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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으로 요리할수있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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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4건 조회 5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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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으로 요리할수 있는건 머가있을까요?? 예를 들면 닭도리탕이랑 삼계탕이 있겠구..
닭부위로 요리할수 있는건..닭발로 닭발 조림(?)이라고 해야하나?? 그리고 닭똥집으로 튀김인가
그딴거..요리할수 있는거랑 이름알구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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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1. 닭 요리법
닭죽 / 닭장조림 / 닭볶음 / 닭고기전골 / 닭숫불고기 / 닭고기솥밥

2. 닭고기의 부위별 특성
닭고기는 부위별로 껍질, 살, 지방 세부분이 확실하게 나누어져 있어, 영양성분 및 응용요리법이 다양하다는 것이 닭고기의 자랑 가운데 하나이다. 닭고기 부분육의 발달로 개인의 취향이나 필요에 따라 닭고기 부위별 섭취가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요리하는 방법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부위별로 구매하는 것이 현명한 구매방법이다.

1) 가슴살
지방이 매우 적어 맛이 담백하고 근육섬유로만 되어 있는 화이트 미트(White meat)이다.
회복기 환자 및 어린이 영양간식에 적합하며 특히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도 영양균형을 이룰 수 있어 다이어트 하는 사람에게 더욱 좋다.

2) 다리살
운동을 많이 하는 부위로 탄력이 있고 육질이 단단하며 근육의 색이 짙다.(Dark meat) 지방과 단백질이 조화를 이루어 쫄깃쫄깃하며 모양이 좋아 뼈와 함께 요리한다. 활동성이 많은 청소년들이나 역동적으로 활동하는 청 장년들에게 에너지원으로 좋은 먹거리가 된다.

3) 날개
살은 적으나 뼈주위에 팩틴질이 많아 육수를 만들면 감칠맛이 있다. 피부노화를 방지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해주는 콜라겐(Collagen)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미를 추구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특히 좋다. 전통적으로 '날개를 먹으면 바람난다'는 얘기는 날개에 많은 콜라겐 성분이 피부를 좋게 한다는 선조들의 경험에서 나온 말이다. 맛이 좋아 조림이나 튀김요리에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찌개, 전골, 때론 다져서 쓰는 요리에도 응용하면 좋다.

4) 모래주머니(근위)
다른 육류의 내장과 마찬가지로 영양가가 풍부하다. 지방은 없고 단백질이 많으며, 비타민B와 철분이 많이 들어있다. 쫄깃쫄깃한 씹는 맛이 좋아 술안주로 기호도가 매우 높으며, 볶음, 조림, 구이 등의 요리에 많이 이용된다.3. 닭고기 손질하기

1) 냄새제거하기

(1) 특히 통닭구이를 할 때에는 깨끗이 손질한 닭의 텅 빈 뱃속에 셀러리 줄기나 양파, 마늘 등을 통째로 집어 넣고 빠지지 않도록 다리를 잘 아무려서 굽는다. 익으면서 양파 등의 맛이 닭 전체에 고루 배어 냄새가 없어진다.

(2) 수프나 스톡, 또는한국 요리에서도 닭뼈를 푹 고아 국물을 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때는 월계수 잎이나 양파, 당근, 파, 마늘 등 냄새가 강한 야채를 함께 넣고 푹 끓인다.

(3) 누린내를 없애는 데는 우유가 좋다. 20분 정도 우유에 담가 두면 우유가 잡냄새를 흡수하게 된다.

(4) 필요 이상의 지방은 미리 떼어 내고 조리하는 것이 기름 냄새를 없애는 비결. 피하층에 있는 지방이나 항문 주위에 붙은 노란 지방 덩어리는 잘라낸다.

2) 칼집, 토막내기

(1) 통째로 된 닭을 집에서 토막내야 하는 경우에는 요령이 필요하다. 우선 닭다리는 손으로 눌러보아 연골로 되어 있는 관절 부분을 자르고 닭날개 역시 물렁뼈 사이를 자른다. 그런 다음 다시 더 작게 자르거나 뼈가 있는 부분을 토막내야 할 때는 일단 칼등으로 한 두 번 쳐서 뼈를 부러뜨린 다음 자르도록 한다.

(2) 닭다리처럼 살이 두꺼운 부위는 더디 익으므로 앞위로 두세 군데씩 칼집을 넣어 둔다. 이렇게 하면 양념도 잘스며 든다. 또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후에 조리하면 여분의 기름기를 제거 할 수 있어 좋다.

(3) 닭모래집은 쫄깃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별미. 조리전에 가운데 볼록한 부분과 양끝에 칼집을 넣어 주면 질기지 않는다. 또 모양도 예쁘게 살아난다.

3) 닭백숙 모양 만들기

(1) 양쪽 닭다리 안쪽에 2cm길이로 칼집을 넣는다.

(2) 닭다리를 잡고 뒤로 한 번 꺾은 다음 한 개씩 잡고 칼집 사이에 X자 모양으로 서로 교차하게 끼운다.

(3) 닭날개도 벌린 채 그냥 두지 말고 맨끝 날개를 뒤로 젖혀서 깔끔하게 정리한다.

4) 닭 산적 모양 만들기

(1) 특히 제사 음식에 사용할 때는 통째로 닭의 모양을 살려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때는 닭을 모양을 살려 반으로 자른 다음, 방망이로 자근 자근 두들겨 준다. 그래야 익은 후에 오그라들지 않고 모양이 반듯해 진다.

(2) 그런 다음 군데군데 칼집을 넣고 양쪽 닭날개와 닭다리는 쫙 벌어지지 않도록 꼬치를 꿰어 고정시킨다.4. 닭고기 조리별 별미소스 만드는 법

1) 튀김용

닭고기를 튀기는 요리에는 '크림머스터드 소스가 어울린다. 겨자의 톡 쏘는 맛이 튀김의 느끼한 맛을 없애 주기 때문. 생크림 반 컵에 겨자 반 작은술, 적포도주 1큰술을 넣고 잘 섞으면 된다. 너무 오래 저으면 생크림에 거품이 생겨 뻑뻑해지니 주의할 것.

2) 구이용

구이에는 '딸기 소스'를 만들어 보자. 새콤달콤한 딸기맛과 기름에 굽거나 지진 닭 요리가 잘 조화돼 별미다. 버터에 딸기를 볶다가 적포도주를 넣어 알코올 성분은 먼저 날린 뒤, 설탕, 우스터소스, 소금, 후추가루를 넣으면 된다. 소금이 끓을 때 불에서 내리면 완성

3) 냉채용

보통 냉채에는 겨자소스를 많이 사용하지만 간장마늘 소스를 사용해도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간장, 설탕, 식초, 깨소금, 다진 마늘, 참기름을 잘 섞으면 된다. 닭냉채는 물론 히파리 냉채나 기타 해산물 요리의 소스로도 좋다.

4) 찜용

보통 냉채에는 겨자소스를 많이 사용하지만 간장마늘 소스를 사용해도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간장, 설탕, 식초, 깨소금, 다진 마늘, 참기름을 잘 섞으면 된다. 닭냉채는 물론 히파리 냉채나 기타 해산물 요리의 소스로도 좋다.


닭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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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 료
닭살 800g, 표고버섯 5장, 찹쌀 1 1/2컵, 마늘 1/3컵, 소금 1작은술, 청주 1큰술

■ 만드는 법
1. 닭고기를 손질하여 씻은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낸다.

2. 다시 끓는 물에 ①이 닭고기, 청주, 마늘을 넣고 푹 고아서 닭살을 뜯어 놓고 뼈는 추려낸다.

3. 표고버섯은 불려 꼭지를 따고 가늘게 채쳐 놓는다.

4. 찹쌀은 씻어 냉수에 30분 정도 불려 놓았다가 건진다.

5. ②의 닭육수에 닭살을 넣고 찹쌀, 표고버섯을 넣고 팔팔 끓인후 불을 줄여 약한 불에서 은근히 끓여 닭죽을 만든다.

6. 소금으로 ⑤의 닭 죽에 간을 하여 낸다.   

*끓인 시간이 오래된 죽은 되어지고 맛이 없어지므로 먹는 시간에 맞춰 끓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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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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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 료
닭살 400g, 꽈리풋고추 100g, 간장 3큰술, 설탕(물엿) 1큰술, 청주 1큰술 생강즙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육수 4큰술

■ 만드는 법
1. 닭살은 껍질을 벗긴 다음 칼등으로 가로 세로 두들겨 부드럽게 만든다.

2. 꽈리풋고추는 꼭지를 따고 씻어서 물기가 없도록 한다.

3. 간장, 설탕(물엿), 청주, 생강즙을 혼합하여 냄비에 담고 육수를 부어 끓인 다음 닭살과 꽈리풋고추를 넣고 은근한 불에서 뭉은히 조린다.  이때 냄비의 뚜껑을 열어 놓고 조려야 윤이 나면서 잘 조려진다.

4. 다 조려진 닭장조림에 참기름을 넣어 골고루 무쳐지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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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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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 료
닭 600g, 감자 100g, 붉은고추 3개, 풋고추 3개, 마늘다진 것 1/2큰술, 생강즙  1작은술, 청주(미림) 1큰술, 고춧가루 1. 2/2큰술, 고추장 2큰술, 간장  1/2큰술, 설탕 1/2큰술, 후추 발효조미료 각 1/5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 만드는 법
 1. 닭은 큼직하게 토막내어 놓는다.

2. 감자는 큼직하게 썰어 모서리를 도려낸 다음 냉수에 씻어 놓는다.

3. 붉은고추와 풋고추는 어슷어슷하게 썰어 씨를 털어낸다.

4. 물 1컵 냄비에 넣고 끓으면 닭을 넣고 닭이 익을 무렵 감자, 마늘, 생강, 청주, 고추가루, 고추장, 간장, 설탕, 후추, 조미료, 참기름을 넣고 국물이 없도록 조려 볶어 낸다음 풋고추와 붉은 고추를 익혀낸다.
* 많은 분량의 닭볶음을 할 때에는 감자대신 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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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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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 료
닭고기 800g, 배추통김치 1/4포기(150g), 두부 1/3모, 대파 60g, 만두피  15장, 통마늘 10쪽, 미나리 30g, 술(청주) 1큰술, 생강즙 1/2작은술, 조미료, 후추 각 1/4작은술, 간장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국간장 1큰술, 깨소금 작은술

■ 만드는 법
 1. 닭고기는 뼈를 발라내고 일부는 곱게 다지고 일부는 가늘게 채썰어 놓은 다음 닭뼈는 양파, 생강, 술(청주) 등을 넣고 푹 끓여서 육수를 만든후 기름기와 뼈를 걷어 내고 국간장, 후추, 조미료를 넣고 양념한다.
2. 김치는 양념을 털고 줄기는 1cm넓이로 썰어서 깨소금, 파, 참기름을 넣고 양념한다.
3. 배추김치잎은 곱게 다져서 국물을 짠다음 닭고기 다진 것, 두부으깬 것, 마늘, 파, 깨소금, 참기름으로 양념하여 만두소를 만든다음 만두피에 싸서 만두를 만든다.
4. 닭고기 채친 것은 마늘, 후추, 술, 생강즙, 간장, 참기름으로 양념하고 대파는 5cm길이로 썰고, 미나리는 줄기만 다듬어서 5cm길이로 썬다. 5. 전골냄비 중심에 만두를 놓고 가장자리에 김치 채썬 것, 대파, 닭살, 통마늘, 미나리등을 가지런히 놓고 준비한 육수를 붓고 끓여낸다.
 
닭숫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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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 료
닭 1마리(1kg), 양파 1개, 고추가루 1큰술, 멸치(다시마)국물 1/2컵, 간장  1/2컵, 물엿 1/2컵, 마늘 2통, 생강 1쪽, 설탕(꿀) 1큰술, 술(청주) 1큰술, 상추

■ 만드는 법
 1. 닭을 얇게 펴서 뼈와 뼈사이를 잘라 닭살을 칼등으로 두들겨 놓는다.

2. 양파는 강판에 갈아서 양파즙을 만든다.

3. 냄비에 멸치(다시마)국물, 간장, 물엿, 마늘, 생강, 설탕(꿀), 술(청주)을 함께 혼합하여 은근히 졸여 1/3량이 남도록 하여 걸죽하게 데리간장을 만든다.

4. 닭에 양파즙과 고추가루를 넣고 30분정도 재운다. 

5. 숯불위에 석쇠를 넣고 ④의 닭을 넣고 표면이 익으면 데리간장에 닭을 3번정도 담가가면서 윤기가 있고 색이 나도록 속까지 익혀 낸다.

6. 상추를 곁들여 닭 숯불구이를 담아낸다.

닭고기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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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 료
닭살(안심, 가슴살) 100g, 쌀 3컵, 표고버섯 5장, 밤 10개, 당근 30g, 우엉  30g, 청주 1큰술, 간장 1큰술, 육수 31/2큰술, 식용유 1큰술, 완두 30g

■ 만드는 법
 1. 닭살(안심, 가슴살)은 섬유의 반대로 채 썰은후 잘게 썰어 놓는다

2. 쌀은 씻어 물기 없이 소쿠리에 받혀 놓는다.

3. 표고버섯은 물에 불려 꼭지를 떼고 채쳐 놓는다.

4. 밤은 껍질을 벗겨 2-4등분으로 썰고 당근은 3cm 길이로 채썰어 놓는다.

5. 우엉은 껍질을 벗겨 연필깍듯이 깎아 냉수에 담가 놓았다가 건진다.

6. 밥솥에 식용유를 넣고 닭안심을 넣어 볶다가 술과 간장을 넣고 표고버섯, 우엉, 당근, 밤, 쌀을 넣어 살짝 볶다가 육수와 완두를 넣고 밥을 지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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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http://www.esb.co.kr/fowl/fowl-04.htm#          알아두세요!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로 감사할 때 참고해주세요.

2003.08.16.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예로부터 소와 돼지, 개와 고양이, 닭과 오리는 서로 비교의 대상이었는데, 전자에 비해 후자가 다소 못한 것으로 여겨왔다. 따라서 오리 역시 닭보다 못하게 쳤다. 알은 오리알이 더 실하고 먹음직스럽지만 달걀만 못하게 여겼고, 오리알을 먹으면 손이 오리발처럼 붙는다는 등 미신까지 들먹여 금기시 했다. 반면 새벽을 알리는 닭 울음소리는 신성시할 만큼 아낌을 샀고, 닭은 매일 알을 낳아주고 병아리를 부화해 재산을 늘려주는 상징적인 개념으로 오리를 앞설 수밖에 없었다. 또한 닭에 비해 오리가 야생성이 짙고, 물가를 끼고 있지 않는 한 사육환경이 지저분한 것도 사람들이 오리를 멀리하게 된 결정적인 요인이 아니었나 싶다.

하지만 호남지역에서는 사육환경이 알맞은 탓인지 예나 지금이나 오리사육이 비교적 성한 편이고, 오리탕이나 백숙은 물론 오리알을 식탁에 올려 닭보다 귀한 식약으로 즐겨오고 있다. 옛 광주고속터미널 앞 오리골목은 그 대표적인 예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오리고기를 사계절 즐겨오는 곳이기도 하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최근 들어 수입 오리가 등장할 정도로 오리요리가 관심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호텔과 대형음식점들을 중심으로 재래식 탕이나 구이가 아닌 상당한 수준의 고급요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같은 바람은 미국과 일본, 이탈리아 등지에서도 불고 있다. 이유는 식품영양학적으로도 오리가 닭고기 이상으로 필수 영양소들을 고루 갖추고 있고, 맛으로도 닭이 따를 수 없는 경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음식대국인 중국과 프랑스에서는 이미 오리요리가 대표적인 음식으로 내세울 만큼 자리잡고 있다. 한국에서도 일단 파장이 일면 오리요리가 이런 나라들을 앞지를 정도로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역사적으로도 오리가 대중음식으로 뿌리를 내리지 않았을 뿐, 고려 때부터 오리를 사육해왔고, <증보산림경제> <동의보감> 등에는 오리의 요리법과 효능이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다. 스테미너의 원천인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콜레스테롤이나 부작용이 적어 맛을 최대한 충족시킬 수 있다. 또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메뉴와 가격 등이 잘 형성되어 설렁탕이나 삼계탕처럼 일반 대중식은 물론 고급요리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파급될 잠재력도 충분하다.

실제로 일찍 오리요리 개발에 나선 서울의 몇몇 업소들은 이미 상당한 경지의 음식들을 내놓고 있어 오리고기에 익숙한 외국인들까지도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서울 근교에도 주말나들이를 겸해 가볼 만한 곳들이 여러 곳 있고, 이들 대부분은 토속적이고 고유한 맛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의 오리맛을 세계로…

이 사람의 맛내기/ 참나무골오리집 주인 장휴동씨

참나무골오리집 오리요리는 주인 장휴동(61)씨의 남다른 집념에서 이뤄낸 맛이다. 어릴 적 어머니가 끓여주던 오리탕 맛과 그때의 효능을 바탕으로 세계 곳곳의 오리요리를 찾아다니며 맛을 개발했다. 주인 장씨는 우리 정통 오리요리를 세계화해야 한다는 꿈을 안고 있다.

꿈이 그런 만큼 경영방침도 남다르다. 개인의 힘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벽을 넘기 위해 99년에는 시중의 유명 오리전문점들과 제휴해 주식회사를 설립,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최신의 조리시스템과 전문조리팀을 가동해 자신은 물론 5개 점포를 본격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음식의 종류만도 무려 30여가지에 이르고, 요리마다 필요로 하는 소스도 표준화해 공급한다.

위생적이고 고급화된 요리, 세련되고 표준화된 상차림, 직원들의 교육훈련 등을 통해 오리요리를 눈맛, 입맛, 가격 등 3박자에서 상당한 수준으로 끌어올려 놓았다고 자부한다. ‘참나무골’이란 상호도 할아버지의 산소가 있는 참나무골에서 따온 것이고 보면 장씨의 꿈이 어디까지 가있는지를 짐작할 만하다.

이름 난 오리집

참나무오리집 1990년 문을 열어 주인 장휴동씨가 직접 관리해온다. 사당동 육교 옆, TGI프라이데이 본점과 나란히 자리잡고 있다. 오리탕 6천원, 오리육개장 5천원에서 수육과 훈제, 코스요리 등 30가지에 가까운 오리요리를 맛볼 수 있다. 서울 관악구 남현동(02-548-9504).

토지 한강대교 초입에 있는 교보빌딩 뒤편에 있다. 150석 규모의 쾌적하고 깔끔한 분위기와 상차림이 돋보인다. 유황오리와 일반오리를 구분해 유황백숙신약탕, 오리연훈제, 유황찰흙구이, 오리탕 등을 다양하게 엮어낸다. 오리수육(2∼3인분) 2만원, 오리연훈제(1마리) 2만7천원, 오리탕 2만원, 백숙 반마리 1만9천원.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02-749-5277).

베이징오리 여의도 한국방송공사 별관 뒤쪽 서린빌딩에 있다. 강서구청 앞에 1993년 오픈한 본점의 주인이 직영하는 곳으로, 규모는 작지만 저렴한 가격에 베이징오리를 맛볼 수 있다. 1마리 4만3천원, 반마리 2만2천원. 오리전골과 오리보양탕, 오리설렁탕, 오리물만두, 오리볶음밥 등도 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02-783-3455).

녹원식당 광명사거리에서 안산 쪽으로 2km쯤 언덕을 넘어 두 번째 신호등에서 좌회전한다. 밤나무숲이 그윽한 야외에서 부부가 직접 만드는 오리요리가 수준급으로, 호화로운 중국요리나 프랑스요리를 접하는 기분이다. 오리목판수육, 오리바베큐, 오리흑숙, 오리약찜, 오리숯불구이 등이 1인분 1만5천∼2만원 기준. 경기 광명시 광명7동(02-687-9000).

노들가든 용인∼안성간 국도의 중간쯤 숙명여대 수련원 입구로 들어간다. 10여년 전부터 직접 오리농장을 직영하며 한방오리와 청동오리백숙, 오리전골, 오리육회 등을 낸다. 녹각과 당귀, 감초, 은행, 대추, 밤 등 13가지의 한약재를 넣고 푹 고아낸 백숙맛이 별미다. 경기 용인시 이동면(0335-339-5959).

서호영지농원 갈현동에서 가까운 서오능 건너편 숲 속에서 11년째를 맞고 있는 옻닭, 옻오리 전문집이다. 유황오리를 옻물에 삶아내 구수하고 담백한 맛이 특색있고, 오리살을 발라내 철판에 굽는 오리로스도 먹을 만하다. 옻오리 1마리(3∼4인분) 3만원. 경기 고양시 덕양구(0344-384-0706).          출처http://www.jubunala.com/sub/06/01-07/default.htm          알아두세요!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로 감사할 때 참고해주세요.

2003.08.16.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0^)*

치킨 셀러드가 으뜸이지요^^                  알아두세요!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로 감사할 때 참고해주세요.

2008.03.02.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옻이 좋은데요. 추가참옻티백 괜찮내요. 사용편리하고 쉽게 끓여 먹을수 있고요.특허받은 옻티백입니다.옻닭이나 옻오리요리하시기에도 좋고요.여러가지 음식에 옻을이용해보세요                  알아두세요!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로 감사할 때 참고해주세요.

2008.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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