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투사말년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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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건 조회 684회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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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카투사 전역자입니다.
오히려 더 가관입니다.
'클리어링' (Clearing)이라고, 원래는 미측 물자 규정 상 반납할 것이 굉장히 많아 전역 1주일전 정도 말미를 주고 업무에 투입하지 않는 기간을 뜻하는 용어인데, 카투사가 미측과 한측사이에 끼인 회색종자들이다보니 이걸 악용하는 사례가 굉장히 많습니다.
올해 초에 크게 문제가 터져 기사화도 됐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3/10/2019031000405.html [단독]카투사 '말년 병장'들, 부대 이탈해 집에서 공부 중 덜미...군사재판行
전역을 앞둔 카투사(KATUSA·미군에 배속된 한국군) ‘말년 병장’들이 부대를 무단 이탈에 최대 한 달동안 집에서 지내다가 적발돼 군사재판에 ..
news.chosun.com
해당 기사 보도 후에는 한지단 (카투사 관리부대) 차원에서 엄격하게 인원점검을 실시하니 예전같은 난장판은 아니겠지만, 이게 한-미 사이에 끼인 제도의 특성 상 본질적인 한계라 얼마나 개선 가능할지는, 카투사 출신인 저로써도 의문입니다.
2019.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