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뷰, 이게 뭐길래? 부동산부터 펜션까지 5분 정리

요즘 부동산 광고하고 자동차 광고, 여행 블로그까지 자꾸 ‘노블레스뷰’라는 단어가 튀어나온다. 처음엔 같은 건물을 여기저기서 광고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오피스텔도 있고 펜션도 있고… 심지어 자동차도 있네? 뭐가 뭔지 헷갈려서 한 번 정리해봤다.

한줄 요약: 노블레스뷰는 인천 부평과 안양의 오피스텔부터 홍천 펜션, K8 하이브리드 트림까지 여러 상품이 쓰는 이름인데, 각각 특징과 가격대가 완전 다릅니다.

인천 부평 노블레스뷰, 경매에서 반값이 되다

부평동에 있는 노블레스뷰 오피스텔은 요즘 부동산 시장에서 좀 특별한 물건이다. 2015년 승인된 소규모 오피스텔(총 52세대)인데, 감정가가 283,000,000원이었다가 경매에 2회나 유찰되면서 최저매각가가 138,670,000원까지 떨어졌다. 감정가 대비 약 49%라는 뜻이다. 진짜 미쳤음. (이 정도면 호불호 갈릴 듯)

부평역, 부평시장역이 가깝고 대중교통 접근성은 나쁘지 않은데, 왜 이렇게 가격이 내려갔을까? 임차인 관계가 복잡했거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임차보증금을 인수하는 조건이 붙었지만, 그래도 입찰자들이 신중했던 것 같다. 지방 소규모 오피스텔은 공실 우려가 커서 투자를 망설이는 사람이 많으니까.

노블레스뷰 - adult white and black border collie jumps to pool
Photo by Murilo Viviani / Unsplash

안양 노블레스뷰, LH 든든전세가 딱 떨어진다

같은 이름인데 안양 노블레스뷰 오피스텔은 분위기가 완전 다르다. 여기는 LH 든든전세 매입임대주택으로 나온 물건이다. 보증금이 240,800,000원부터 280,360,000원대까지인데, 전용면적은 77.64m²부터 88.04m² 사이로 꽤 괜찮은 평수다. 총 7세대가 모집됐으니 선택 기회가 있다는 뜻이기도 하고. (물론 경쟁이 될 테지만)

금정역에서 버스로 15분 정도 걸린다고 해서 위치가 별로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안정적인 LH 공급형이라는 게 최고의 장점이다. 요즘 같은 부동산 시장에서 이 정도면 상당히 매력적인 가격대에 도달했다고 봐야지.

홍천 노블레스노마드펜션, 강아지 데려가기 최고

부동산에서 벗어나서, 펜션 쪽 노블레스뷰도 있다. 홍천군 북방면에 있는 노블레스노마드펜션이 그건데, 여기는 애견동반이 가능하다.

노블레스뷰 - restaurant menus on clipboards close up
Photo by Arisa Chattasa / Unsplash

지난 8월 성수기에 1박 2일에 20만원이었으니 생각보다 가격이 나쁘지 않다. 무엇보다 홍천강이 바로 앞에 있다는 게 제일 마음에 든다고 한다.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앉아 있는데 괜히 개안되는 느낌. 개안. 수영장도 있고 카약도 탈 수 있어서 여름에 강아지 데리고 가기는 진짜 최고인 장소다. 멋진 레이크뷰로 모든 게 용서되는 곳.

K8 하이브리드 노블레스, 트림별로 어떻게 다를까

이제 자동차 얘기인데, 기아 K8 하이브리드의 노블레스 트림 라인업을 보면 진짜 선택지가 많다. 가격부터 정리하면…

노블레스 라이트 기본형이 4,267만원부터 시작한다. 여기서 10에어백,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통풍시트가 기본이니까 사실 알차다. 한 단계 올린 베스트셀렉션(4,420만원)은 서라운드 뷰 모니터 같은 주차 편의 기능이 추가되고, 그 다음 노블레스(4,678만원)부터 고속도로 주행 보조 2와 반자율주행이 기본 탑재된다.

노블레스뷰 - brown and white concrete building
Photo by Isaac Quesada / Unsplash

여기서 시그니처(5,038만원)로 올라가면 헤드업 디스플레이, 퀼팅 가죽시트 같은 프리미엄 사양이 들어가고, 최상위 시그니처 블랙(5,175만원)이 마지막이다. 현대 그랜저와 비교하면 그랜저가 4,833만원부터니까 K8이 566만원 더 싸다. (근데 플레오스 커넥트 같은 신기술이 안 들어가 있다는 게 함정)

자주 묻는 질문

노블레스뷰 오피스텔 부평과 안양, 뭐가 다른가요?

부평은 경매 물건으로 저가격(약 1.4억)이지만 임차인 이슈가 있고, 안양은 LH 전세 공급으로 240~280만원대의 안정적인 보증금이 특징입니다. 선호도와 위험성이 반대입니다.

홍천 노블레스노마드펜션 강아지와 함께 갈 때 주의점은?

애견동반 객실이 있어도 다른 투숙객의 반려견으로 인해 소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민한 강아지는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K8 하이브리드 노블레스 라이트와 베스트셀렉션 중 뭘 고르면 될까요?

주차를 자주 한다면 베스트셀렉션의 서라운드 뷰(153만원 차이)는 충분히 고려할 만합니다. 반자율주행이 필요하면 노블레스부터 고르세요.

마무리

정리하다 보니 ‘노블레스뷰’가 얼마나 다양하게 쓰이는지 알 수 있었다. 부동산은 부동산대로 저가 매물부터 LH 안정형까지 있고, 펜션은 펜션대로 강아지 동반이 가능하고, 자동차는 자동차대로 트림별 가격 폭이 크다. 다음에 누가 노블레스뷰 얘기하면 ‘아 그거 맞지, 뭐 여러 개 있던데’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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