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박장성과 만리장성에 관하여!! > 쇼핑 Q&A

< 중국이 호산산성 문루로 둔갑시킨 곳 >

 

 

 

 

< 호산산성 성벽 >

 

네, 지금 말씀하신 곳은 중국 랴오닝(遼 寧 ) 성 단둥 시에 위치한 중국이 호산산성으로 둔갑시킨, 고구려산성의 전형적 유물이 발견돼 학계가 고구려의 박작성(泊灼城)으로 보는 곳입니다. 그러나 1990년대 중국이 성을 복원하면서 2006년 5월에 압록강변에 있던 고구려 박작성의 발굴된 유물들을 마구 훼손하고  그 자리에 있지 않았던 가짜 만리장성의 동쪽 끝으로 둔갑시켜 완공을 하였습니다. 그로 부터 1년여 만에 바닥이 부서지고 시멘트가 떨어져 나갔습니다. 시멘트와 인조 대리석으로 급조한 만리장성 주변에는 고대 성곽의 잔해가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만리장성 바로 옆에 남아 있는 옛 성벽은 전형적인 고구려 축성술인 품자쌓기 형태가 선명합니다. 고구려가 압록강을 방어하기 위해 전략 거점으로 쌓았던 박작성입니다.

 

< 파란색 부분은 중국이 만리장성이라고 쌓은 성, 빨간색 부분은 원래 고구려식인 품자쌓기 성벽 잔해 >

 

 더우 가관인 것은 가짜 만리장성 끝에 지어 놓은 박물관인데, 그 안에 보면 만리장성이 원래 평양까지 이어져 있었고 고구려는 물론 백제까지 중국 땅이었다는 지도가 걸려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만리장성이라는 증거는 전시 해 놓은 돌 덩어리 몇개가 전부라고 합니다.

 

< 산해관이 동쪽 끝으로 되어있는 일반적인 만리장성 지도>

 

 

<빨간 테두리 안의 부분은 만리장성과 상관없는 부분이다>

 

 

<진시황때 이미 평양까지 만리장성을 쌓았다는 것이다>

 

  동북공정이라는 이름하에 추진중인 중국의 역사왜곡이 고구려사는 물론 자신들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라는 만리장성까지 뻗치고 있는 것입니다.

 

 

. 참고로 2004년 8월에 국내 모 방송국에서 호산산성에 대한 허구성과 동북공정에 관한 보도를 하였는데,그 보도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호산산성은 고구려가 당나라로부터 침략을 방어하기 위하여 압록강 방어용 전략 거점으로 쌓았던 ‘박작성’입니다. 중국은 1990년대 중반부터 압록강 변에서 만리장성의 흔적을 찾다가 오히려 박작성과 함께 고구려 유물이 발견되자 이를 서둘러 은폐하고, 그 자리에 명나라 때 건축한 것이라며 가짜 만리장성을 쌓아놓고 호랑이가 누운 형태라고 하여 ‘호산산성’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위의 지도 사진을 박물관 안에 있는 것으로 지인이 몰래 촬영해서 온거라네요..중국 안내원들이 절대로 사진을 찍지말라고 했다 어쨌다나....그들도 캥키는 구석있는지는.. 참고하세요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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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내공냠냠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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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