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화수선으로 살린 축화, 5만원 투자가 정답이었어요

축구 경기하고 나면 항상 한 켤레가… 다치거든요. 지난 주에 신던 미즈노 알파3 앞코가 쩍 벌어져버렸어요. 수비할 때 발을 끌어가는 습관이 있는데, 그게 원인인 듯. (나만 이런가?) 아무튼 그 축화는 정말 발에 잘 맞았거든 버릴 수 없었어요.

한줄 요약: 아끼는 축화는 대한축구화수선에서 창갈이·덧뎀으로 5만원대에 새로 살릴 수 있어요.

그래서 대한축구화수선을 찾았는데, 30년 경력의 전문가라더니 정말 달랐어요. 창갈이, 덧뎀, 스터드 교체—이런 거 다 가능하대요. 생각보다 훨씬 저렴하게 새 생명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옛날에는 이런 수선이 흔했다는데, 요즘엔 거의 없어졌다고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가격은 놀랐어요.

창갈이가 3.5만원~6만원대? 생각보다 저렴하다고 느껴졌어요. 새 축화 사려면 10만원은 기본인데. 덧뎀도 2만원~5만원 선이고요. 덧뎀은 앞코가 까졌을 때 하는 건데, 인조가죽 vs 투명 우레탄 중 고를 수 있더라고요. 인조가죽이 내구도는 좋은데 색상 매칭이 어려워요. 투명 우레탄은 티가 안 난대.

대한축구화수선 - A person holding a pair of shoes in their hands
Photo by ‪Salah Darwish / Unsplash

미즈노 알파 축화는 착화감이 정말 좋아서, 10만원짜리 신발도 채울 수 없거든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 축화 수선을 맡기는 거죠.

택배로 쉽게 맡길 수 있었어요

물론 난 처음이라 어떻게 보낼지 몰랐어요. 근데 대한축구화수선은 택배로도 받는대요. 선불/후불 옵션도 있고. 아까워하던 축화를 박스에 넣고 보냈어요. 2주 후에 받았는데—헐, 이걸 생각 못했네요 ㅋ 정말 새 거처럼 돌아왔어요. (정말?)

착화감은 여전히 좋았어요.

FG(천연잔디용)과 AG(인조잔디용) 스터드의 차이를 알고 가세요. 기존 축화는 천연잔디용 FG 축화인데, 스터드가 높고 개수가 적어요. 반면 AG는 스터드가 낮고 많거든, 인조잔디 파일을 손상시키지 않아요. 천연잔디에서 깊이 박혀야 하는 것과 달리, 인조잔디는 깊이 박히면 오히려 위험하다는 거죠. 동호인 축구라면 FG·AG 상황에 맞춰 갈아 신는 게 최고인데, 인조잔디를 주로 운동하는 분들이라면 AG로 교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대한축구화수선에서 전체 스터드를 교체할 때 40여 가지 옵션이 있대요. 미리 원하는 스터드를 정하고 맡기면 더 좋다고 들었어요.

대한축구화수선 - A soccer player kicking a ball on a green field
Photo by Alex Rizzardi / Unsplash

아마추어에서는 FG·AG 정도만 챙기면 대부분의 구장에서…

새 신발과 수선? 착화감 앞에선 당연히 수선이죠

사실 궁금한 거 있잖아요. 새 축화 사는 게 낫지 않냐고. (나도 나를 믿을 수 없다^^) 근데 착화감을 못 이겨요. 내 발에 맞게 잘 길들여진 축구화는 새 신발보다 훨씬 가치가 크잖아요? 경기력도 달라지고, 발 모양도 다르고. 그냥 새로 적응하는 데 몇 달 걸려요.

수선비는 1~2번이면 새 신발값도 안 돼요.

소요 시간도 불안했어요. 근데 “물량이 많아 빠르면 2주 후”라고 대한축구화수선에서 답했거든, 2주가 맞더라고요. 축구 대회가 있는데 기간 내에 받을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다행이었어요. 긴 숨 쉼.

대한축구화수선 - Worn sole of a dark leather shoe
Photo by maks_d / Unsplash

아끼는 축화, 꼭 버릴 필요는 없어요.

격한 움직임에도 끄떡없더라고요

수선 후 첫 경기는 긴장했어요. 바느질 부분이 튼튼할까 봐. 근데 전혀 문제없었어요. 오히려 걱정이 덜했어요—이미 그 축화에 믿음이 있으니까ㅋㅋ 격한 움직임에 금방 다시 벌어지는 게 일반적인데, 대한축구화수선 수리는 정말 견고하더라고요.

결론은 간단해요. 발에 맞춘 축화가 있다면, 5만원 수선비를 아끼지 마시라는 거죠. 새 신발 몇 켤레 사서 헤맬 시간에, 아끼던 축화 하나를 살려내는 게 훨씬 현명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창갈이는 어느 정도로 해야 하나요?

미리 선호하는 스터드를 말씀하는 게 가장 좋아요. 대한축구화수선에 40여 가지 옵션이 있으니까요. 유선상으로 친절하게 상담해주신대요.

덧뎀과 창갈이 같이 해도 되나요?

네, 둘 다 가능해요. 오히려 앞코까짐이랑 밑창 손상을 함께 수리하는 게 나아요. 한 번에 해결하면 복잡한 배송도 줄어들고요.

배송료는 얼마나 드나요?

선불로 보내면 반대쪽 택배료 3000원이 들어요. 상담할 때 “선불로 신청해달라”고 요청하면 대리 신청도 해주신대요.

앞코 벌어진 미즈노 알파3, 이제 또 몇 시즌은 신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음 놔먹고 경기할 수 있게 된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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