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나달, 기아차와 스폰서십 5년연장 2025년까지. 2004년부터 21년연속 함께 > 보험 Q&A

코로나때문에 실시간 비대면으로 이루어졌고(기아차는 본사있는 서울에서, 나달은 고향인 마요르카에서)

대신 페이스북 라이브이벤트로 팬들이 볼 수 있었음.

2004년, 당시 만 17세던 꼬꼬마가 마이애미 마스터스(하드코트)에서 당시 2003년 윔블던, 2004년 호주오픈 우승을 차지하고 세계 랭킹 1위를 달리며 이미 최강이었던 로저 페더러를 무실세트로 처바르는 걸 보고 기아차 글로벌 마케팅 부서의 높으신 분이 이후 피로골절부상으로 랭킹을 끌어오르지 못해 아직 50위권에 그쳐있던 나달을 낚아챔. 나달은 겨우 만15세에 턴프로를 해서 주니어땐 큰 성과를 내진 못했었고, 스페인은 예나 지금이나 테니스 강국임을 볼 때 이는 과감한 수기도 했으나 결과적으로는 신의 한 수.

첫 만남에서 페더러를 제압한 나달. 마이애미 마스터스 32강전(마이애미 마스터스는 96강제로 치러지기 때문에 3회전이 된다.)

이후 나달은 2005년 롤랑에서 로열 로드(첫 출전 우승)를 이뤄냈고 이후 커리어는 아시다시피.

일찍이 메인스폰서로 붙은 덕에 나달과 기아차의 관계는 매우 돈독하며 나달은 기회가 될때마다 메인스폰서 홍보에 충실한 모습

독일 뮌헨에서 벌어진 2015메르세데스 오픈 우승 소감. 스폰서가 메르세데스 벤츠기 때문에 우승자에겐 벤츠가 수여된다(당시 AMG GT)

한국은 정현이 2017년, 2018년에 4강만 2번 갔던 바 있다.

물론 립서비스&조크지만 중간에 우승 소감에서 벤츠를 "내 스폰서인 기아차보단 못하지만, 좋은차"라고 말하는 패기..

참고로 AMG GT는 2014년 9월에 나온 스포츠카로 기아 최고급 차량 K9과 비교했을때 가격이 3배 차이이다.

(물론 해외 기준. 한국은 헬적화라 2배 정도였던가?)

알만한 사람은 아는 소렌토 광고로도 유명하다.

현재 한국 테니스 넘버원인 권순우가 말하는 나달

권순우는 올해 2월 아카풀코(500급) 8강에서 나달과 맞붙은 경험이 있다.

최고랭킹 69위, 현 70위로 도쿄올림픽 자력본선행을 노려볼만한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