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시터 쓰기 전에 꼭 해야 할 5가지

지난달에 산후도우미 선생님이 퇴근하시면서 한 마디 하고 가셨어요. “다음에 시간제 베이비시터 필요하면 하이시터 써봐. 진짜 좋아.”

그 순간 깨달았죠. 전문가가 추천하는 정보일 때가 가장 신뢰된다는 거. 광고도 아니고 직접 써본 사람이 하는 말이니까요.

근데 막상 앱을 깔고 보니 뭘 먼저 확인해야 할지 복잡하더라고요. (나만 이렇게 헷갈리나?) 어떤 앱들이 뭐가 다르고, 뭘 제일 먼저 봐야 하는 건지. 그래서 이번에는 직접 알아본 내용들을 정리해봤어요.

한줄 요약: 하이시터는 국내 최초 회원제 아이돌봄 서비스인데, 신뢰할 수 있는 시터 선택을 위해 신원확인·범죄경력조회·직접 면접·보험 확인 등 5가지를 꼭 따져봐야 합니다.

산후관리사도 추천하는 하이시터가 뭐길래

베이비시터 앱 되게 많잖아요. 자란다, 맘시터, 휴브리스… 뭐 듣기로는 다 괜찮다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

하이시터 - woman carrying girl while toddler kissing her nose
Photo by Magdalena Smolnicka / Unsplash

하이시터는 좀 달라요. 국내 최초로 회원제로 운영되는 가정 방문 아이돌봄 서비스라고 해요. 회원제라니까 뭔가 엄선된 시터들만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 실제로도 그런 것 같더라고요.

맘시터는 이용자도 많고 베이비시터와 산후도우미 둘 다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하이시터는 좀 더 엄격하게 관리된다는 이미지가 있어요.

근데 솔직히 어떤 앱이 무조건 최고다, 이런 건 없는 것 같아요. 평점 높은 앱이 꼭 안전한 건 아니더라고요.

아이를 맡기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5가지

아이를 맡긴다는 건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하죠. 그래서 시터를 고를 때 다음 5가지는 꼭 확인해야 합니다. 신뢰할 수 있는 시터 선택이 전부입니다. 첫째, 신원확인서류와 범죄경력회보서를 꼭 확인하세요. 플랫폼에서 이미 확인했다고 해도, 면접할 때 서류를 직접 보는 게 좋아요. 신원확인서류와 범죄경력회보서를 꼼꼼히 확인하면 마음이 놓여요. 만약 개인 소개로 시터를 채용한다면 부모가 경찰청 범죄경력회보서 발급 시스템에서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둘째, 직접 만나서 면접하세요. 후기만 믿으면 안 돼요. 평점 높은 앱이 꼭 안전한 건 아니더라고요. 직접 만나서 아이와의 호흡을 체크하는 게 필수적이에요. 제 주변에서는 직접 만난 뒤 아이와 놀이 시간을 가져본 후 결정한 경우가 많았거든요. 셋째,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꼭 확인하세요. 보험증서, 보상담당자 연락처를 계약 전에 문서로 확인해야 해요. 맘시터는 사고보상 체계가 촘촘하다고 알려져 있으니까요. 사고 시 보상담당자가 배정되고, 채용 실패 시 이용료도 환불해준다고 하니까 이런 시스템이 있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넷째, 경력과 전문성을 반드시 물어보세요. 신생아 목욕, 수유 방법, 발달 단계별 놀이 같은 것들에서 시터마다 경험이 다르거든요. 진심으로 엄청 예뻐해주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계속 아기에게 말을 걸어주시는 다정함과 함께 전문적인 돌봄이 있어야 합니다. 다섯째, 계약서와 환불 규정을 꼭 확인하세요. 결제방식, 환불조건, 중도해지 규정이 명시되어 있는지 봐야 해요. 산후도우미는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미리 예약하는 것도 좋아요. 나중에 급하게 찾다 보면 좋은 관리사님 만날 확률이 훨씬 낮거든요.

하이시터 - A woman and a man helping a child with schoolwork on a laptop
Photo by sofatutor / Unsplash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감자채전도 정성스럽게 해주실 분인지, 덕분에 점심시간이 매일 기다려질 정도로 배려를 해주실 분인지 확인하는 게 중요해요.

그래도 앱마다 달라요

자란다는 시터 검증에서 가장 엄격하다고 해요.

신원·학력 인증에 범죄전력 조회, 성향검사, 인터뷰, 오리엔테이션까지 다단계 검증을 한다고요. 맘시터는 안전보험이나 환불 같은 보상 체계가 가장 촘촘해요. 사고 시 최대 100% 환불까지 가능하다고 하니까 이런 점이 강점이죠.

휴브리스는 화상통화 인터뷰나 전자계약 같은 편의기능이 강점이고요.

person holding baby's hand in close up photography
Photo by Hu Chen / Unsplash

하이시터는 회원제로 운영되면서 좀 더 엄선된 시터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게 특징이에요. 아 그리고 산후도우미 이용 후 나중에 베이비시터 필요하면 연회비 50% 할인도 해준다고 하더라고요. (워킹맘인 입장에선 이게 좋더라).

근데 이용자 규모가 크다고 안전 검증까지 1위인 건 아니었던 셈이죠. 순위보다 중요한 건 결국 우리 아이한테 맞는 시터를 찾는 거니까요.

자주 묻는 질문

하이시터는 모든 지역에서 이용 가능한가요?

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인천, 경기 일부 지역까지 서비스가 가능해요. 공식 사이트에서 먼저 확인해보세요.

산후도우미는 언제부터 예약해야 하나요?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급하게 신청하면 좋은 관리사님을 만나기 어려워요.

베이비시터와 산후도우미는 뭐가 다른가요?

베이비시터는 아이를 돌보는 데 중심을 두고, 산후도우미는 산모의 회복과 아이 돌봄을 함께 합니다. 필요에 맞춰 선택하면 돼요.

아무튼 산후관리사 선생님 추천을 받았으니 다음에 시터 필요하면 한번 써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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