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요즘 국제 정세 얘기를 자꾸 해서 나도 뉴스 좀 봤는데 진짜 신기한 게 많더라. 특히 미국 쪽에서 벌어지는 일들 보면서 좀 놀랐음.
현대차그룹의 텍사스 태양광 프로젝트
한국산업은행이 현대엔지니어링의 미국 진출을 지원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텍사스 힐스보로에 200M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라고 하는데, 규모가 생각보다 크더라.
15년간 전력 구매 계약으로 연간 476GWh 재생에너지를 확보한다니… 수치로만 봐도 엄청남. 약 17만800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까지 있다고 하니 든든한 금융 버팀목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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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RE100이 뭔지 모르는 사람들 꽤 있을 듯 나도 몰랐음ㅋㅋ)
스페셜 원의 복귀 가능성
축구 얘기로 넘어가면 레알마드리드에서 무리뉴 감독 복귀설이 나오고 있더라.
무패 준우승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울 뻔한 벤피카에서의 성과를 봐도, 여전히 실력은 있는 감독임. 페레즈 회장이 가장 선호하는 차기 감독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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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6년 만에 2시즌 연속 무관이라는 불명예를 피하려면 뭔가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긴 함. 마지막 과제는 UCL 우승이니까 프로젝트 재건을 노리고 있다는 분석도 있더라.
포체티노가 현재 미국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 중이라는 것도 고려사항 중 하나겠고.
중동 정세와 협상 동향
그리고 이란 쪽에서도 흥미로운 움직임이 있다. 호르무즈 해협 관련해서 사우디아라비아와 공동 컨소시엄을 논의한다는 소식인데, 출구전략 마련을 위한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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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대한 신뢰가 낮다는 이란의 입장도 눈에 띄더라. 과거 협상 경험이 좋지 않았나보다.
강경파가 다수인 이란 의회에서도 외교적 해법에 대한 지지 기류가 확산되고 있다니, 협상 국면 전환을 시사하는 것 같음. 전장의 결과는 결국 외교 단계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말이 인상적이었음.
뭐 국제 정세가 워낙 복잡하니까… 자연스러운 흐름인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미국 중심으로 돌아가는 이런저런 소식들 보면서 세상이 참 빠르게 변한다는 생각이 듦. 계속 관심 가지고 봐야겠다.
참고: 산업은행, 현대차 북미 재생에너지 진출 금융지원 (ddaily.co.kr) · 마지막 과제는 ‘UCL 우승’…레알 마드리드에서 무리뉴 2기 현실된다 ”페레즈 회장이 가장 선호하는 차기 감독” (interfootball.co.kr) · [단독] “이란·사우디 공동 컨소시엄, 호르무즈해협 해법 부상” (segye.com)