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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600억 사라질 동안 감사하는 회계법인은 왜 몰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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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위조로 10년간 속여…확인도 안해
허술한 내부통제·외부감시제도 도마에
금감원장 “회계법인도 감리 검토”

600억원대 횡령 사건이 발생했는데도 수년간 알아차리지 못한 우리은행의 허술한 내부통제 시스템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우리은행의 외부감사인인 회계법인 책임론도 일고 있다. 우리은행 횡령 사건을 검사하고 있는 금융감독원은 회계법인 감리 착수도 검토할 방침이다.

29일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현재 우리은행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은행의 내부통제 제도에 어떤 허점이 있기에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근본적인 문제를 조사하고, 제도 개선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우리은행 사업보고서에 ‘적정’ 의견을 냈던 회계법인에 대해서도 “회계법인은 감사를 할 때 재고자산이 존재하는지 꼭 봐야 한다. 어떤 연유로 감사가 잘 안됐는지도 조사해야 하며 회계법인 감리 착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외부감사인은 2004년부터 2019년까지는 안진회계법인이, 2020년부터는 삼일회계법인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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