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종식의 마법 아니다..獨 '록다운'해도 양성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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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영 댓글 0건 조회 2,047회본문
“'사회적 거리두기’를 굵고 짧게 하자고 하는데 3단계는 마법이 아닙니다.”
기모란 국립암센터 예방의학과 교수(사진)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전화인터뷰에서 코로나19(COVID-19)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3단계 도입 여론이 커지는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기 교수는 거리두기 등 정부 방역대책의 자문역할을 하는 생활방역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 교수는 “3단계를 도입하고 2주간 강력하게 거리두기를 하면 유행이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며 “모든 국민이 다 잘 지킨다고 생각해선 안된다. 실현 불가능한 얘기”라고 일축했다.
그는 "생활방역위원 중 3단계 효과 있으니 빨리 도입하자고 주장하는 분은 거의 없다"며 "효과가 확실하다면 출혈을 감수하고 상향하겠지만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독일은 락다운을 하고서도 양성률이 10%에 이른다"며 "국민들은 마스크를 안쓰겠다고 데모를 하고 독일 정부는 또 다시 락다운하겠다고 한다. 봉쇄정책이 모든 것을 해결해준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고 지적했다.
기 교수는"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실내 마스크쓰기는 잘 안지켜지고, 양성률 증가를 통해 확진자의 접촉자를 찾아내는 검진속도가 늦어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2.5단계도 강력했지만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았는데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드는 3단계를 효과가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도입할 순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news.v.daum.net/v/20201218040008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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