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맘카페 추천 TOP 3: 엄마들 휴식처

요즘따라 애 때문에 머리가 터질 것 같아서 포항 카페를 자꾸자꾸 찾게 되더라고. 근데 그냥 아무 카페나 들어갔다가는 진짜… 아이들 떼시고 엄마 혼자도 쉴 수 없는 공간이 많잖아. 최근에 포항맘카페 몇 곳을 직접 다녀봤는데 진짜 달랐어. 대형이고, 주차도 편하고, 가격도 괜찮고. 뭐 특히 서울 유명 카페보다 훨씬 더 좋다는 게 신기했음.

한줄 요약: 포항맘카페는 서울보다 훨씬 크고 좋은 대형 카페들이 많아요. 파르노·슈슈모아·헤이안 TOP 3의 시그니처 메뉴와 분위기, 주차·편의시설을 비교했습니다.

효자동 고급진 감성, 파르노

효자동이 포항에서 학군도 좋고 고급진 동네라 그런지 여기 카페들이 하나같이 깔끔해. 파르노는 두낫디스터브의 또 다른 브랜드라고 하던데, 여기 들어가는 순간 ‘어? 이 규모 진짜 진짜냐?’ 이 생각 들 정도로 업청나게 큰 대형 베이커리 카페야.

입이 떡 벌어지는 크기라니까ㅋㅋ 내부 좌석이 여러 타입별로 있어서 분위기에 따라 앉을 곳을 고를 수 있거든. 전용 주차장도 넓게 확보되어 있고 영업시간도 9시부터 20시까지라 충분해. 근데 이 카페의 진짜 강점은 앙버터야. 빵이 쫄깃하니 맛있더라고. 무조건 앙버터 강추입니다. (나만 그런가 싶긴 한데 손님들도 다 이거 먹으러 오는 것 같음)

포항맘카페 - Woman in traditional dress enjoying coffee and cake
Photo by Ahmet Yüksek ✪ / Unsplash

버터떡도 여기서 팔기도 하는데, 포항 대형 카페들의 핫한 베이커리 아이템이래.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에 5~7천원대면 서울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편이지. 화장실도 깔끔하고 전자레인지도 있어서 아이 음식 데울 수도 있고.

영일대 오션뷰 강자, 슈슈모아

슈슈모아는 진짜 영일대의 또 다른 매력. 일단 규모부터 놀라. 1층에 자리가 어마어마하게 많아. 공휴일이라 사람이 넘쳐났는데도 아무 문제 없이 다 수용 가능했거든.

여기는 NO KIDS ZONE이 있어서 그걸 참고해야 해. 1인 1음료 필수인데 솔직히 메뉴도 좋고 가격도 괜찮아서 딱히 불만은 없었어. 2층도 있는데 통창이라 자연광이 죽여줌. 야외 테라스까지 있으니 뷰와 맛 둘 다 잡은 흔치 않은 카페지. 빈티지 컨셉도 감성 가득.

포항맘카페 - sliced mangoes served on white ceramic plate
Photo by David Lezcano / Unsplash

여기의 시그니처는 왁뿌망고 소금빵이야. 안에 요거트 크림이 들어가 있어서 느끼하지 않고, 초코 코팅 씹히고, 바삭한 소금빵 같이 씹히고, 후숙된 망고… 극락,,,⭐️ 진짜 제발 드세요. 빵 종류도 진짜 많은데 페스츄리, 베이글, 치아바타, 잠봉뵈르 등등. 완.내.스.💓

3층 규모의 끝판왕, 헤이안

헤이안은 포항에서 대형 카페라고 하면 이정도는 되어야 명함을 내미는 수준이야. 3층 규모에 오션뷰 테라스까지 있는데 (근데 가는 시간대에 따라 주차가 좀 헉할 수 있긴 함. 오전이 비교적 나아) 매일 10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니까 시간 활용도 괜찮아.

1층은 그리너리 감성을 느낄 수 있고 화사한 포토존도 있어. 배터리 충전기가 있다는 게 신기했음. 관광객 배려한 거겠지 근데 진짜 센스 있지 않음? 2층 가면 오션뷰가 바로 보여서 탄성 나옴. 좌석 간 간격도 넓어서 친구들이랑 수다 떨기 좋고. 담요도 비치해 있어서 추위타는 사람들도 OK.

포항맘카페 - a restaurant with tables and chairs and a counter
Photo by Amy Vosters / Unsplash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본에 와그작 소금빵(망고)이랑 푸가스 같은 메뉴들이 평가가 좋은데, 사실 다 맛있어. 유기농 주스도 팔아서 아이들도 괜찮은 선택지가 있어. 근데 좀 비쌈… (뭐 서울이면 더 비르긴 함)

자주 묻는 질문

포항맘카페는 아이 동반해도 괜찮나요?

물론이지. 파르노는 학부모들 모임장소로 유명하고, 헤이안은 유기농 주스 같이 아이용 메뉴도 있어. 슈슈모아는 NO KIDS ZONE이 따로 있으니까 그 부분만 피하면 돼.

주차가 정말 되나요?

맞아. 파르노는 전용 주차장 넓게 있고, 헤이안은 건넌편 공영 주차장 가면 무료. 슈슈모아는 주차장 1, 2번 있는데 주말 연휴는 꽉 찬다고 봐야 해.

포항 카페가 서울보다 정말 나은가요?

네. 포항에 다섯 번 갔을 때까지만 해도 오션뷰만 고집했는데 이제는 오션뷰 아니어도 일단 포항이 낫다고 생각함. 규모도 크고 공간도 넓고 가격도 비슷하니까.

암튼 다음엔 나도 혼자 조용히 커피 한잔 하러 또 가고 싶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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