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대비 백신확보, 韓 OECD 37개국 중 3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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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는 블룸버그가 22일 기준으로 집계한 세계 185개국의 인구수 대비 백신 확보 비율을 토대로 OECD 회원국의 '인구수 대비 백신 확보' 순위를 산출했다.
한국이 확보한 것으로 집계된 물량 중 현재 정식 계약을 맺은 것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000만회 분이다. 화이자(2000만회 분), 모더나(2000만회 분), 얀센(400만회 분) 백신의 경우 아직 계약을 확정 짓지는 못했다. 도입 시기 역시 불분명한 상황이다.
반면 인구수보다 많은 백신을 확보(1인당 2회 접종 기준)한 OECD 회원국은 32개국에 이른다. 캐나다는 인구의 511.3%에 달하는 백신을 확보했다. 캐나다의 인구수는 약 3770만 명인데, 2회 접종 기준으로 전 인구의 다섯배가 넘는 물량을 확보했다는 얘기다.

백신을 빠르게 확보한 나라 중에는 한국보다 방역 상황이 안정적인 곳도 많다. 대표적인 곳이 뉴질랜드와 호주 등이다. 월드오미터 집계 기준 뉴질랜드는 누적 확진자 2121명, 누적 사망자 25명이며 이달 들어 하루 확진자는 5명 안팎이 발생했다. 호주는 누적 확진자 2만8219명, 누적 사망자 908명이고 이달 하루 확진자는 6명~44명을 기록했다.
임선영 기자 youngcan@joongang.co.kr
http://news.v.daum.net/v/2020122305005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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