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민 60%에 해당하는 3천만 명 분량의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확보하기로 했는데요.
정부가 협상 중인 기업들은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 화이자, 존슨앤드존슨 등입니다.
특히 방역 당국이 중국산 코로나19 백신 도입도 검토한다고 밝혔는데요.
권준욱 중대본 부본부장이 "전 세계 코로나 백신 임상 3상 후보 9개 중 4개가 중국산"이라며, "안전성이 최선인 만큼 국가나 회사보다 과학적 근거에 입각해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부는 "중국 제약사 시노팜 백신의 효과가 좋고 이상 반응도 낮은 것으로 나오고 있다"라고 평가했는데요.
지난 12일 중국 인민일보에서는 시노팜 백신에 대해 "부작용 사례가 없었고 감염자도 안 나왔다"라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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