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빙기 3개월 사용기 – 샤오미 vs 한솔 vs 휴고스 솔직 비교 후기

여름 되니까 얼음 없으면 진짜 못살겠더라고요. 아이스커피는 기본이고, 냉면 먹을 때 얼음 없으면 뭔가 허전함. 탄산음료도 마찬가지고.

처음엔 당연히 샤오미부터 봤죠. 가격 괜찮고 디자인도 깔끔해서… 근데 막상 알아보니까 위생이나 용량에서 좀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한솔이랑 휴고스까지 다 찾아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용도에 따라 선택이 완전 갈려요.

샤오미 제빙기 – 입문용으로는 나쁘지 않음

샤오미 제빙기 장점은 역시 가격이죠. 디자인 깔끔하고 조작법도 단순해서 처음 써보는 분들한테는 부담 없고요. 원룸이나 작은 주방에 두기도 괜찮은 크기.

a 3d rendering of a machine on a white background
Photo by Sufyan / Unsplash

근데 3개월 써보니까 한계가 명확해요.

첫 번째로 위생 부분이 좀… 내부 구조나 스쿱이 완전 스테인리스가 아니라 세척할 때마다 신경 쓰임. 여름에 자주 쓰다 보니까 관리가 번거롭더라고요. 물때도 잘 끼고 (이건 진짜 아쉬웠음)

두 번째는 용량. 하루에 얼음 많이 쓰는 집이면 확실히 부족함 느낄 거예요. 물 보충도 자주 해야 하고, 얼음 크기나 단단함도 그냥 그렇습니다.

한솔 제빙기 – 자동 세척이 진짜 편함

한솔 제빙기는 자동 세척 기능이 가장 좋았어요. 예약 버튼 길게 누르면 알아서 내부 청소해주는데, 이거는 진짜 편리함. 써보니까 왜 많이들 쓰는지 알겠더라고요.

stainless steel bucket with ice
Photo by engin akyurt / Unsplash

얼음 만드는 속도도 안정적. 첫 작동 시 20분 정도 걸리고, 그 다음부터는 8-9분이면 얼음 나와요. 훨씬 만족스러웠음.

그리고 SUS304 스테인리스 재질이라서 위생면에서도 안심되더라고요. 확실히 차이 큼. 업소용으로도 쓸 수 있을 정도로 내구성 좋아 보였고요.

다만 가격이… 뭐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샤오미보다는 확실히 비쌉니다. (아 그리고 이거 쓰면서 카페인 중독 더 심해진 것 같은데ㅋㅋ)

휴고스는 진짜 대용량 필요한 분들만 고려하세요. 하루 최대 50KG 생산 가능하거든요. 저희 집은 얼죽아라 계절 관계없이 얼음 자주 쓰는데, 휴고스 쓰고 나서는 얼음 부족 스트레스 사라졌어요.

Woman walks past posters of santa claus
Photo by Ice Family / Unsplash

스테인리스 구조 풀로 되어 있어서 위생적이고, 직수 연결도 되니까 물 보충 번거로움 없음. 차라리 한 번에 넉넉하게 만들어두는 게 낫더라고요.

소음도 생각보다 안 거슬리고, 얼음 크기 조절도 됨. 기다림 없이 바로 쓸 수 있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근데 크기가 좀 커요. 설치할 공간 미리 확인 필수. (나만 그런가?) 그리고 가격도… 음 그냥 그렇습니다 ㅠㅠ

3개월 써본 진짜 결론

– 샤오미: 1-2인 가정, 가끔 쓰는 용도면 OK
– 한솔: 자동 세척 원하고 적당한 용량 필요하면 이거
– 휴고스: 얼음 많이 쓰고 돈 여유 있으면 무조건 이거

개인적으로는 휴고스가 가장 만족도 높았음. 처음엔 비싸다 생각했는데 써보니까 그만한 값어치는 하더라고요. 부족함 없었고 관리도 편했어요.

각자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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