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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사람도 쥐포를 먹을 줄 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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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건 조회 9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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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확하게 알고 싶은 것은,
우리가 자연스럽게 회를 먹듯이 일본 사람도 원래 회를 먹는 민족이잖아요.
베트남 현지 사람도 우리처럼 원래 쥐포를 먹는가 하는 게 궁금합니다.
베트남 음식 문화를 잘 아는 분이 답해 주신다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베트남 사람들은 새우, 오징어, 한치는 많이 먹지만~

쥐치는 먹지 않습니다.  솔직히 쥐치는 베트남인들이 잡은 적도 없고 먹은적도 없습니다. ㅎㅎ

(쥐치는 껍질이 질기고 단단해서 가공이 쉽지 않습니다~  해서 잡는다고 해도 놓아주었죠~)

제가 베트남에서 살아봤지만, 현지에서 쥐치를 본적 없고 새우, 오징어, 한치 는 많이 봤네요~



한국에서 쥐치 씨가 말라서 눈을 돌린게 처음에는 중국산이였는데~  말이 중국산이지 솔직히 그냥

베트남산이였습니다.

지금은 아예 대놓고 베트남산이 되었고 거기에 캄보디아산에 각종 잡스런 생선도 혼합된 형태죠~



암튼 모~  쥐치는 한국에 수출 하려고 잡아다 가공해서 넘기는것 뿐이고요~

100% 베트남산이 아니고 캄보디아산과 같이 섞여있고,  그나마 쥐치도 100%는 아니여서~

꼬리실돔 이라는 어종을 같이 섞어 제조합니다.

(한국 수입상들이 베트남에 제조/가공 단가를 낮춰달라고 해서 그리 한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에선 꼬리실돔을 잡어..  라고 표현하는데~

한국에서도 생산하는 건어물 및 각종 관련 가공물에도 기본으로 들어가고 어묵에도 상당수가

많이 들어갑니다.



꼬리실돔은 동남아에서 흔한 어종이고 까나리(양미리)과 생선 으로 사료용도에도 쓰이죠~ ㅎㅎ

꼬리실돔 자체는 해로운 어종은 아니고 그냥 식품류니까~  모

전혀 문제라고 까지 할건 없고~

다만, 건어물 제조단가를 낫추는 수단으로 많이 활용합니다.



​                                                                                                              알아두세요!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로 감사할 때 참고해주세요.

202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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