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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 블루 냥줍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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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3건 조회 6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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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언니가 길에서 돌아다니는 다친 고양이를 보고 안쓰러워서 집에 이미 2마리의 암수 길고양이들을 키우고있지만 함께 돌봐주고싶어서 2020년1월16일 어제 막 데려와서 병원에 갔는데 얼굴 부분부분 싸운 흔적들이 많고 상태가 심각해서 지속적으로 치료를 해줘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중성화 수술은 안되어있구요 수컷입니다 저는 끝까지 돌봐주고싶어서 소독도 잘해주고 약도 먹이고있어요 사람을 너무너무 좋아하고 순해서 더 애정이 가더라구요 끼니마다 밥도 잘먹고 다 좋은데 계속 창문보면서 울고 문을 쳐다보면서 울고 제가 보기엔 나가고싶어하는 것 같은데 중성화수술을 안해서 그런건가요? 이 고양이의 특징에 맞춰서 잘 기르고싶은데 종류가 러시안 블루는 맞나요? 만약에 이 아이가 다시 밖에서 살고싶은거면 어떡하죠..다시 내보내기엔 마음이 불편하고 걱정되서요 그리고 쥐돌이 장난감,캣잎 인형 등 장난감에는 아예 관심이 없는데 어떻게 놀아줘야할까요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창문보고 우는 건 영역동물이라 그렇습니다. 발정기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이유에선지 이미 한 번 이상 집 밖을 탈출한 경력이 있어보이는 이유입니다.



이 고양이의 특징에 맞춰서 잘 기르고싶은데 종류가 러시안 블루는 맞나요?

:)러시안블루 맞습니다.



만약에 이 아이가 다시 밖에서 살고싶은거면 어떡하죠..다시 내보내기엔 마음이 불편하고 걱정되서요

:)누군가 유기한 유기묘가 아니라면 길잃은 경우라면 동네, 살 던 집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혹시 누군가 고양이를 찾고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참고하시어 반려는 잠시 보류하고 잃어버린 집을 찾아주세요. 그리고 찾는 사람이 없다면 그땐 반려하셔도 되겠습니다.



그리고 쥐돌이 장난감,캣잎 인형 등 장난감에는 아예 관심이 없는데 어떻게 놀아줘야할까요

:)이미 고양이 두 마리가 있는 공간이라 낯설고 합사등의 문제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냥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몇일은 놔두세요. 적응기가 필요합니다.

반려를 원한다면 반려에 문제없도록 가까운 주민센터에 길잃은고양이 신고하는 것이 먼저할 일(!) 이겠습니다.                                                                                                                                                                                                                                                                                                                                                                                                           

​                                                                                                    # 김준식도라에몽           알아두세요!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로 감사할 때 참고해주세요.

2020.01.17.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일단 아이한테는 새로운 곳이니 아직 적응기간이 필요해서 그런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수컷은 바로 중성화가 가능하나, 가급적이면 다른 고양이를 위해서라도 (이미 하셨을 수도 있지만)

건강검진 및 전염병 확인해주세요. 그 후에 이상없다면 중성화해주시고요.



다만 걱정되는 것은 고양이 공장에서 탈출했거나 유기묘가 아닌

집을 나온 고양이일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포인핸드나 고양이 카페에 주위 지역에서 고양이를 찾는 글이 있는지 먼저 확인해주세요.

혹은 고양이를 발견했다고 포인핸드나 카페에 올려보세요.

대신 발견이나 보호하고 있는 위치는 정확히 적지 마시고요.

보호자가 나타나면 보유하고 있는 사진이나 사는 곳 고양이 설명 듣고 확인 후

맞다면 보내주시면 됩니다.



혹여나 고양이를 잃어 힘들어할 보호자가 있을 수 있어 작성하였습니다.                                                                                                              알아두세요!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로 감사할 때 참고해주세요.

2020.01.17.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러시안 블루 고양이네요. 러시안 블루는 페르시안 고양이처럼 사람과 친숙한 고양이 종중 하나인데요.



다만 독립적인 특성이 페르시안보다는 살짝 강하기 때문에 막 놀아줘야지 느낌보다는 고양이 음악을 틀어주거나 레멀리서 레이저로 바닥을 쏘아주면 된답니다. 고양이는 궁디 팡팡을  해줘야 스트레스가 풀리기 때문에 아주 가~~~끔씩 궁디 팡팡 해줘야 해요. 그렇다고 너무 많이 하면 호르몬 불균형이 생겨 병걸리기 때문에 아주 가끔 해줘야 해요.



그런 의미에서 채택부탁해요.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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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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