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스 캐시가 뉴욕으로 떠난 이유? > 쇼핑 Q&A

 

 

친구의 죽음을 감당하기 힘들었기때문에 뉴욕으로 떠난것이 아닐까 합니다.

캐시라는 캐릭터 자체가 사랑에 굶주린 너무나도 외로운 아이였죠.

집에서도 소외되고 사랑했던 사람(시드)에게는 자신의 마음을 무시당했다고 생각하고 막다른길(자살시도, 방탕한생활)을 가기도 했습니다.

이런 마음의 병으로 생긴 거식증, 우울증을 이겨냈다고 거짓말을 하고 시드에게 사랑받지 못함을 무엇으로든가 인정하지 않으려 했던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 그녀에게 친구의 죽음은 믿기지않고 믿고싶지않는 감당하기엔 너무나도 벅차고 힘든 엄청난 충격입니다. 아마 크리스의 죽음.. 그 현실에서 도망(회피하고싶은)가고 싶었던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아담이라는 청년을 만납니다.

아담은 캐시를 보고 자신의 모습과 닮았음을 느끼고 머물고 싶을때까지 머물다 가라고 하지요

아담역시 과거에 얽매여 자유롭지 못한 영혼이였습니다.

그런 그를 본 캐시는 함께(서로의지하며) 떠나자(도망, 회피)며 잠이 들죠

그리고 일어나니 아담은 혼자 떠났고, 캐시는 아담이 남긴 편지와 사과를 깨물어먹으며 눈물을 흘립니다.

과거로부터 도망친 아담이 혼자 떠났다는건 더 이상 과거를 회피하지않고 마주하겠노라.. 함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알면서도 그러지 못했던 캐시였기에 그렇게 구슬피 운것이 아닌가 싶네요.

 

 

                   알아두세요!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로 감사할 때 참고해주세요.

2010.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