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피스홈즈로 도쿄 워홀 집 구하기: 1시간 만에 입주심사 통과한 이유

6월 말 도쿄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마주친 현실이 뭐냐면, 집을 못 구한다는 거였다. 외국인? 워홀 비자? 아예 입주 불가래. 거의 모든 부동산에서 같은 답변만 돌아왔고, 지쳐있던 상황에 한 줄기 빛이 라피스홈즈였다.

한줄 요약: 라피스홈즈는 워홀러 맞춤형 한인 부동산으로 단톡방 운영, 1시간~당일 입주심사, 신뢰도 높은 상담으로 도쿄 워홀 집 구하기에서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다.

나처럼 부동산을 여러 군데 돌려본 워홀러들이 겪는 게 비슷하더라. 스모, 이이헤야넷토 같은 일본 플랫폼에서 “외국인 가능”을 찾으면 희망이 생기는데, 정말로 연락해보면 대부분 거절당한다.

거의다 입주 불가능이었음ㅜㅜ

그래서 한인 부동산을 알아봤는데, 여기가 다르더라. 라피스홈즈가 단톡방을 개설해서 실시간으로 매물을 보내주고, 내가 직접 찾아서 물어봐도 빠르게 답변해준 거다.

단톡방으로 계속 오는 매물, 라이풀홈즈와의 완벽한 조합

라피스홈즈에 처음 문의했을 때 놀랐던 게, 직원들이 포함된 단톡방을 개설해서 날 초대한 거였다. 여기서 새 매물이 올라올 때마다 실시간으로 연락이 왔는데, 이게 얼마나 편한지…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느낌이었다.

근데 처음에 추천해준 매물들은 솔직히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직접 라이풀홈즈라는 일본 부동산 사이트에서 ‘가이코쿠진 프렌들리’ 필터로 찾아서 “이 건물 가능한가요?” 물어봤는데, 거의 보내고 나서 바로 입주 가능 여부를 알려줬다. 감사했슴. (근데 대부분 워홀 비자 불가였음)

라피스홈즈 - smiling woman in white dress shirt holding iphone
Photo by Michael Lee / Unsplash

20개 중 2개만 입주심사 가능했고, 그 중 1곳만 통과했다.

워홀 비자, 정말 95% 불가라고?

일본 건물주들이 워홀러를 꺼리는 이유를 나중에 알았다. 1년짜리 비자, 애매한 기간, 어쩌면 바뀔 수도 있는 일정… 대출금 상환하는 입장에선 위험하다고 본 거다.

라피스홈즈 담당자가 직접 말했을 때도 “외국인, 특히 1년짜리 비자는 거의 입주 불가능하다”고 했다. 정말로. 그래서 가능한 건물들은 다 낡았거나 위치가 별로거나 뭐… 나만 빼고 다 금수저 부자 영앤리치인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월세가 비싼데 선택지는 제한적이다.

현실부절하고 싶었음.

조건 30개는 결국 5~10개만 유지된다는 거

내가 처음에 적어둔 조건을 다시 보면 30개쯤 됐던 것 같다ㅋㅋㅋ 신축, 역에서 10분, 지하철 소음 없음, 사례금 없음, 주변에 음식점 없음… (조건이 체감상 30개 됐던 것 같다…ㅋㅋㅋㅋ)

그 어느 하나도 포기할 수 없었다고 생각했었다.

라피스홈즈 - a view of a city at sunset from a window
Photo by Susann Schuster / Unsplash

그러나 그러나. 현실적으로 타협했다.

내가 결국 계약한 집은: 시부야까지 18분, 교통비 180엔. 역까지 3분. 월세 7.5만엔대(관리비 포함). 목조 건물이지만 위치가 훌륭했고, 근처에 편의점, 마트, 다이소 다 있었다. 신축은 아니었지만 (이건 좀 호불호 갈릴 듯) 만족스러웠다.

라피스홈즈 담당자가 이 조건을 솔직하게 말해줬다. “이 매물은 뷰가 좋지만, 지하철 소음이 심할 수 있습니다” “치안이 좋은 지역인데, 정말로 이 정도면 행운입니다”라고. 솔직함과 정직함이 느껴져서 우리는 신뢰를 가지게 됐다. 일본어 실력도 부족하고 귀찮기도 했는데, 한국어로도 상담 가능했으니 편했다.

입주심사 1시간, 왜 이렇게 빨랐을까

이 모든 게 1시간도 안 되어서 진행된 상황이라니… 머쓱했다.

첫 문의부터 매물 추천, 심사 신청, 통과까지 거의 밥 먹을 시간도 없을 정도였다. 라피스홈즈의 평균 입주심사 기간이 1일~2주인데, 내 경우는 정말 빨랐다. (근데 이건 운이 좋았던 건가 싶음) 심사 통과 후에는 화상 미팅으로 계약서 설명을 받고, 2주쯤 뒤에 이케부쿠로 사무실에 방문해서 도장을 찍고 키를 수령했다. 도착했을 때 담당자가 “이 모든 과정이 빠르게 진행돼서 좋다”고 했는데, 나도 공감했다.

수수료는 월세의 50%였다. 예를 들어 월세가 7.5만엔이면 수수료는 3.75만엔. 나쁘지 않은 가격이었다.

라피스홈즈 - person writing bucket list on book
Photo by Glenn Carstens-Peters / Unsplash

서로 윈윈이었던 것 같다.

자주 묻는 질문

라피스홈즈 수수료는 정말 월세의 50%인가?

맞다. 월세 7.5만엔이면 수수료 3.75만엔, 8만엔이면 4만엔. 도쿄 부동산 시장에서는 무난한 선택지다.

입주심사가 정말 1시간도 가능한가?

가능하다. 평균은 1일~2주인데 빠른 경우 1시간도 나온다. 물론 서류가 모자라거나 조건이 복잡하면 더 걸릴 수 있다.

추천코드 혜택이 있다던데?

라피스홈즈 첫 카톡 메시지에 ‘2506LY1’ 코드를 보내면 소정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유씨재팬 같은 곳도 추천코드로 아마존 기프트카드 5000엔을 준다고 했다.

라이풀홈즈로 직접 찾는 게 나을까?

라이풀홈즈는 ‘가이코쿠진 프렌들리’ 필터로 자신 있는 매물을 직접 찾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인데, 실제 계약까지는 번거롭다. 한인 부동산을 거치면 서류 준비, 입주심사, 초기 비용 송금까지 훨씬 편하다.

결국 나는 라피스홈즈와 진행했고, 지금 도쿄에서 꽤 만족하면서 살고 있다. 다음에 집 구하게 돼도 이용할 것 같다. 워홀로 일본에 가려는 너도 이런 고민 있으면 라피스홈즈에 물어봐 본다고 알려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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