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조정이 뒤집힌 중국사 역대 최고의 성희롱.. > 보험 Q&A

한나라 조정이 뒤집힌 중국사 역대 최고의 성희롱..

작성자 b6wEB977 댓글 0건 조회 155회

묵돌선우

한고조 유방은 군을 이끌고 흉노와 대결을 했지만 그만 백등에서 포위되었고.. 진평의 계략으로 겨우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유방이 세상을 떠난 후 권력을 잡은 여후에게 이런 편지를 보내게 됩니다.

"나는 여러 차례 변경에 가본 적이 있는데 중국에서 놀고 싶은 소망이 있었다.

이제 그대도 과부가 되어 홀로 외롭게 지내고 있으니 우리 두 사람이 모두 즐겁지 않고 무엇인가 즐길 것이 없다.

그러니 각자 갖고 있는 것으로 서로의 부족함을 메워 봄이 어떻겠냐?"

이 편지를 받은 한나라 조정은 당연히 발칵 뒤집혔습니다. 여후 역시 빡쳐서 흉노 정벌군을 편성하려 했습니다.

번쾌는 여기서 자기에게 10만의 군을 주면 흉노를 쓸어버리고 오겠다며 나섰고, 다른 신하들도 여후의 눈치를 보느라 맞장구를 쳤는데

그 때 초나라 항우의 부하였던 계포가 말하길

"번쾌를 참수하여버리십시오. 선제조차 수많은 군과 명장들을 데리고 갔음에도 패하고 돌아왔는데 번쾌 따위가 어찌 이기겠습니까? 지금 번쾌는 태후께 아첨하기 위해 태후를 기만하고 천하를 흔드려고 하고 있습니다.

진나라가 진승에게 반란의 빌미를 준 것이 흉노에게 국력을 낭비했기 때문입니다.

아직 그 상처가 낫지 않았는데도 저딴 소리를 하는 번쾌를 참수해버리십시오." 라며 번쾌의 기를 확 죽여놨습니다.

여후는 결국 참고 참으며 화친을 이어나갔습니다.

그리고 묵돌이 죽고 약 34년 후, 한나라에선 한 장수가 태어나게 되는데..

초한지 얘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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