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인의 매수세에 대하여 고민해 보아야 할 점. > 보험 Q&A

증권 회사가 유가 증권의 매매 거래와 관련하여 고객으로부터 받아 일시 보관 중인 예수금(豫受金)

(해당 글은 평소 계속 생각하던걸 애널들 여러 리폿들과 비교해보고 정리하는 글임)

대충보고 흘려들으셈.

아래 두 그림은 2017년 이후의 고객 예탁금과 코스피 지수임. 각각 그림1 그림2로 칭함.

그림1에서 검은색 표시를 해둔 지점들은 고객 예탁금 이 큰 폭으로 증가한 날이고

그림2에서는 회색박스가 해당 날짜이후의 주가 움직임임.

그림1의 3개의 검은색 화살표 표시는 해당 날짜의 그림2 각각 3개의 회색 네모 상자와 매칭됨. 차례대로.
3개의 회색박스는 전부 단기 고점, 역사적 코스피 고점이였음을 볼 수 있음.

즉 고객예탁금이 증가하면 단기, 장기 고점임을 알 수 있음. 그리고 거짓말처럼 예탁금이 줄면 반등을 했음.

(이 이전은 어떠냐고 물어볼까봐 대충 보면 2016년 6월 17일이 고객 예탁금 최고치를 찍은날인데 

2016년 6월 27일이 1900으로 6달간 최저였음.)

자 최근 2019년 12월부터 2020년 최근까지의 주가를 정리해 보면 삼전, 2차전지, 등의 성장주가 미쳐 달리는

장세였었고 이에 맞춰 지수는 1900밑에서 2200까지 강하게 복구되고 이에맞춰서 

그림1에 있는 빨간색 화살표 이후로 개인 예탁금은 계속 증가하기 시작함. 그리고 첫 개인 예탁금의 피크인

2019년 12월 31일 지수는 2203이였음. 

(이에 대해서는 뭐 대주주 요건때문에 강제 매도물량이 많이 나와서 개인예탁금이 일시적으로 증가했다고 할 수도 있음.)

여기서 부터가 하이라이트인데 역대 단한번도 한국시장에 존재한 적이 없었던 규모의 개인 예탁금 증가가 발생하기 시작함.

심지어 2020년 기준으로 올해 개인은 14조를 순매수했고 외인은 7조를 순매도 기관은 8조를 순매도했음.(코스피기준)

이 개인 예탁금이라는 게 주가가 떨어지면 개인이 던지고 그걸로인해 현금이 되면서 증가하는 경우는 많은데,

사도사도 예탁금이 늘어나는건 처음 봄.

심지어 14조를 순매수하고서도 개인 예탁금은 30조가 더 남아있음.....22조~25조 정도의 레벨이여도 많은 편이였는데...

자 이정도 금액은 개인으로 잡히지만 강남 노른자 땅이 청약으로 나오면 몰리는 금액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좀 더 많은 정도의 금액임.

개인적으로 부동산이 규제가 핫한지역은 전부 생기면서 해당 돈들이 주식시장으로 들어온걸로 봐야한다고 생각함.

강남 아파트 단지 하나의 시총이 12조 정도 되는 단지도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가능하고도 남음.

이 시점에서 1900은 대한민국의 순결선임. 여기 뚫리면 정말...콸콸 샐지도 모름.

외인은 저렇게 팔아 재껴도 이미 채권시장으로 자금을 옮기면서 채권은 오르고있고 수익 잘 챙기고있음.

그리고 외인들은 고객 예탁금 급격히 줄 었을때 정신병자들처럼 삼전을 비롯한 2차전지관련주를 19년 하반기내내 매수로 일관해왔음.

지금 삼전을 저렇게 던져도 외인은 20% 수익중임.

이돈을 현재 개미들이 부동산 판 자금이라고 봤을때 다음과 같은 일이 발생함.

1. 외인은 부동산 판 개미들의 수익을 낭낭하게 털어가면서 위험이 더 크게 다가온다면 안전할 코리안 국채에 든든히 타고있음.

2. 신규로 진입한 왕개미들의 투매가 아직 나오지 않음.

특히 현 시점에서 2번이 미치고 팔짝 뛸 노릇임. 2번이 나와서 투매라도 나와야하는데 지금 레벨대에서는 신규진입한 

아주머니들의 든든한 지갑은 눈딱감고 묻어두신다는 마인드일 가능성이 높고 여기서 역대급으로 미장과 함께 15%는 더 빠져야

투매가 나올지도 모름. 

저 아주머니들이 한번더 반등뒤 강한 낙폭 역시 버텨내신다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함.

언제나 경제는 낙폭뒤 우상향 한다는 신념을 갖고 생각을 해보면, 다음 상승장의 최대 수혜자는 저 거대 개인예수금을 가진

상위계층들임. 그 과실을 저들은 강제 묻어둔 장투였든 투자관에 따른 장기투자였든 그걸 온전히 누릴것임.

그리고 양극화는 더 크게 찾아올거임. 경제 위기뒤 계층이동이 발생하기에 그때가 기회라는 말들이 많은데

이번에도 그럴지는 저 예수금을보면서 두려움. 어쩌면 이제 한국도 계층이동은 더이상 발생하지 않는 사회가 되버릴 수도 있다고봄.

심지어 회사의 성장의 과실을 이제 외인이 아니라 한국인이 노린다는 점에서 기뻐해야하나 고민이 됨.

허나 확실한 건 위기와 기회는 함께오니 다같이 노려서 잘 타보자.....

월급쟁이는 자산을 버는게 아니라 사회 착취당하는 계층일 뿐이다. 단순히 공장 부품일 뿐이지 이에 벗어나려면 투자를 통한

계층 이동을 노릴 수밖에 없고 이번이 만약 진정한 폭락장이라면 여태 그래왔던 것처럼 기회도 함꼐 찾아올 것이고,

펨창들의 인생 사다리를 탈 방법이 올 수도 있다. 물론 강남아파트 판 아주머니가 더 크게 많이 먹겠지만.

ps. 간단 시황 정리해보면, 

생각 나는 악재로는

러시아 사우디 미국의 싸움.(20주년 푸틴이냐 왕위를 계승하고 정적들 모가지날리는 중인 살만이냐 MAGA의 트럼프냐.)

한계기업들의 회사채

중국 통계

중국 한계 기업들의 1년간 이어온 중국은행의 목숨 연장해주기

3년간 이어온 독일 은행 부도설

불안정한 원자재시장.

코로나 확산

생산 국가(한,중) 에서 소비 국가 (미) 로 코로나 확산

여행으로많은 경제적ㅇ ㅣ득을 보는 유럽에 확산

epl ,nba 무관중 중계.

롤경기 안함

생각 나는 호재로는

데이터 센터 증설과 투자에 의한 메모리 수요 증가.

메모리 가격은 여전히 버티는 중. 

더 큰 그림은 과연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 할 때.

이 이후의 가치투자주가 먼저냐 성장주가 반등할 것인가 이런 문제보다

이 세계에 찾아온 코로나가 우리의 삶의 방식을 바꾸지 않을것인지.

재택근무, 온라인 배송, 온라인강의. 기존 20대, 30대들의 점유물이 였던 것들이 전 연령층으로 퍼져나갈것인지.

이를 푸쉬해주기위한 미국의 5G 투자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인지.

PS. 일단 난 슈퍼볼 광고에서 미친년처럼 계속나오던 5G 투자는 이런 삶의 변화와 맞물려 찾아올것이라 보고 

     소량 정찰병 모아두고 사재끼는중. 

코로나는 단순 트리거일 뿐 그동안 쌓여온 버블을 걷어내는 것인지
(하락장 시작전 미국 리포트를 봤을때 IT 버블사건 이후로 안넘기려고하던 MS 등의 PER이 해당 수치를 넘어섰다는 리포트도 나왔었음)

성장률보다 과도하게 상승한 주식시장의 단순한 조정인지

(실제 2017년 말에 왔던 급하락 시에는 미국 분석 레포트조차 AI 가 유발한 매도사태라고 잠정 결론났었던 기억이있음)

그 과실을 누리기 위햇 ㅓ우리가 다음에 짤 전략이 무엇이어야 하는지. 

원자재 인버스 운수 등을 고려한 포트는 소액투자자는 고려할 필요조차없고, 제대로 갈거 골라서 홈런쳐야함.

연준이 금리인하 더 한 후 qe4를 한후 트럼프의 화끈한 재정 정책 지원까지 이어지면 시장은 살아날 것인지. 

이 변동성 큰 장이 하락장으로 종장을 찍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올 것인지. 

단순 조정으로 마무리 짓고 그대로 성장주 패러다임으로 지속될 것인지.

각자 맡고 있는 사회적 일은 잘 마치고 퇴근해서, 매일 고민해봐야할 문제일듯.

확실한건 이 생에 몇번 오지 않는 기회 그 자체임.

그냥 내가 싼 똥임. 별 의미 없는 글이니 볼사람만 보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