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하이시터에 대해 정리한 내용입니다. 신생아를 낳고 백일까지 산후조리원, 출퇴근 산후관리사, 그리고 입주시터까지 다 써봤어요. (입주시터만 4주 사용했는데) 처음엔 그냥 가격으로 고르려다가… 우리 집에서 실제로 생활할 분을 찾는 거니까 아기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어야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것도 은근 깊은 공부가 필요했어요.
한줄 요약: 입주시터 하이시터는 가격이 아닌 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아기의 건강과 부모의 안심 모두가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가격 비교부터 시작했다가 방향을 틀다
처음 입주시터 업체를 알아볼 때는 단순했어요. 가격 비교.
산모피아, 베스트맘, 마담스완, 금줄… 여러 업체에 전화해봤는데, 주 5일 4주 기준 베스트맘이 498만원, 산모피아가 520만원이었거든요. 겨우 22만원 차이네? 이 정도면 비슷하지 않나 했어요. (그땐 정말 그렇게 생각했음)
근데 면접을 다니면서 깨달았어요.
같은 가격대의 시터분들이라고 해서 할 수 있는 일의 범위가 같지 않다는 거. 한 분은 “아이 봐도 가사는 소홀할 수밖에 없어요”라고 하시더니, 다른 분은 “원래 다 하면서 일해왔는데…”이라고 하셨어요. 결국 같은 비용이어도 받을 서비스의 질과 품질이 완전히 달랐단 말이에요.
가격보다 정말 좋은 분을 모시는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그때 진짜 처음으로 했어요. (지금은 확신합니다)
면접에서 이 사람과 맞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가장 중요한 건 평소에 뭘 하시는지 구체적으로 듣는 거예요. 단순히 “좋은 시터가 되기 위해 뭘 해요?”라고 물으면 안 돼요. 대신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까지 어떻게 하루를 보내세요? 보통 하시는 업무 루틴을 쭉 말씀해 주실래요?” 이렇게 자세하게.
여기서 끝내면 안 됩니다. 정말 중요한 부분에 대해 원하는 부분에 대해 얼버무리거나 딱히 언급을 안하신다면, “그 부분은요? 보통 어떻게 해주시나요?” 하고 계속 물어봐야 해요. 그러면 그 사람의 진심이 보여요.
제가 최종으로 선택한 이모님은 완전히 달랐어요. “무조건 다 할 수 있어요!” 이런 식이 아니라, “원래 해왔고 적당히 서로 맞춰질거다”라는 현실적이고 진솔한 느낌으로 대답하셨거든요. 뭔가 약간 미완결된 것처럼 들릴 수 있지만, 그게 오히려 신뢰감을 줬어요. 너무 완벽하다는 사람이 더 위험한 경우가 많거든요.
아기를 진심으로 아껴주시는 마음이 가장 좋았습니다. 아이에 대해 물으면 눈빛이 달라지는지, 의심할 필요도 없이 너무 예뻐해주시는지를 느껴봐야 해요.
입주시터 선택, 실제로 중요한 건
면접할 때 좋은 감정만으로는 부족해요.
한 분은 “아기를 보다 보면 청소나 세탁은 소홀할 수 있어요”라고 말씀하셨어요. 맞는 얘기라고 할 수 있지만, 여기에 “전에 다니던 집은 반찬은 정기배달을 했었고, 청소는 이모님이 따로 오셨었어요”라는 덧붙임이 있었거든요. 결국 우리가 다른 비용으로 커버해야 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건 좀…)
결국 베이비마사지, 동요 불러주기 같은 구체적인 활동을 이미 많이 해보신 분이 중요해요. 단순히 “아기 봐주는” 것과 “아기와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하는” 것은 완전히 다르거든요.
결코 저렴한 가격이 아니기 때문에 좋은 시터님 모시는게 무것보다 중요합니다. (정말 중요해요) 저는 제 느낌이 맞았습니다. 너무 좋은 분을 만나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실제로 아기가 3개월까지 살을 안 빠진 게 이모님이 밥을 너무 잘 차려주셔서였어요. 산후조리라는 게 정말 그 정도면 충분하다는 걸 느꼈을 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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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입주시터 하이시터의 평균 비용은 얼마인가요?
주 5일 4주 기준 대략 498만원에서 520만원 사이입니다. 시터분의 경력과 업체에 따라 조금 달라지니 여러 곳에 직접 문의하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가격이 비슷하면 어느 입주시터를 선택해야 하나요?
절대 가격만으로 고르지 마세요. 아기의 건강과 발달, 그리고 부모의 마음 모두가 시터분과의 신뢰 관계에 달려있습니다. 면접에서 느껴지는 ‘사람’을 먼저 보세요.
입주시터 면접에서 꼭 물어봐야 할 게 뭔가요?
평소 일과를 구체적으로 물어보고, 애매한 부분에 대해 다시 물어보세요. 그리고 그 사람이 아기를 진심으로 아끼는지 눈빛으로 느껴보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 아이의 하루가 더 선명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누군가를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