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불한사전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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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건 조회 844회본문
1. 프라임 불한사전을 추천 받았는데요.......
인터넷에서 사려고 보니까
최근 2006년도에 나온 사전하고
1998년에 나온 사전 두가지가 있더라구요...
어느것을 사야할지 잘 모르겠어여ㅠㅠ
2. 불어 이제 막 초보한테 맞는 문법책, 발음책 등을
각각 추천해주세요 ^^
3. 불어는 한 2년정도 배우게 되면 어느정도
의사소통이 가능한지.. 어느정도 배우게 되는지
궁금해요 ^^
4. 불어학과에 좋은 대학교...
너무 명성 높은 곳은 부담감이.......
꼭 부탁드려여.......... 저에겐 미래가 달려있습니다 ㅜ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1. 프라임 불한사전 좋습니다. 저도 가지고 있어요. 제가 가진 것은 1998년 초판 발행, 2005년 2판 2쇄네요.
1998년 초판과 2006년 (아마도 2판이나 3판)이 있다는 얘긴데... 큰 차이는 없을 겁니다. 최신의 단어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다는 강박적인 느낌이 든다면 2006년 판을 사시고, 그렇지 않다면 1998년판도 별 무리 없을 겁니다.
2. (1) 오징자 저, "완전불어" 한서출판 (2) 손경애 역, "소르본느 대학교 외국인을 위한 불어강좌 교재 불어문법" 형설출판사.
이상 2개를 제가 가지고 있고 좋다고 추천합니다. 더 좋은 책이 있을수 있습니다.
발음책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원어민이 녹음한 것을 많이 듣고 따라해 봐야죠. Panorama, Tempo 이런 책들 좋습니다. 아주 처음이면 우리나라 고등학교 프랑스어 교과서와 거기 딸린 자습서, 테이프도 좋습니다.
3. 개인차를 어찌 예측할 수 있을까요. 원래의 소질의 차이, 그리고 3년동안 얼마를 투자했느냐의 차이. "매일 5시간 X 365일 X 3년" 이런 경우와 "1주일에 2시간 X 52주 X 3년" 이런 경우는 하늘과 땅 차이겠죠.
아마도 질문하신분, 한국어 말고 다른 언어를 배운 적이 있을 겁니다. 영어를 배운 적도 있을 것이겠구요. 영어를 2년 배웠을때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프랑스어가 영어보다 배우기에 유리한 면도 있습니다. 이어동사, 숙어 따위가 영어보다 적고 간결한 면이 있습니다. 발음의 규칙성도 영어보다 높습니다. 방송을 들어보면 영어에 비해서 사람들 발음 하는게 꽤나 똑똑 떨어집니다. 그러나 처음 발음에 익숙해 질 때까지 어려움이 있을 겁니다. 동사변화는 영어보다 훨~씬 복잡합니다. 영어에선 현재-과거-과거분사. 동사 한 개당 형태 3개만 외우면 되는데, 프랑스어에선 인칭과 시제에 따라 수십개의 형태를 알아야 합니다.
어렵게 보면 한없이 어렵게 보이지만, 많은 외국인이 프랑스어를 배워서 쓰고 있으니 불가능은 아닙니다. 실제 배워가면서 느껴 보세요.
4. 추가질문에 대하여 = 저는 그 책을 모릅니다. 사전이 없이 공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불한, 한불, 불영, 영불 사전은 있어야 합니다.
알아두세요!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로 감사할 때 참고해주세요.
2006.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