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증시 뉴스를 자주 봐서 그런데, 지난주 나스닥이 OpenAI 실적 부진으로 1.5% 급락했을 때 정말 패닉이었다. 주변에서도 다들 난리더라. 근데 며칠 지나보니 오히려 강세장이 계속 이어지는 거 보면서… 아 정말 이 시장이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시장은 냉정하게 숫자로만 대답하고 있다는 게 맞는 것 같긴 한데.
한줄 요약: 나스닥 조정장에서도 실적 우량주에 물리는 게 좋으며, 금리인하 시대에는 엔비디아, 팔란티어, SK하이닉스 같은 AI 관련 기술주가 장기 성장성을 유지합니다.
미국증시 요즘 정말 헷갈린다. 한쪽에선 경기 둔화를 걱정하고, 다른 한쪽에선 AI 랠리 계속된다고. 중동 불안정도 있고. 셧다운 우려도 있고. 근데 기업들 실적은 예상을 자꾸만 뛰어넘는 중. S&P 500 기업의 80% 이상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고 하니까.
뭐 조정은 올 텐데 언제일지는 정말 맞출 길이 없다. 아 그리고 이거 쓰다가 생각난 건데, 내가 작년 같은 시기에 다르게 판단했으니까 이번엔 더 신중하게 봐야겠다는 생각 들었음.
AI 광풍 속 기업 펀더멘털의 힘
OpenAI 실적 부진 나왔을 때 나스닥 100 선물이 급락했다. 그때 생각해보니 한 기업의 부진이 전체 AI 산업을 망치지는 않는다는 걸 깨달았어. 오히려 같은 AI 산업이라도 기업마다 엇갈린 실적이 나온 거더라.
알파벳은 실적을 대폭 상회했다. 매출액, 주당순이익(EPS), 영업이익 모두 예상보다 훨씬 높게 나왔고, 지금도 역사적 신고가 부근에서 거래 중. 테슬라는 조정 EPS가 예상을 상회했는데도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했다. 향후 설비투자 확대 계획 때문이었음.
이런 걸 보면 명확해진다. 시장은 냉정하게 숫자로 대답하고 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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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어떤가? OpenAI 여파로 단기 하락했지만, 기관 매수세는 여전히 강력하다. AI 인프라 투자의 핵심 종목으로 기관들이 계속 매수하고 있다는 뜻인데, 생각했을 때 내년 11월 미국 총선까지는 문제 없지 않을까 싶다.
금리인하 시대, 기술주 포트폴리오 구성법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할 거라는 게 거의 확실해 보인다. 그럼 어떤 종목을 사야 할까?
엔비디아(NVDA)는 필수다. 이미 여러 번 강조했지만, AI 인프라 투자의 중심이거든. 한 번 있던 재료는 두 번은 똑같은 흐름을 보이지 않는 법인데, 엔비디아는 계속 새로운 수요가 나온다. 이번 급락도 매수 기회로 봐야 함.
팔란티어(PLTR)도 주목할 만하다. 방산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재평가되고 있으며, AI 섹터 반등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 5월 초 실적 발표가 중요한 지표가 될 거고. 과매도 구간에 들어가 있으니까 반등의 기회가 있지 않을까.
국내 투자자라면 SK하이닉스도 빠뜨릴 수 없다. 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37.6조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이 72%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달성했다는 게 정말 미쳤다. 이건 기업의 기초체력이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는 증거. 현금 같은 주식을 사야 한다면 이런 우량주를 사는 게 맞다.
메타(META)는 AI 설비투자 계획이 시장의 주요 관심사다. 4월 말 실적 발표가 얼마나 공격적인 투자 계획을 제시할지가 중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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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셧다운과 지정학적 리스크, 결국 펀더멘털
요즘 미국 정부 셧다운 얘기가 자주 나온다. 트럼프 1기 셧다운은 2018~2019년에 35일로 역대 최장 기간이었다고. 근데 실제로 셧다운이 나면 어떻게 될까?
지난번 셧다운 이후 미국증시는 2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그때 투자자들 반응이 “셧다운 별 거 없네..?”였음. 중동 불안정도 비슷. 호르무즈 해협의 불확실성이 있어도 기업 실적이 시장을 압도했다. 불확실성 속에서도 실적이라는 등대를 따라 움직인다는 거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72% 상승했고, 비트코인도 120K를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런 광범위한 상승은 단순한 셧다운 우려로는 설명이 안 된다. 결국 펀더멘털이 이기는 거다.
분할 매수와 리밸런싱 전략
여기서 중요한 게 있다. 물려도 우량주에 물리는 게 좋다는 거.
지금 바로 한 번에 다 사지 말고, 분할해서 사야 한다. 나스닥이 급락할 때마다 조금씩 사면 평균 단가가 낮아진다. 미국 2분기 성장률이 3.8%로 잠정치보다 0.5%P 상향됐으니까, 기초는 튼튼한 상태고.
리밸런싱을 할 때도 생각이 필요하다. 나머지 현금으로는 뭘 사야 할까? 요즘 인텔도 반등하고 있긴 하다. 2025년 연초에 손절했던 인텔이 요즘 다시 오르고 있는데, 웬만하면 확실한 종목을 사는 게 낫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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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광풍에 대한 단기적 브레이크일 뿐 장기 성장 전망은 유효하다는 게 시장의 평가다. 그래서 우량주에 계속 자금이 몰린다.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면 기술주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일어날 수 있다. 현금흐름 할인율이 낮아지면서 장기 성장주의 가치가 올라가는 거다. 이게 기술주 투자의 기본 논리긴 해.
자주 묻는 질문
Q: 미국증시가 지금 샀다가 손실 날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A: 분명히 조정은 올 거다. 근데 언제일지는 정말 모른다. 대신 우량주에 물리면 장기적으로는 복구된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계속 좋으니까.
Q: 엔비디아와 팔란티어 중 뭘 먼저 사야 할까요?
A: 엔비디아는 이미 기관들이 강하게 사고 있으니 안정적이다. 팔란티어는 과매도 상태에 있으니 반등 기회가 있다. 둘 다 사되, 팔란티어는 5월 실적 발표 이전에 조금 더 사는 것도 방법이다.
Q: SK하이닉스 같은 국내 기술주는 미국증시 영향을 많이 받나요?
A: 당연히 받는다. AI 반도체는 글로벌 시장이거든. 미국 빅테크의 AI 투자가 늘어나면 SK하이닉스도 함께 오른다. 실제로 영업이익률 72%라는 기록도 미국의 AI 수요 때문이다.
암튼 미국증시에서 기업의 기초체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시기다. 셧다운이든 중동 불안정이든 실적이 좋으면 산다. 물려도 우량주에 물리면 된다.
참고: 네이버에서 ‘미국증시’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