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인도에 서있다가 뒤에서 승용차한테 무릎을 받쳤구요.. 초보운전 딱지 붙인 아줌마 였어요 팍 하는 소리가 날정도로 받쳤는데..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상대방 연락처 받고 헤어져서 바로 동네 병원으로 가서 엑스레이 같은 촬영했습니다. 뼈에는 이상 없다고 해서 퇴원했는데.. 그날 저녁 11시 쯤 허리가 아픈거 같아서(무릎받쳤는데 왜 허리가 아픈건지..) 다시 병원가서 입원 수속했습니다 사실 회사를 다녀서.. 병원 입원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그냥 보험료 나오는데.. 주변에서 다들 하는 말이.. 교통사고 휴유증이 무서운거라고 겁주는 통해 입원을 결정했습니다.. 아파서 입원하기는 처음이었죠.. 입원 첫날 쌍용에서 와서 지금 퇴원하면 합의금 100만원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 당시에 좀 놀래서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사람 아픈게 중요하지 않느냐.. 고 말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입원 일주일 하고 전치 2주 진단 받고 퇴원했습니다. 사실 중간 중간에 회사를 다녀와야만 했어요 긴급한 메일 보내주고.. 해야 해서 더이상 병원에 있을수가 없었어요.. 검사하면 이상 없다는데 허리는 계속 쑤시고 머리도 아팠습니다. 근데 병원에선 교통사고 충격 땜에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사고 난 직후에 놀래서 울었었거든요.. mri 그런 검사도 있다던데.. 그런 정밀 검진은 하지 않았습니다. 퇴원하고서 보험회사에 전화를 했습니다. 합의금으로 100만원을 이야기 하더라구요 근데 전 첫날 100만원 이야기 하던 사람들이 또다시 100만원을 이야기 한점.에 대해 수긍할 수 없었습니다. 게다가 치료도 다 못하고 회사때문에 퇴원하는데.. 그에 대한 보상은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회사 못나간거 42만원.. 정도에 전치 2주인데 1주만 치료했으니 그에 대한 1주일치 치료비랑 위자료 30만원 해서 다 합쳐 100만원 이라는 이야기 를 하더라구요 처음엔 솔직히 안다쳐서 첫날 병원 같을때 100만원에 합의 보자던 사람들이 그래도 조금 아파서 병원 치료 더 한 사람들 한테.. 똑같은 합의금을 제시한게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안되는 보험지식으로 항의를 좀 했죠.. 말하다 보니.. 제가 무슨 고작 전치 2주에 돈 땡기려는 사람 같이 느껴지더라구요.. 이런말도 했습니다. 회사땜에 제대로된 검사와 치료도 다 하지 못하고 퇴원하는 건데.. 그에대한 향후 생길지 모르는 위자료도 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그쪽에서 하는 말이 향후 3년 동안 그건 보장 할테니.. 못믿겠으면 계약서도 써주겠다고.. 합니다.. 결국엔 돈 필요 없으니.. 합의 못하겠다 하고 전화끈었습니다. 다시 회사 연차내서 정밀 검사라도 받아볼까요? ㅜㅜ 별것도 아닌일에 이렇게 신경쓰기도 실고, 그냥 그쪽 해달라는 대로 해줄까요? 근데 그쪽 보험 아줌마가 너무 말하는게 독하고., 암튼 기분이 나쁘게 해서 속이 부글부글 끊습니다.. 아는 사람이 삼성 자동차 보험 다니는데요..그쪽에서 하는 말이 삼성 같은데는 커서.. 사소한 사건 하나라도 금감원 같은데 민원 누면 무서워 한다고 하던데.. 쌍용은 작은 회사라 그렇지도 않다고 하네요.. 머 민원 같은거 넣을 생각도 없지만.. 이렇게 합의 못하면 그쪽에서 하는 말이 자기내가 사법부에 조정 신청을 할거랍니다.. 그럼 우리쪽에서 사법부 왔다갔다 하고 불편할거라고.. 겁부터 주네요 괘씸해서 지금 생각같아서 불편하더라도 왔다갔다 하겠다 하는 심정이에요..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주변에선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고.. 마무리 지으라고 하는데 분통이 터지네요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보험회사가 넘 피곤하게 하네요.. 이상 황에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니 잘났다 하고 개네들 해달라는 대로 해주는게 속시원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