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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흥업소 코로나 집단감염 원인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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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영 댓글 0건 조회 6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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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업소녀와 가족한명이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랑제일교회 합숙 생활


합숙예배에 다녀온 확진자들이 8월초부터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났다는 주변인의 진술도 확보했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12일 상무지구 유흥업소를 방문했던 손님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후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상무지구 유흥업소과 관련해 그동안 명확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는데, 역학조사 결과 서울 사랑제일교회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2일 이후 광주에서 확진된 코로나19 환자 268명 중 115명(43%)은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서울 도심 집회와 연관됐다. 그동안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 23명은 사랑제일교회 확진자로 확인됐다. 광복절 서울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2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고 이들로부터 7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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