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받고 있다” 소년 농부 한태웅, 너무 안쓰러운 근황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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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영 댓글 0건 조회 1,321회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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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한태웅은 "제가 이렇게 부랴부랴 유튜브 영상을 찍는 이유는 지금 농촌이 너무나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진짜 쫄쫄쫄 내려오는 물도 끌어다가 논에 댈 정도로 너무나 힘들다 요즘. 논에 물이 쩍쩍 말라서 논에 물을 대러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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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웅은 "이게 지금 저 혼자만의 일이 아닌 모든 농업인들의 일이다. 지금 전국적으로 너무 가물다. 또 걱정되는 부분은 비가 너무 안 오다가 장마 때 확 와서 홍수라든지 자연재해가 일어날까 걱정이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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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과 함께 올린 글에서 한태웅은 "지난주에 말씀드렸지만 요즘 농촌은 가뭄으로 우리 농민들이 고통받고 있다. 새로이 심어야 할 곡식들은 비가 안 와서 파종이 두렵고, 심겨 있는 곡식은 농수로가 있으면 그나마 괜찮으나 농수로가 없는 논들은 여기저기 시냇물이라도 양수기로 퍼 올리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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