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개표상황실 알바 후기 > 보험 Q&A

처음에는 개표하는 일인걸로 알고갔는데 가보니 상황실 근무였습니다. 이번 비례투표용지 길어서 일일이 수작업해야한다고 소리들어서 걱정했었는데...

오후 5시에 도착해서 사전교육 후 밥먹고 6시부터 일 다음날 5시 반까지 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라텍스 장갑, 마스크, 안면가리개도 줬습니다. 초반에는 아직 다 개표가 안되서 할게 없었는데 어느정도 개표되고나니까 계속 일이 있었네요. 근데 제 라인 개표기가 고장나서 다른 라인 다 끝났는데 저희 쪽만 안끝나더라구요. 결국 선관위 분들이 먼저 퇴근하라고 해서 남겨두고 왔습니다.

저희는 거의 끝났는데 수도권은 한참남았다고 합니다. 집에 도착하니 해떠있습니다. 아직 일하고 계신 선관위분들 잘 마치셨으면 좋겠네요.

투표인증아니니 올려도 괜찮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