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IG 자동차에어컨필터 셀프교체 총정리 – 5분만에 끝내는 초간단 방법

요즘 그랜저IG 타고 에어컨 켤 때마다 퀴퀴한 냄새가 올라와서 진짜 스트레스였습니다. 방향제도 바꿔보고 실내 세차도 해봤는데 소용없더라고요. 알고 보니 자동차에어컨필터가 문제였습니다.

솔직히 필터 교체가 이렇게 쉬운 줄 몰랐어요. 처음에는 정비소 가야 하나 고민했는데, 직접 해보니 5분도 안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같은 차 타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했던 방법 그대로 정리해봤습니다.

그랜저IG 에어컨필터 교체가 꼭 필요한 이유

사실 저도 처음엔 “바람 잘 나오는데 뭘 바꿔?” 이런 생각이었거든요. 근데 알고 보니 필터 안에는 눈에 안 보이는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가 번식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여름철 에어컨 쓰고 나서 습기가 남으면 그게 오염물질의 온상이 되는 거더라고요. 이런 게 에어컨 바람 타고 차 안 전체로 퍼지니까, 단순 소모품이 아니라 가족 건강 문제라고 봐야 해요.

black and white car door
Photo by Kyle Bushnell / Unsplash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교체 주기는 4~6개월 또는 주행거리 5,000~10,000km입니다. 절대 1년은 넘기지 마세요. 저는 1년 넘겨서 냄새 때문에 고생했거든요.

그랜저IG 자동차에어컨필터 교체 과정

1단계: 조수석 글로브박스 열기
먼저 조수석 하단에 있는 글로브박스를 열어줍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안에 있는 물건들 미리 빼놓으세요. 나중에 박스를 아래로 내려야 하거든요.

2단계: 옆면 지지대 분리
글로브박스 열면 오른쪽에 플라스틱 지지대가 보입니다. 이걸 바깥쪽으로 밀면서 당겨서 분리해주세요. 처음엔 좀 뻣뻣할 수 있는데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하시면 됩니다.

3단계: 글로브박스 완전히 내리기
지지대 분리하면 글로브박스 양쪽을 안쪽으로 살짝 눌러주면서 아래로 쭉 내릴 수 있어요. 그러면 안쪽에 자동차에어컨필터 커버가 보입니다.

A white car is parked in an empty lot.
Photo by Brother Yoon / Unsplash

4단계: 필터 커버 제거
커버 양쪽에 작은 버튼 같은 게 있어요. 조명 켜고 확인하면서 이 버튼들을 바깥으로 밀면서 동시에 당기면 커버가 빠집니다. 좀 어둡긴 한데 핸드폰 플래시 켜고 하시면 돼요.

5단계: 기존 필터 제거 및 새 필터 장착
기존 필터 빼고 새 필터 넣을 때 방향 꼭 확인하세요. 화살표가 아래를 향하도록, 글자가 정방향이 되도록 넣어야 합니다. 방향이 틀리면 여과 효율이 떨어져요.

제가 실수했던 부분인데, 필터가 구겨진 채로 들어가면 빈 공간으로 먼지가 그대로 통과합니다. 살짝 볼록하게 휘어서 넣거나, 긴 드라이버로 안쪽에서 구김을 펴주는 게 좋아요.

필터 선택할 때 주의사항

인터넷에 보면 항균 코팅된 제품들이 많은데, 솔직히 가성비 면에서는 일반 제품이 더 나은 것 같아요. 불필요한 화학 코팅보다는 순수 필터 소재만으로 된 제품이 공조 라인에 부담도 덜하고요.

the control panel of a car with a button on it
Photo by Sherin Mathew / Unsplash

저는 벤딕트 구리 에어컨필터 썼는데 4중 구조로 되어 있어서 큰 먼지부터 초미세먼지까지 단계적으로 걸러주더라고요. 구리 이온이 세균이나 곰팡이 번식을 억제한다는 공인 시험 성적서도 있어서 신뢰가 갔습니다.

특히 MPPS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98% 차단하면서도 에어컨 바람 세기는 크게 줄지 않아서 만족스러웠어요. 4면 프레임 구조라 장착할 때도 휘지 않고 딱 맞게 들어가고요.

교체하고 일주일 정도 지나니까 확실히 퀴퀴한 냄새가 사라졌습니다. 아이들도 “아빠 차 냄새 안 나!” 하더라고요. 자동차에어컨필터 하나만 바꿨을 뿐인데 차 안 공기가 이렇게 달라질 줄 몰랐어요.

그랜저IG 오너분들 중에 에어컨 냄새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한번 시도해보세요. 정비소 가면 공임비까지 해서 5만원은 나오는데, 셀프로 하면 필터값 2만원 정도면 끝이거든요. 가족 건강을 위한 가장 쉬운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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