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질문 > 보험 Q&A

일단 모터와 엔진은 운동시 얻을수있는 혹은 발생하는 동력의 양상이 조금다릅니다.

엔진의 경우 회전을 시작했을때 강한 토크를 필요로하고, 이미 차량이 달리고있을때는 초기의 강한 토크보다는 회전수를 필요로합니다.
변속기가없는 엔진은 일정회전수에 도달하면 최대토크에 도달해버리기때문에 이를 기어의 비가 다른 여러개의 기어장치로 구성된 변속기를통해 적절히 조절하여 사용합니다.

반면 모터는 토크와 회전력을 작동전압만큼 걸어주면 거의 처음부터 최대로 뽑아낼수있으며, 원하는 속도는 감속기를 통해 얻어냅니다.

(배터리로가는 장난감자동차, 저렴한 모델은 속도조절 기능 없이 그저 누르면 최대속도로 질주하기만 하는것을 떠올려보세요)

혼다의 i mmd 방식은 바퀴를 구동하기위한 모터와, 이를 보조하기위한 발전용 모터가 장착됩니다.
저단에서는 ev방식으로 모터만을 이용하고
항속기어 1개단수와 엔진이 물려있습니다.

초반운행시 순수전기차와 유사한 동력을 이용합니다.
모터만을 이용하므로 발전량과 감속기세팅을 이용하여 차를 움직이면 되므로 가속상황에서 변속기를 통한 단수전환이 필요가없습니다.
항속상황이되면 항속기어를 세팅하여 가솔린을 조금만소모해도 항속이 가능해지는거구요
(정지상태에서 가속할때의 에너지가 이미 등속운동을 하고있는 상태를 유지하는것보다 훨씬 크겠죠?)

즉 다른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비교할때 엔진과 모터중 누가 주인공인지에 촛점을 맞춰야합니다.

가속상황에서 전기가딸리면 엔진을돌려 변속기에 동력을 전달하는 일반 내연기관차량처럼 작동하는 방식과

전기가딸리면 엔진을 돌려서 변속기로보내는 것이아니라 이 동력으로 알터네이터를 돌리듯 발전용 모터를 돌리고 생산한전기로 모자란 전기를 보충, 그대로 모터를 이용해 가속하는 방식의 차이입니다.
(엔진이 바퀴를돌린다vs 돌리지않는다)

변속기가 없다면 당연히 동력손실이 최소화됩니다.
동력효율에서 큰차이를 보이겠죠.

단점을 꼽아야 한다면 아직까지 모터가 주인공이 되지못한 지금 시기 자체가 단점일수 있습니다..
내구성이나 파워를 비롯한 다양한 문제에서 이 시스템이 실험적인 단계에 머물러있는지, 이미 완벽한지를 소비자가 검증해야한다는 점 에서요                  알아두세요!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로 감사할 때 참고해주세요.

2018.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