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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킹(뮤지컬)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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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건 조회 9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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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이온킹에 대해 조사를 해야되는데 막막하네요... 줄거리부터  음악파일이나 음악적인 것들  작품에 관한 것들 세부적으로.. 알고계신분들 도와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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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웨스트 앤드 넘버 1 뮤지컬, "라이온 킹(The Lion King)"

웨스트 앤드 뮤지컬 "라이온 킹"이 런던 박스 오피스에서 여전히 인기 순위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 뮤지컬은 1994년 오스카상 수상작인 미국 월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영화 "라이온 킹"을 각색한 작품입니다.

뮤지컬로는 1997년 브로드웨이에서 개막되어 "인형과 배우, 무대와 동물 캐릭터의 완벽한 결합으로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극찬을 받으며 1998년 토니상등 25개의 주요 상을 휩쓸면서 브로드웨이를 평정했습니다.

연출가이자 인형극 전문가였던 줄리 테이무어(Julie Taymor)는 15개월간의 공을 들인 끝에 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내면서 여성 최초로 토니상 연출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10대를 인도네시아에서 보내며 아시아 연극에 매혹되었던 그녀는 일본인들의 꼭두각시와 인도네시아인이 신전에서 추는 춤을 아프리카 평원의 삶으로 끌어 왔습니다. 강한 파워를 발산하는 46명의 연기자들이 아프리카 스타일의 가면을 머리에 쓰고 동물들의 연기를 펼칩니다.

"라이온 킹"은 숙부 무파사에게 아버지와 왕위를 잃은 어린 사자 심바(Simba)의 모험담을 다룬 작품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왕으로서의 숙명적인 역할과 성인으로서의 의무감을 지키기 위해 발버둥치는 어린 사자의 이야기를 무대에 재현시켰습니다.

런던 웨스트 앤드에서는 1999년에 개막되었으며, 초연부터 화려한 아프리카 분장과 동물 모양을 표현한 미술 세팅 등으로 각광을 받았습니다.

현재 웨스트 앤드 뮤지컬 인기 순위는 1위 "라이온 킹"에 이어 2위는 아바의 노래에 기초한 뮤지컬 "맘마 미아(Mamma Mia!)", 3위는 "오페라의 유령(Phantom of the Opera)이 기록하고 있으며, 그 뒤를 "페임", "레 미제라블", "시카고"등이 따르고 있습니다.


뮤지컬 "라이온 킹(The Lion King)"

뮤지컬 "라이온 킹"은 1999년 3월 런던 라씨움 극장(Lyceum Theatre)에서 비평가들의 갈채를 받으며 개막되었습니다.

웨스트 앤드 역사상 티켓을 구하기가 가장 어려웠던 뮤지컬로 유명합니다. 시사회때부터 매일 밤 2,000여석의 좌석을 가득 채웠으며, 개막이후 첫 2년동안만 120만명정도가 관람했습니다.

가족들이 함께 보기에 적당한 작품이어서 객석은 수많은 어린이 관객들로 점령당하다시피 합니다. 극장이 어두워지면 객석 뒤쪽에서 장대에 매단 새 인형을 들고 아프리카 민속의상을 한 배우들이 등장합니다.

배우들은 객석 사이를 휘젓고 다니다가 다시 무대로 걸어갑니다. 함성을 지르며 환호하던 어린이들의 모든 시선은 무대로 집중되면서 갑자기 고요해집니다.

줄리 테이무어와 마이클 커리는 수백개의 가면을 만들어냈고, 무대 디자인은 영국인 디자이너 리차드 허드슨이 담당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작곡가인 레보 엠(Lebo M)이 줄리 테이무어, 마크 만시나와 함께 아프리카 풍의 리듬과 노래를 창조해내었습니다.

팀 라이스가 가사를 쓴 "라이온 킹"의 테마곡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와 "Circle of Life"등 영화에서 나왔던 5곡의 노래를 뮤지컬 무대에서도 들을수 있으며, 여기에 뮤지컬의 새로운 곡인 "He Lives in You"와 아프리카 스타일의 민속음악들이 선을 보입니다.

뮤지컬 "라이온 킹"의 스토리는 애니메이션 영화 "라이온 킹"과 거의 같습니다. 여기에 새로 암사자 날라 역할을 만들었으며, 악당 스카에 좀 더 짙은 음영을 넣는 등 드라마적 요소를 강화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동물이나 식물을 의인화해서 만든 가면과 의상들입니다. 인도네시아 전통극과 일본 전통극의 기술을 빌린 화려하고 찬연한 가면과 인형들의 연출로 마치 동물들이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효과를 냅니다.


뮤지컬 "라이온 킹" Story

"라이온 킹"은 악랄한 숙부 무파사에게 왕이었던 아버지와 왕국마저 빼앗긴 어린 사자 심바의 모험담을 그린 작품입니다.

심바(Simba)는 프라이드 랜드의 왕인 무파사(Mufasa)의 유일한 아들입니다. 어린 심바는 어린 암사자 날라(Nala)와 놀며 아버지 무파사에게서 자연의 법칙을 배우며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평화로운 왕국에 불안감이 조성됩니다. 무파사의 악랄한 동생인 스카(Scar)가 왕좌를 탐하다가 결국 무파사를 함정에 빠뜨려 살해하고 맙니다.

스카는 감수성 강한 어린 심바에게 아버지에 대한 무심함때문에 그의 아버지가 죽었다고 원인을 돌립니다. 스카의 눈 밖에 난 심바는 프라이드 랜드를 탈출하게 되고, 스카는 스스로 왕을 자처하게 됩니다.

멀리 집을 떠나온 심바는 마음씨 좋은 동물들인 티몬(Timon)과 품바(Poomba)를 만나 함께 친구가 됩니다. 그들은 심바에게 "걱정 없는 삶("Hakuna Matata")"에 대해 가르쳐 줍니다.

몇년 후 어른 사자로 성장한 심바는 우연히 어린시절의 친구였던 암사자 날라를 만나게 되고,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녀는 심바에게 스카의 만행을 들려주고, 둘은 친구들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와 스카와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최후의 대결에서 심바는 그 옛날 아버지를 죽인 장본인이 스카라는 것을 밝혀내고 아버지의 복수를 합니다. 심바는 이제 왕의 자리를 되찾았고, 다시 질서와 평화를 회복한 그의 왕국에는 생명의 힘이 넘쳐 흐릅니다.

뮤지컬 "라이온 킹" 공연 안내

공연극장: Lyceum Theatre
공연기간: 2003년 3월 13일~2004년 3월 28일
공연시간: 화~토 오후 7시 30분, 낮공연(matinees)-수, 토 오후 2시, 일 오후 3시
공연시간: 2시간 50분
티켓: 15파운드-37.50파운드
지하철: 코벤트 가든(Covent Garden)역

<뮤지컬 "라이온 킹" 웹사이트 가기>          출처에로스 여행사 http://www.eostour.co.kr          알아두세요!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로 감사할 때 참고해주세요.

200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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