에 전시실 옆에 있는 매점에 들러 수녀들이 만든 버터사탕과 프랑스풍의 케이크를 샀습니다. 첨가물이 전혀 들어 있지 않은 그 맛은 마치 수녀들의 깨끗하고 순결한 마음을 나타내고 있는듯 합니다.
트라피스티느 수도원을 나오면 버스는 도내 굴지의 용출수량을 자랑하는 유노카와 온천마을을 지나 쓰가루 해협을 따라 이사리비 가도를 달립니다. 차창으로 새파란 바다경치를 즐기고 있노라니 어느새 하코다테 산의 산기슭에 있는 모토마치에 도착합니다. 이 주변은 근대문명의 개화와 함께 일본에 들어온 외국인의 거류지역이었습니다. 러시아풍의 비잔틴양식의 하코다테하리스토스 정교회를 비롯한 교회들과 구 영국 영사관, 일본풍과 서양풍을 절충시켜 만든 민가 등 외국풍의 건축물이 많이 모여있어, 어디를 봐도 이국정서가 넘치고 있습니다.

그 중에 특히 눈에 띄는 것이 목조 콜로니얼 양식의 구 하코다테 공회당입니다. 큰불로 다 타버린 마을회관 대신 1910년에 세워졌으나 주로 천황 등 요인의 숙사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내부의 르네상스풍 장식이 눈길을 끕니다. 2층 발코니에서는 발밑의 모토마치 거리와 하코다테 항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 습니다. 
  하코다테 구 공회당을 나와 벽돌담과 돌바닥이 이어지는 모토마치의 산책을 즐기고 있노라면, 종소리를 표현하는 일본어 "강강"에 사원 사(寺)를 붙여 일명 "강강 사"라는 애칭으로 알려져 있는 하리스토스 정교회의 종소리가 저녁을 알려, 서둘러 하코다테 산의 로프웨이에 올랐습니다.

해발 334미터의 하코다테 산은 곶과 같이 해상에 돌출한 멋진 해상 전망 장소입니다. 125인승의 대형 곤돌라가 약 3분이면 정상의 전망시설까지 데려다 줍니다. 하코다테 항과 쓰가루 해협에 끼여 좁게 구비도는 모습은 하코다테의 독특한 경관이며 일몰과 함께 밝혀지는 거리의 가로등이 차츰 밤하늘에 빛나기 시작하는 모습은 글로 표현하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홍콩, 나폴리와 함께 세계 3대 야경이라고 일컬어지는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하코다테 산을 등 뒤로 언덕길을 내려가, 마을의 풍물이라고도 불리우는 시(市)전차가 달리는 큰 길을 건너면 그 곳이 베이에리어입니다. 역사를 느끼게 하는 추억어린 건물들의 보고입니다. 특히 인기가 있는 것은 붉은 벽돌의 옛 창고들로 지금은 개조되어 호프집과 레스토랑, 쇼핑센터, 박물관 등 다채로운 시설들이 들어 있습니다. 오늘 밤은 전광장식으로 채색된 항구를 바라보며 해산물 요리를 맛보기로 하였습니다. 우선은 로맨틱한 하코다테의 야경을 위하여 건배!

 

 
  
  둘째 날 아침, 하코다테에서 JR특급"슈퍼 호쿠토"를 타고 삿포로에. 약 3시간 15분의 기차여행을 마치고 열차는 종점인 삿포로 역에 도착했습니다. 삿포로는 인구 약 180만으로 일본 5대 도시의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삿포로는 1869년 개척이 시작된 당시부터 치밀한 도시계획에 의해 개발된 덕택에 도로의 구획이 정연하여 여행자들도 매우 알기쉬운 곳입니다.
  우선 지도를 펼쳐 삿포로의 상징인 도케이다이(시계탑) 기념관으로 향해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삿포로 역 미나미구치에서 남쪽으로 곧장 15분, 5층건물의 백아의 시계탑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1878년 홋카이도 대학의 전신인 구 삿포로 농업학교의 연무장으로 세워진 것이라고 합니다. 현존하는 일본 최고의 시계탑으로 기어 등의 주요부품은 당시 그대로인 극히 드문 시계입니다.

1966년 시 의회에서 영구보존이 결정되어, 주위가 근대 고층건물에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1세기 전과 변함없는 모습과 음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2대에 걸쳐 시계탑의 보존에 힘쓴 시내의 시계점의 노력이 있었다고 합니다. 내부는 삿포로 역사관으로, 개척시대의 삿포로와 농업학교의 역사에 관련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시계탑에서 삿포로 역 앞 거리를 건너 조금 북쪽으로 가면 붉은 기와의 위세당당한 건물이 있습니다. 홋카이도 도청 구 본청사로, 미국 매서추세츠 주 의사당을 본떠 1888년에 세워진 네오바로크 양식의 건물입니다. 이 건물을 가까이서 보면 당시 사람들의 개척에 대한 이상과 정열이 얼마나 뜨거웠나를 알 수 있습니다. 내부의 도립 문서관에서는 개척 전의 시대에서부터 1886년의 홋카이도 도청 설치까지의 공문서와 문서 등 약 19만점이 보존되어 있어 희망자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습니다.
홋카이도 도청 구 본청사에서 남쪽으로 두 블록 정도 가면 도심의 오아시스라고 할 수 있는 “오도리공원”에 도착합니다. 시의 중심부를 길이 1.5킬로미터에 걸쳐 동서로 관통하는 이 공원은, 라일락과 당느릅나무가 늘어서 있는 산책길. 공원 내에는 미국 포틀랜드 시에서 보내준 "벤슨의 음료수 분수대"와 이사무 노구치가 만든 미끄럼틀 등 많은 기념물이 있습니다.

봄에는 라일락과 은방울꽃 등의 꽃들이 앞다투어 피어 나고 여름에는 시원한 분수와 홋카이도 명물인 옥수수구이 매점이 활기를 띄며 겨울에는 새하얀 눈풍경에 38만개의 전구가 빛나는 화이트 일루미네이션이 환상적인 세계를 연출하는 등 어느때에 방문하더라도 그 계절마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매년 2월 초순에 열리는"삿포로 유키마쓰리(눈 축제)"의 중심무대로, 약 300기 이상의 눈과 얼음으로 만든 예술작품으로 가득찹니다. 
  계속해서 지하철과 버스를 갈아타고 2000년4월에 개장한 오쿠라산 점프경기장에 가 보았습니다.이곳은 1972년에 개최된 “삿포로동계올림픽”때의 90미터급 점프경기가 열렸던 장소로 그 뒤 전면 개수공사로 근대적인 최신 라지힐 점프 경기장으로 태어났습니다.

긴 슬로프가 계속되는 브레이킹 트랙을 따라 설치된 2인승 리프트에 타면 5분만에 점프대 정상부의 전망라운지에 도착. 표고 300미터에서의 조망은 삿포로시내 전역과 이시카리평야를 한 눈에 볼 수가 있어 참으로 멋집니다. 점프경기선수들이 이렇게 높은 곳에서부터 비상하는가 하고, 다시 한번 운동선수들의 용기에 감탄하는 마음이 솟아 오릅니다.
그곳에서부터 일단 시의 중심부에 돌아와 삿포로 시 교외에 있는 히쓰지가오카 전망대에 가기 위해 지하철과 버스를 갈아 탔습니다. 완만한 구릉지대에 있는 히쓰지가오카 전망대는 1959년에 농림성 홋카이도 농림시험장이 관광용으로 일반에 공개한 곳. 울타리 저쪽 편에 펼쳐지는 광대한 목초지에는 양들이 방목되어 한적한 풍경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초원쪽을 가리키고 있는 것은"소년들이여 야망을 가져라"하는 명언으로 알려진 미국인 교사 윌리엄 S 클라크 박사의 동상입니다. 클라크 박사는 지도자를 다수 배출한 홋카이도 대학의 기초를 만드는데 공헌한 인물로, 1876년 일본에 와서 동 대학의 전신인 구 삿포로 농업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학생들에게 큰 꿈과 이상을 안겨준 학자입니다. 초원 저편에는 박사의 제자들이 개척한 삿포로의 거리가 보입니다. 
  다시 삿포로의 중심가에 돌아왔을 때에는 가로등이 밝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시가지는 밤에도 여전히 활기에 가득차 있었습니다. 이 대도시에서는 홋카이도 명물의 징기스칸 요리와 해산물요리 외에도 양식과 중국음식, 아시아, 아프리카 음식 등의 세계의 미각을 맛볼 수 있습니다만, 삿포로 토박이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음식은 라면일지도 모릅니다.

유흥가로 유명한 스스키노의 구석에 있는 "라멘 요코초"는 16군데나 되는 라면집이 늘어서 있어, 지금은 엄연한 관광명소로 되어 있습니다. 가라비와 게, 옥수수와 버터 등 홋카이도의 특산물을 사용한 라면은 본고장만의 뛰어난 맛입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라면은 추운 북쪽 지방의 가장 맛있는 요리일 것입니다.
라면으로 몸이 따뜻해지면 스스키노에서 시전차에 올라 야경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모이와 산으로 가봅시다. 해발 531미터의 모이와산 일대의 원시림에는 약450종류의 수목과 식물이 울창하며, 1921년에는 도내 최초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날씨가 맑은 날 낮에 전망대에 오르면, 북쪽으로는 이시카리 만, 남쪽으로는 멀리 에니와다케와 시코쓰 호까지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시전차를 타고 로프웨이 입구 역까지 가서 약10분 정도 걸어 산로쿠 역으로 향했습니다. 그 곳에서 로프웨이로 5 분쯤 공중산책을 즐긴 뒤, 모이와야마나카고로 역에서 리프트로 갈아타고 정상의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유리창을 통해 내려다보이는 것은 마치 보석상자를 뒤집어 놓은 것같은, 찬란히 빛나는 대도시 삿포로의 야경,그 어떤 비싼 보석도 이 찬란함에는 비길 수 없을 것입니다. 모이와 산의 주인인 동식물들이 조금은 부러워졌습니다. 


  
  마지막 날은 삿포로 에서 JR 쾌속"이시카리 라이나"를 타고 일본해의 이시카리 만에 자리하고 있는 오타루에 도착하였습니다. 오타루는 옛날 청어잡이로 번창하였던 곳으로 그 이후에는 삿포로의 외항으로서 외국선이 정박하는 항구도시로 발전했습니다,
  20세기 초에는 인구 9만명을 넘는 대상업도시로 변모했으며, 외국에서 많은 물자가 오타루 항에 들어왔습니다. 당시의 광경을 가장 잘 남기고 있는 것이 JR 오타루 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의 오타루 운하입니다.

길이 1140 미터의 오타루 운하는 1914년부터 9년 동안에 걸쳐 완성된 곳으로 지금도 운하를 따라 옛 석조 창고군이 늘어서 있습니다. 운하를 따라 만들어진 돌바닥의 산책길에는 63 개의 가스등이 늘어서 마치 1세기전으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또한 관광용 인력거가 있어 향수를 더해 주고 있었습니다.

운하주변에 늘어서 있는 한 석조건물 창고에"샤치호코"라 불리는 큰 물고기상이 붙어 있습니다. 이곳은 1893년 세워진 창고를 재이용한 오타루시 박물관으로, 샤치호코는 높이 1.5미터, 중량 120킬로그램의 은덩어리. 당시에는 부의 상징이었겠지요.

박물관 관내에 들어가면 옛날 오사카에서 세토우치, 산인, 일본해를 거쳐 홋카이도에 당도한 기타마에부네 선박의 모형과 청어에 관한 자료, 실제로 있었던 근대풍의 상점들을 같은 크기로 재현한 전시물이 있습니다. 그 일각에는 20세기 전반의 오타루의 모습을 찍은 귀중한 도큐멘터리 VTR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오타루 시 박물관 주변에는 유리공예와 오르골의 미니 갤러리등의 가게가 밀집되어 있습니다.오타루가 유리의 거리로서 알려진 것은 19세기 후반입니다. 석유램프와 어망 부이의 제조로 번성하였습니다만 한때는 수요의 감소와 함께 쇠퇴, 다시 주목을 받은 것은 1970년의 일입니다. 지금은 인테리어 소품과 식기 등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저도 금세 마음에 드는 유리잔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운하를 산책하면서 시키나이혼도리로 나왔습니다. 이 주변에는 옛날"북쪽의 월가"라 불리웠던 곳으로 19세기에 세워진 서양식 석조건물이 여럿 남아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는 지금도 일본은행 오타루 지점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역사를 느끼게하는 건물과 문학관, 미술관, 미니 갤러리 등이 있습니다.

구 월가에서 버스를 타고 사카이마치도리를 동쪽으로. 램프와 유리공예의 갤러리 기타이치가라스 3호관과, 일본최대의 오르골 전문점인 오르골 당 등이 있는 메르헨 교차로에서 도중하차했습니다. 1912년에 세워진 목골벽돌식의 오르골 당 정면에는 높이 5.5미터의 세계최대의 증기시계가 있어, 15분마다 기적소리의 멜로디를 들려 줍니다. 기념사진을 찍고 갤러리를 둘러본 후 다시 버스에 올라 오타루 항 마리나 방면으로 갔습니다. 주변에는 신선한 식품을 취급하는 시장과 약 13만 평방미터에 이르는 광대한 부지에 호텔과 레스토랑, 슈퍼와 영화관, 그리고 천연 온천까지 들어 있는 대형상업시설 마이칼 혼모쿠 등이 있어, 현지 주민과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습니다.

홋카이도는 와인의 명산지로도 유명합니다. 도내에는 몇 군데 유명한 산지가 있는데, 오타루도 그 하나입니다. 시내 여기저기에서 오타루산 와인을 살 수 있습니다. 저 역시 홋카이도산 포도를 100% 사용한 와인을 구입했습니다. 미식가인 친구도 이 선물이라면 기뻐해 줄 것입니다.
JR 오타루 역에 돌아와, 신치토세 공항으로 향하는 JR 쾌속"에어포트 호"를 탔습니다. 아름다운 홋카이도의 대지와도 이로서 이별입니다. 돌아가는 여행자를 전송하듯이 조금씩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꽃이 피는 계절에 방문해서 이번과 다른 풍경을 만나 보았으면 합니다.

 

후라노
    

"후라노 시"는 "홋카이도" 중앙부의 "소라치 강" 중류지역에 위치하며, "후라노 아시베쓰 도립자연공원"에 속해 있다. "홋카이도"의 거의 중앙에 위치하기 때문에 배꼽의 도시라고 불리며, 3천명의 춤꾼들이 복부에 얼굴을 그려넣고 메인스트리트를 행진하는 유머러스한 "홋카이 헤소 축제"가 매년 여름 개최된다.
길가에 핀 물파초를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봄, 라벤다향기 가득한 여름, 단풍이 물드는 가을 "다이아몬드 더스트"가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겨울등 "후라노"의 사계절은 언제나 아름다움으로 가득하다.

지명의 어원이 된 "아이누(주로 사할린과 삿포로에 거주하는 민족)어"인 「후라누이」는 「향기나는 불꽃」이라는 의미이며, 시승격 8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하일랜드 후라노 라벤다의 숲"에서는, 꽃이 만발하는 여름 동안 향기로운 꽃향기속을 산책하는 관광코스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리고, "소라치 강"에서의 래프팅과 더키, 열기구 체험 등 "후라노"의 자연을 무대로 야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알파인 비지터센터"와 "기타노미네 스키장"이 있어, 일년 내내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홋카이도 중앙지역정보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아사히카와 공항까지 약 1시간 35분  오사카 이타미 공항에서 약 2시간  버스로 아사히카와 공항에서 후라노 역까지 약 1시간 

오타루
    "홋카이도"의 서부, "이시카리 만"에 면해 있는 "오타루"는, 100여년 전부터 "홋카이도"의 현관으로 발전해 왔으며, 은행과 기업이 진출하여 「북부의 월가」라고 불릴 만큼 융성했다.


옛날에는 짐을 싣고 내리던 나룻배로 가득했던 운하가 있으며, 벽돌과 석조로 된 창고 등이 유리공예점과 찻집, 레스토랑과 쇼핑몰 등으로 변신해 사람들의 발길을 끌게하고 있으며 ,석양무렵이 되면 돌블록의 가로등에 가스등이 밝혀지는 복고풍의 거리풍경으로 향수와 아늑함을 느끼게 해 준다.
"오타루"는 또한 「언덕의 도시」라고 불릴 만큼 언덕이 많아 "지고쿠자카(지옥언덕)"라는 이름의 급경사길, 휘감아 도는 듯한 스릴있는 커브의 "후나미자카"등도 볼만 하다.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변하는 뒷쪽의 "덴구 산"에서는, 시가지 뿐만 아니라 항구까지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으며, 로프웨이도 운행되고 있어 좋은 관광코스로 인기가 높다.


근교의 해안지대는 "니세코 샤코탄 오타루 해안국립공원"에 속하며, 단애절벽인 "오타모이" 등의 경승지는 여름 피서철을 중심으로 찾는 사람들로 붐빈다.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신치토세 공항까지 약 1시간 30분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약 1시간 55분  JR 지토세 선·하코다테 선 쾌속으로 신치토세 공항에서 오타루 역까지
  약 1시간 11분  비에이
  

홋카이도의 거의 중앙에 위치하는 비에이 초는 다이세쓰 산 국립공원 도카치다케 연봉에 둘러싸여 넓게 펼쳐진 병릉(兵陵) 지대에 있다.

비에이가 지금과 같이 인기 관광지로서 홋카이도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들게 된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1971년대부터라고 한다. 지금은 일본을 대표하는 풍경 사진가로서, 세계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마에다 신조 씨가 우연히 머물게 된 비에이와 주변 마을의 가미후라노 언덕의 풍경에 감동을 받아 10년 이상 비에이에 드나들게 되었고, 그 사진이 사진집이나 그림엽서, 포스터, 영화, 텔레비전 광고 등에도 사용되어 비에이의 경치가 전국에 알려지게 되었다. 현재는 폐교가 된 초등학교를 이용해 비에이의 언덕에 ‘다쿠신칸’이라는 사진관을 열어 방문객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연간 12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비에이의 매력은 뭐니뭐니 해도 “패치워크 도로”를 중심으로 “시키사이노오카” “제루부노오카” 등, 가지각색의 이름이 붙여진 지역에 가득히 피어 있는 꽃의 풍경과 지평선을 내려다보는 언덕 풍경일 것이다.

라벤더, 해바라기, 양귀비, 코스모스, 보라색 사루비아 등이 문자 그대로 색이 선명한 ‘패치워크’와 같이 피어 있는 풍경은 압권이다. 보는 것뿐만이 아니라 꽃들 사이를 걸을 수 있는 곳도 있다. 유명한 장소로는 푸르름이 가득한 가운데 포플러와 떡갈나무가 위풍 당당하게 서있는 풍경이 잘 알려져 있다. 텔레비전 광고나 포스터에도 자주 등장하는 “켄과 메리의 나무”, “세븐스타 나무”, “오야코 나무” 등으로 이름 붙여진 이 곳을 “트윙클버스 비에이 호”, 대여 자전거, 관광 택시를 타고 둘러볼 수 있다.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겐세이노모리(원생림) 산책, 나무 올라타기, 하천 산책, 카누, 캠프,
골프 등을 즐길 수 있다.
겨울에는 온통 눈으로 덮이는데, 그 장엄한 풍경이 겨울 비에이의 매력 중 하나로, “시키사이노오카 스노랜드” “제루부노오카”에서는 버기 스노우 모빌을 체험할 수 있는 등, 눈과 함께하는 비에이를 만끽할 수 있다.
  비에이초 관광협회(일본어)     하네다 공항에서 약1시간35분 걸려서 아사히카와 공항, 공항에서 버스로 약 12분, 비에이  삿포로 역에서 하코다테혼센으로 약 1시간20분에 아사히카와 역  아사히카와 역에서 후라노센으로 32분, 비에이 역

삿포로 역·오도리 공원
    홋카이도 서부에 위치하는 삿포로 시는 바둑판 모양으로 질서있게 구획된 시가지로 이루어진 도내 최대의 도시다.
시의 중심에 위치하면서 동서로 길게 펼쳐지는 오도리 공원은 수많은 오브제와 분수, 라일락과 아카시아 나무, 아름다운 화단이 설치된 현대적인 도시 삿포로를 보여주는 공원이다.


도시 북부에는 회사, 금융기관, 도청 등 관청이 들어서 있으며 남쪽에는 대규모 지하상가가 위치하여 도시의 쇼핑센터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도내 각지로 통하는 교통의 거점이 되고 있는 삿포로 역에는 JR(일본철도), 지하철,노선버스, 관광버스 등이 직결되어 있어 여행의 편리함을 더해 준다.
시내에는 1세기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삿포로 시계탑과, 일몰 후 아름답게 라이트업되는 아카렌가라는 애칭을 가진 네오바로크 건축의 구 홋카이도 청사, 그리고 삿포로 농업학교를 전신으로 하는 홋카이도 대학의 포플라 가로수 등 볼만한 곳이 많다.


길이 1400미터가 넘는 오도리 공원에서는 여름에는 비어가든(맥주광장) 이 개설되며, 겨울에는 삿포로 최대의 이벤트인 삿포로 눈축제가 열린다. 눈축제에서는 웅장한 눈조각과 아름답고 기묘한 얼음조각이 넓은 공원을 별세계로 장식하여 세계 곳곳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꿈의 세계로 인도해준다.     삿포로관광정보     비행기-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신치토세 공항까지 약 1시간 30분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약 1시간 55분  공항에서 JR 쾌속으로 삿포로 역까지 약 36분  노보리베쓰
    홋카이도 남서부에 위치하며 노보리베쓰 온천과 가루루스 온천, 노보리베쓰 임해온천 등이 자리잡고 있다. 원시림과 호수와 늪 등 다채롭고 풍부한 자연경관을 보여주고 있는 노보리베쓰는 시코쓰 도야 국립공원의 일부로 지정되어 있다.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온천으로 유명한 노보리베쓰 온천은 해발 200미터 부근에 원생림으로 둘러싸인 온천향으로 황화수소천, 식염천, 철천 등 10여 종류에 이르는 온천질이 특징. 그 온천질의 효능은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온천 가운데 하나로 이름나 있다.
온천을 인상깊게 해주는 것은 '지옥계곡'. 황회색 바위에서 화산가스가 분출 되면서 주변 일대를 강렬한 유황냄새로 뒤덮고 있어 마치 지옥을 연상하게 한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곳이다. 계곡은 직경 450미터의 화산폭발 화구로 이뤄졌으며 1분당 3천리터의 온천수가 솟아오르고 있다.

온천 북동부에는 물참나무, 산죽을 중심으로 각종 활엽수가 혼생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로도 지정된 노보리베쓰 원생림이 있다. 동쪽에 솟아있는 시호레이에는 곰목장이 있어 불곰을 볼 수도 있다. 산 정상에서는 투명도 국내 제 2위의 맑은 물을 가득 담고 있는 '굿타라 호수'도 볼만한 곳이다.
  노보리베쓰시 관광정보      비행기-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신치토세 공항까지 약 1시간 30분  JR 무로란 본선 특급으로 미나미치토세 역에서 노보리베쓰 역까지 약 37분  JR 버스로 노보리베쓰 역에서 온천가까지 약 13분 모이와 산

    

삿포로 시의 남서부에 넓게 산자락을 펼치고 있는 해발 531미터의 모이와 산은, 멋진 야경으로 지역 주민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다. 산로쿠 역에서 모이와 산 까지 로프웨이로 5분, 다시 리프트로 갈아타고 3분이면 정상에 도착한다. 로프웨이 입구 부근에는 세련된 찻집들이 많이 있다.
정상에 오르면 바둑판 모양으로 정비된 삿포로 시가지는 물론 이시카리 평야, 이시카리 만에서 유바리 산맥, 시코쓰 호수 부근의 에니와 봉우리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빛의 바다처럼 변하여 반짝반짝 빛나는 삿포로 시가지, 빨강과 노랑색 네온사인이 한층 밝게 반짝이는 홋카이도 제일의 환락가 스스키노의 야경도 화려하다.


모이와 산의 북동 사면 일대는 참피나무와 물참나무, 계수나무, 산벚나무 등 160종에 이르는 초목들이 서식하고 있어, 모이와 원시림이라고 불리며 천연기념물로도 지정되어 있다. 산 중턱에는 원시림관, 원시림 목장이 있으며 남쪽의 사면은 겨울이 되면 스키장으로 변한다.        비행기-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신치토세 공항까지 약 1시간 30분  지하철 오도리 역 근처의 전차정류장 니시4초메에서 시영전차 스스키노행을
  타고 로프웨이 입구 역까지 약 20분  로프웨이 산로쿠 역까지 도보 약 8분조잔케이

    

삿포로 시의 남서부 도요히라 강 상류의 계곡을 따라 형성된 조잔케이 온천은 삿포로의 안방으로 불리며, 산과 계곡으로 둘러싸인 온천마을이다. 승려 조잔이 발견하여 온천 개발에 전력한 것에서 그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붕산, 유황, 식염 등 온천질이 다양하며 시간당 20만 리터의 풍부한 온천수가 솟아오르는 것으로 유명하다.
조잔케이의 심볼은 갓파인데 갓파는 일본인에게 전래되어 오는 수륙양생의 상상의 동물로 머리에는 접시, 손과 발가락에는 물갈퀴가 달렸으며 입이 튀어나온 독특한 모습을 한 요괴이다.
옛날에 갓파의 나라로 떠난 청년이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고 하는 전설로 인해 이 지방의 수호신이 됐다. 온천가에는 갓파대왕을 비롯하여 20개 이상의 갓파가 다양한 포즈를 하고 서 있다. 갓파 연못도 있는 등 8월 상순에 열리는 갓파 축제는 활기에 넘친다.


계곡을 따라 조성된 산책길과 삿포로 국제스키장 등 부근의 관광시설도 잘되어 있으며, 또한 나카야마 고개를 너머 도야 호수로 이어지는 관광코스의 중계지점으로서 사계절 내내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이다.        비행기-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신치토세 공항까지 약 1시간 30분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약 1시간 55분  공항에서 지토세선 쾌속으로 삿포로 역까지 약 36분  삿포로 역 앞에서 버스로 조잔케이까지 약 1시간 20분    시코쓰 호수
    

홋카이도 남서부 지토세 시의 서부에 있는 시코쓰 호수는 3만여년 전 분화활동으로 생긴 칼데라호이며 최대수심 360미터로 일본에서 두번째로 깊은 호수이다. 투명도 25미터의 영양분이 없은 호수, 즉 빈영양호로 평년 겨울에는 결빙하는 일이 없어 부동호의 북한계로 알려져 있다.
동쪽 호안의 지토세 강 출구에 가까운 호반에는 호텔과 유람선 선착장이 있어 관광의 중심지가 되고 있으며,남동쪽 호안에는 도내 최대 규모의 스키장, 야생조류 관찰지, 서쪽 호안에는 국가에서 설치한 캠프장 등의 시설이 정비되어 있어 더할수 없는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높이 10미터, 길이 500미터에 이르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 새우이끼 등 약 30종의 이끼류가 서식하는 이끼 동굴 입구는 빌로드 같은 광택으로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여름에는 관광유람선과 크루저, 모터보트 등 호수 유람 외에 각시송어 낚시, 스쿠버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겨울에는 시코쓰 호수의 물을 퍼올려 얼려서 만든 얼음 오브제를 라이트업하여 환상적인 세계를 펼치는 지토세 시코쓰 호수 '빙폭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신치토세 공항까지 약 1시간 30분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약 1시간 55분  지토세 공항에서 버스로 시코쓰 호반 터미널까지 약 40분    오누마
    홋카이도 남부에 위치하는 오누마는 주변의 고누마, 준사이누마와 더불어 오누마 국정공원에 속해 있다.
오누마는 고마가다케의 분화로 생겨난 주위 24킬로미터의 호수로서 크고 작은 섬이 있으며 그 섬과 섬을 18개의 다리로 연결한 독특한 아름다움이 넘치는 곳이다.
고게쓰바시, 우키시마바시, 히노데바시 등의 아취교를 따라 돌아보는 산책코스는 약 60분정도 소요된다.자전거를 빌려 오누마를 일주해보거나 봄부터 가을에 걸쳐 운행되는 유람선을 타보기도 하며,또 스릴 만점의 모터보트에도 흥미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여름은 물 파초의 군락이 아름다우며,멋진 석양을 볼 수 있는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부근에는 에밀·가레 등 알누보의 우아한 유리 제품 170여점을 전시하는 오누마 베네치아 유리 미술관이 있으며 세계에 3개밖에 없다고 알려진 일품의 레이스 유리 물병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저지방의 오누마 소와 목장에서 마실 수 있는 진하고 맛있는 우유,입안에서 녹는다는 소프트크림, 오누마의 특산품인 맥주 등도 맛 볼 수 있다. 또 오누마는 승마와 테니스, 골프 등의 스포츠나 레저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리조트지로도 인기가 높다.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하코다테 공항까지 약 1시간 20분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약 1시간 35분  JR 하코다테혼센 특급으로 하코다테 역에서 오누마공원 역까지 약 20분  에산
    홋카이도 남부, 태평양에 튀어나온 형태의 카메타반도 남동단에 위치한 에산은 ‘에산 도립자연공원’에 속한 해발 618미터의 활화산으로,맑은 날에는 요테이잔이나 고마가타케, 아오모리현의 시모키타 반도까지 바라다 보이는 전망이 좋은 곳이다.


화구원은 이소진달래, 월귤, 사라사도오단진달래 등 600종이상의 고산식물과 꽃이 피고, 초여름에는 '에산 진달래 축제'가 개최되며 가을 산의 단풍도 일품이다.
산기슭에는 19세기 중반부터 치유 온천의 장소로 잘 알려져 있는 진귀한 와인 색의 '에산 온천'이 있다. 북쪽에 있는 도도 호오케촌 등대 페밀리 박물관에는 천정에 반짝이는 성좌를 볼 수 있으며 소리의 등대라고도 말하는 기적을 비교하면서 들을 수도 있다.


또한 근처의 무수 가이힌 온천에는 파도가 몰아칠 때에 3단의 욕조가 있어서 바닷물의 간조로 온도가 변하고 바다와 에산을 바라보는 전망이 운취가 있는 노천 온천도 즐길 수 있다.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하코다테 공항까지 약 1시간 20분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약 1시간 35분  버스로 하코다테 역에서 에산 등산 입구까지 약 1시간 45분

 

하코다테
    홋카이도 남서부에 위치하며 쓰가루 해협에 면해있는 하코다테는 19세기말에 개항되어 외국과의 무역항으로 발전한 도시로서, 세이칸 터널로 혼슈와 연결된 홋카이도의 현관이다.
역 근처의 베이 에리어에는 360여개의 점포가 늘어서는 새벽시장이 열리며, 금방 잡힌 오징어, 가리비, 연어알, 이면수 등 신선하고 다양한 어패류를 찾는 사람들로 언제나 활기가 넘친다.
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는 예년에 혼슈의 아오모리와 홋카이도를 연결하던 세이칸 연락선이 메모리얼쉽 마슈마루로 계류되어 있으며, 뱃머리 부분에는 레스토랑과 찻집도 있어 항구의 경치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모토마치 주변은 국가의 중요문화재인 (구) 하코다테 공회당과 티라운지가 있는 (구)영국영사관, 하코다테 해리스트 정교회, 히가시혼간 절 별원 등 일본과 서양문화가 융합된 독특한 분위기가 남아있는 시가지이다.
그리고 하코다테 항을 바라보는 워터프런트에는 붉은 벽돌의 창고군을 개조한 쇼핑몰을 비롯하여,'가나모리 양물관', '하코다테 비어홀' 등이 있다.

     하코다테관광정보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하코다테 공항까지 약 1시간20분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하코다테 공항까지 약 1시간40분

하코다테 교외
    홋카이도 남부, 오시마 반도의 돌출부에 위치한 하코다테 시 근교에는 볼만한 곳이 많이 있다. 하코다테 시 남서쪽에 위치하고 쓰가루 해협을 바라보고 있는 '하코다테 산'은 소가 잠자고있는 형태라 하여 '가규산'이라고도 하며, 길이 835미터의 로프웨이가 해발 332미터의 정상으로 실어다 준다.

전천후형의 전망대로부터 하코다테 항과 시가지는 물론 남쪽으로는 시모키타 반도까지 360도의 경관을 바라다 볼 수 있다. 특히 홍콩,나폴리와 더불어 세계 3대 야경이라 하는 밤의 전망은 바다 멀리 어선의 불빛까지 곁들여 그야말로 절경이라 말할 수 있다.
하코다테 역에서 버스로 30분 거리에 있는 '트라피스치누 수도원'은 1898년 프랑스에서 파견된 8명의 수녀에 의하여 창설되었으며, 성모 마리아 상과 잔·다르크 상이 서있는 앞쪽 마당은 일반에게 공개되고 있다.

'쓰가루 해협'으로 흘러 들어가는 마쓰구라 강 하구에 는 '유노가와 온천'이 있으며, 한여름은 해수욕장으로 ,가을에 걸쳐서는 오징어잡이 배의 불빛이 아름다운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코다테 시의 중심에서 5킬로미터 떨어진 거리로 교통편도 좋고 시민의 휴식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하코다테관광정보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하코다테까지 약 1시간 20분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약 1시간 35분  버스로 하코다테 공항에서 하코다테 역까지 약 20분  하코다테 역에서 트라피스치누 수도원까지 버스로 약 30분  유노가와 온천은 시영 전차로 약 30분

마쓰마에
    "홋카이도" 남부의 "쓰가루 해협"에 돌출하는 "오시마 반도" 서남단에 위치하는 "마쓰마에초"는, 1600년대에 이곳에 "후쿠야마(마쓰마에) 성"이 축성된 이래 "홋카이도" 개발의 기지로서, 정치와 문화, 경제의 중심지로 발전해 온 일본 최북단의 성곽도시이다.


복원된 "후쿠야마 성 천수각(아성)" 내부는 "마쓰마에 자료관"이 있으며 성터 주변에 펼쳐지는 "마쓰마에 공원"에는 250종 8000그루에 달하는 벚나무를 비롯하여, 벚나무와 관련된 회화와 공예품이 전시되어 있는 "사쿠라 자료관"과 공원은 시민들의 좋은 휴식터가 되고 있다.
성터 주변에는, 홋카이도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이라고 하는 산문이 있는 "호우겐 절"과 옛 "후쿠야마 성문"을 산문으로 하는 "아운 절" 등이 지금도 남아있는 것을 비롯해, 1850년대 8천호 3만명의 인구가 있었던 "마쓰마에"의 거리를 재현한 테마파크 「마쓰마에한 야시키」등이 있어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리고, "마쓰마에"는 종류가 많기로 일본 제일을 자랑하는 봄의 "사쿠라 축제"와"다시(축제용 장식수레) 행렬" 등이 거리로 쏟아져 나오는 여름의 "조카 축제" 등, 역사의 고장에 어울리는 이벤트도 많이 있다.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하코다테 공항까지 약 1시간 20분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약 1시간 35분  버스로 하코다테 공항에서 하코다테 역까지 약 20분  버스로 하코다테 역에서 마쓰마에까지 약 2시간 50분

 

 

           출처출처는 일본지역관광센타에서 참고, 여행박사에서 참고하여 본인이서술함.          알아두세요!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로 감사할 때 참고해주세요.

20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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